[로리더] 방위산업물자의 원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얻은 방위산업체를 신고한 신고자가 공익신고 역대 최고 포상금인 3000만원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방사성 폐기물 무단폐기, 제약회사 리베이트 제공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 12명에게 총 3억 2193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해당 신고들로 인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입을 회복한 금액은 26억 7000여만 원에 달한다.포상금은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ㆍ지자체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또는 공익증진에 기여한 경우 지급하는데 최대
[로리더] 생계유지곤란자의 전역ㆍ병역감면 처분 시, 부모 이혼 등으로 가족 부양의무자의 생활비 지원 여부나 재산ㆍ수입 등의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면 조사대상을 축소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어렸을 적 부모 이혼으로 생사조차 모르는 아버지의 ‘재산ㆍ수입 조회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것은 지나치다”라며 A씨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부양의무자 조사대상을 축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병무청에 의견표명 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복무요원 A씨는 지난 4월 어머니의 병환으로 가족의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사무장병원 운영,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속여 받는 등 부패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32명에게 총 3억 514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이 신고들로 공공기관이 환수한 금액은 18억 7000만원에 달한다.이른바 ‘사무장병원’은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현행법상 의사면허가 없으면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청구한 병원장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4353만원이 지급됐다.이 신고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장손(손자녀)의 자녀에 대한 취업지원 시 장손을 ‘장남의 장남’으로만 보는 것은 차별로 판단, 성평등에 부합하도록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의 아버지의 외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로 슬하에 4남매를 두었는데, A씨의 할머니는 맏딸이고 그 아래로 아들이 2명 있었으나 6ㆍ25 전쟁 때 북한으로 갔고 막내딸은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A씨는 “따라서 맏딸의 아들인 A씨의 아버지를 독립운동가의 장손으로 봐야 함에도, 국가보훈처가 남성의 아들을 장손으로 우선
[로리더] 우리사회의 권력형 부패는 크게 줄었지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반칙과 부조리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들의 절반가량이 생활 속 반칙과 특권을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기득권과 갑질’로 생각하고 있고, 젊을수록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5월 22일~24일 3일 동안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대한 인식과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47.2%가 ‘생활 속 반칙과 특권’
[로리더] 2018년에 처리한 행정심판 재결례 중 100건을 엄선 수록한 ‘행정심판 재결례집’이 발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민이 행정심판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작년 행정심판 재결례 100건을 엄선 수록해 올해 서른 번째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재결서는 행정기관이 행정상 법률관계에 관한 분쟁을 판정한 내용이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번 재결례집에 변상금 부과, 체당금 지급, 부정당업자 제재, 학교폭력 재심결정, 국가유공자등록, 운전면허취소 등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는 분야를 포
[로리더] 2018년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가 약 166만건에 달했고 165만건의 신고가 처리돼 4000억원의 과태료나 과징금 등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익침해행위 예방 및 신고자 보호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5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공익신고 접수ㆍ처리 현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분석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는 166만 3445건으로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된 2011년 41만 8182건에 비해 4배 증가했다.권익
[로리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9일 협찬의 법적 근거 마련, 시청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 협찬고지, 협찬 관련 자료 보관 및 제출 등 협찬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했다.현행 방송법은 ‘협찬고지’의 정의와 ‘협찬고지’의 허용범위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협찬고지’의 세부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방송법시행령과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으며 ‘협찬’ 자체에 대한 규정은 없다.이로 인해 설사 방송사업자가 부적절한 협찬을 받았더라도 협찬고지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등 협찬의
[로리더] 출산 시기에 이사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두 곳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출산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앞으로 이를 감액해 받거나 거주요건 충족 후 사후에 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출산 당시 이사 등으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출산지원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사후에 지급하는 등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지자체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금, 장려금, 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는 통상 출산지원금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으로 공익신고를 한 신고자가 누구인지 신분을 특정하거나 유추한 보도와 관련해 14일 공익신고자 신분공개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관계기관과 언론 등에 전달했다.‘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자의 비밀보장 의무와 벌칙을 규정하고 있다.공익신고자 보호법 제12조(공익신고자 등의 비밀보장 의무) 제1항은 ‘누구든지 공익신고자라는 사정을 알면서 그의 인적사항이나 그가 공익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신고자 동의
[로리더] 앞으로 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가해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 결과를 알려주고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비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징계절차 참여 보장 등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징계 관련 법령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6개 부처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는 징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만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
[로리더] 횡령, 교직원 특혜채용, 입학ㆍ성적 관련 부정청탁 등 사립학교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가 설치되고 10일부터 두 달간 집중신고를 받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는 사학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두 달간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는 국민권익위 서울ㆍ세종 종합민원사무소에 설치되며, 대
[로리더] 앞으로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이 구성돼 자문변호사를 통한 익명의 공익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상담 등 대리신고 비용을 지원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1일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하고 대리신고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대한변호사협회와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국민권익위는 신고자 비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개정
[로리더] 앞으로 소방시설 관련 불법행위는 19세 미만이거나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신고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서울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자격을 만 19세 이상 또는 주민등록지 주민으로 제한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소방시설 불법행위 등 신고포상금 조례상 신고자격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12월까지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 소방시설법 제47조는 ‘누구든지’ 비상구 폐쇄ㆍ차단 등의 행위를 한 자를 소방본부장 또는 소
[로리더]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23일 언론조정ㆍ중재 자문변호사단 60명을 위촉했다.자문변호사단은 서울중재부 지원 10명과 지역중재부 지원 50명(각 중재부별 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이는 지난 4월 10일 언론중재위원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언론조정중재제도를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법률 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법률 조력 대상자는 ▲법률 지식이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언론조정ㆍ중재 심리 출석 및 진술이 곤란한 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생활보호대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은 5월 24일 서울에서 사학비리를 신고한 공익신고자 A씨를 만나 격려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권익위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신고자 A씨는 B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면서 해당 학교의 교비횡령 비리 의혹을 교육청에 신고했다. A씨는 공익신고 이후 파면ㆍ해임 등 수차례의 인사 상 불이익과 고소ㆍ고발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신고자 A씨가 겪은 공익신고 이후의 고충과 현재 상황을 경청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조언을 구했다.박 위원장은 신고자의 의견을 정
[로리더]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3일 방재홍 위원장을 재선임 했다고 24일 밝혔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기구로서 건강한 인터넷언론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2년 12월 26일 사단법인 인터넷신문위원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제1대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은 민병호 EBN 대표가 선임됐다.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2014년 7월 1일 제2대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방재홍 회장은 현재 의 발행인이다. [로리더
[로리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가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뉴미디어 동향과 인터넷신문 수익전략’을 주제로 이슈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인터넷신문위원회가 미디어 스타트업, 벤처 컨설팅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뉴미디어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인터넷신문의 수익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는데, 회원사(서약사) 대표들과 편집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포럼에 회원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에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도 다소 놀라워하면서 높은 참여율에 흐뭇해했다.
[로리더] 앞으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일반 PC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PC를 이용해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원서접수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할 것을 국사편찬위원회에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해 약 50만명이 응시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약 65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만 가능하다. PC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ww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판사가 법정 방청객에게 인격권을 침해하는 언어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해당 판사 주의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 시행을 권고했으나, 현재 해당 판사가 소속된 수원지방법원장과 사건이 발생한 법원인 광주지방법원장은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고 22일 전했다.인권위 권고는 대학교수인 진정인이 지난 2017년 6월 같은 대학교 총장의 배임 및 성추행 관련 재판을 방청하다가 재판장이 진정인을 일어나게 하더니 탄원서와 피고인에게 불리한 내용의 증거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수차례 “주제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