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이른바 ‘법관사찰’ 문건 등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등과 관련해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저의 삶을 왜곡하는 언론의 거짓프레임들,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의 공격들, 극도의 교만과 살의까지 느껴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동수 감찰부장은 “그러나 저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한 감찰부장은 “진실은 가릴 수
[로리더] 개신교 신도 3815명이 8일 중단 없는 검찰개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선언’ 성명을 발표하며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촛불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어언 4년이 다 돼가고 있다”며 “그동안 사회 각 부문에서 적폐 청산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느리고 개혁의 내용은 미진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
[로리더]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는 7일 정치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직분을 망각한 채 경거망동하는 정치꾼 윤석열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민주동문회는 또 “정부와 여당은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신속히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검언유착으로 검찰개혁 방해하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주의를 줬다.이날 는 성명을 통해서다.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우리 사회의 준엄한 요구인 검찰개혁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정치검사들의 저항이 정국을 혼
[로리더] 서울대 민주동문회가 7일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 수장과 일부 정치검찰의 저항과 도발이 우리 사회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진일보를 가로막으며 대한민국 공동체를 극심한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검찰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동문회는 그러면서 공수처 설치의 검찰개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서울대 민주동문회는 이날 ‘검찰 개혁의 촛불을 다시 듭시다!’라는 성명을 통해서다.민주동문회는 “지금 검찰의 행태는 초법적 권력이 되어버린 검찰의 실상, 일제 치하에서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른바 검찰의 ‘법관사찰’에 대해 논의했으나, ‘정치중립’을 이유로 공식입장을 자제한 것에 대해 ‘법관의 침묵’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법관들은 전국법관회의에서 ‘판사 개인정보 불법 수집 사찰’에 대한 의제를 채택했다”며 “그러나 법관들은 정치중립을 이유로 의견 표명을 삼갔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물론 법의 수호자인 법관에게 ‘어느 편이 돼 달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지만, 그들의 주저와 우려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판
[로리더] 참여연대는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 중 하나인 법관정보수집 이른바 ‘법관사찰’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중단시킨 ‘법관정보수집’ 진상조사, 공수처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있는 검찰에 맡겨 둘 수 없다”며 “공수처가 한시라도 빨리 출범해야 하는 이유”라고 하면서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참여연대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 과정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소위 판사 사찰) 했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
[로리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ㆍ수도자 3951인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하며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천주교 사제ㆍ수도자들은 검찰과 윤석열 검찰총장, 언론,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대해 질타했다.이들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혁방향에 반발함으로써 스스로 최대 걸림돌이 돼버린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제기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의 여섯 가지 이유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만, 남의 허
[로리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6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반대하는 논리를 반박하며,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를 역설했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수처를 반대하는 논리 중 상대적으로 ‘세련’된 것이 있다”며 “즉, 검찰이 ‘괴물’이라고 해서, 또 다른 ‘괴물’을 만들면 어떻게 하냐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조국 전 장관은 “그러나 여기에는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두 가지를 제시했다.조 전 장관은 첫째 “검찰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수사와 기소를 하지만, 공수처는 검사 포함 고위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한다”며 “공수처가
[로리더]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지낸 조국 전 장관은 3일 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선택적 기소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수처법 개정안, 국정원법 개정안, 경찰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법안의 오는 9일 국회 통과를 기다린다”고 했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피고인이라는 ‘족쇄’를 찬 몸이지만,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조국 전 장관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뿐이라고?”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찌르고, 한명숙 총리를 베면서, 이명박 당선자에게 서둘러 (BBK) 무혐의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3일 검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추 장관은 “백척간두에서 살 떨리는 무서움과 공포를 느낀다”며 “그러나 이를 혁파하지 못하면 검찰개혁은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기에 저의 소임을 접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대한민국 검찰을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제식구나 감싸고 이익을 함께하는 제 편에게는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자행해 온 검찰권 행사를 차별 없이 공정한 법치를 행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추 장관은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고, 두려움 없이 나아갈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11월 30일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법무부는 “이번 변호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의 수임ㆍ변론단계부터 사후 감시 및 징계단계까지 모든 단계에서 전관변호사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차단하고, 공정한 사법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법조계 전관특혜는 전관변호사와 공직자 간의 연고에 의해 사법제도가 영향을 받게 됨으로써 국민의 사법불신을 초래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법무부는 2019년 11월 개최된 제5차 반부패정책협의회
[로리더] 법무부는 1일 국민이 원하는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설했다.현재 법무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법무부 정책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ㆍ동영상ㆍ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작성된 ’법무부 소식지‘를 법무정책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법무부는 법무부 소식지를 단순 제공하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현장 소식, 채용정보, 공지사항, 통계자료 등 국민이 받아보기를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해 선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중앙부처 최초로 개설
[로리더] 정부는 5조 5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먹튀’ 논란 론스타 ISDS(투자자-국가 분쟁) 관련한 ‘9700억원 협상제안’ 민원에 대해 공식적인 협상제안으로 보기 어려워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라고 표현한 것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론스타와의 밀실 협상을 중단하고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또한 ISDS 진행과정을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했던 점이 의미가
[로리더] 법무부는 2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기념해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업무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 및 관심 제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2008년 11월 19일부터 시작됐다.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 종사자와 수상자 등 다수의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돼 왔으나, 올해 제13회 인권대회는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조치가 불가피했음을 밝혔다. 검찰과 검사들에게도 쓴소리를 냈다.판사 출신인 추미애 장관은 “검찰에 헌법가치를 함부로 훼손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절대 권한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또한 집단 항명하는 검사들에 대해서도 “불법사찰 문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고 당연시 하는 듯한 태도를 보고, 당혹감을 넘어 충격을 받았고, 검찰개혁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심한 자괴감을 느꼈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
[로리더] 법무부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논의 중인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검사의 직권재심을 가능하게 하는 수정 법률안을 제시했다.법무부 수정법률안의 핵심은 제주4ㆍ3사건 희생자들에 대해 특별재심사유를 인정하고, 제주지방법원에 관할권을 부여함으로써, 검사가 일괄적으로 직권재심 청구를 할 수 있는 법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특별재심사유는 5ㆍ18민주화운동법, 부마항쟁보상법에서 인정한 바 있다.법무부는 지난 10월 29일 제주4ㆍ3사건 관련 희생자 및 관련 단체들의 직접적
[로리더] 법관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비위 혐의로 ‘법원개혁’과 ‘사법농단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수진 의원(동작을)은 25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수진 의원은 “직무배제를 당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재판부까지 사찰했다는 비위 혐의는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하며 “판사를 사찰한 것도 문제지만, 양승태 대법원이 작성한 ‘물의 야기 법관’ 리스트로 판사들 성향 조사를 했다는 것이 더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의 정책자문기구인 제16기 법무부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16기 법무부 정책위원회는 법무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법조ㆍ법학계 외에도 인문ㆍ사회, 여성, 언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 1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17명으로 구성했다.제16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선욱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김선욱 교수는 법제처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김선욱
[로리더] 법무부는 11월 17일 제75차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사형집행 모라토리움’ 결의안에 대해 우리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찬성 표결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법무부는 대한민국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현재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이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라는 국제사회의 인식, 결의안에 대한 찬성국이 꾸준히 증가한 점 등을 감안해 이번 결의안에 찬성했다.결의안 주요 내용은 ▲지속되는 사형 집행에 깊은 우려 표명 ▲사형 집행에 대한 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이다.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법무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날 당정협의를 거쳐 최근 저금리 기조와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최고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법정 최고금리는 대부업법(금융회사), 이자제한법(사인간 거리)에서 규율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하를 거쳐 2018년부터 24%가 적용됐다.이자경감 효과와 금융이용 추소 우려를 종합 고려해 2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