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9월 28일 시행 3년을 맞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고히 파고들어 잘못된 관행이 근원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청렴하고 투명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제정된 청탁금지법은 2016년 9월 28일 시행된 이래, 공직사회는 물론 생활 속의 규범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가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국민ㆍ국제사회로부터 평가받고 있다.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로리더] 국방부가 선발하는 군무원(軍務員) 공개경쟁 채용시험도 일반 공무원시험과 같이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무원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 달라는 고충민원과 관련해 “군무원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문제와 정답을 국가안보와 군사기밀 등이 담긴 과목을 제외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군무원은 ‘군무원인사법’에 따라 임명되는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 국방부 직할부대와 육군ㆍ해군ㆍ공군 및 해병대에서 근무한다. 각 군에서
[로리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에게 주차료 상시 면제가 제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자체가 관리ㆍ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이하 공직자 등)에게 주차료 상시 면제 현황과 주차장 관리ㆍ운영 조례ㆍ규칙에 관한 실태점검 후 마련한 관련 대책을 24일 전국 광역단체ㆍ기초지자체에 통보했다.지자체가 관리ㆍ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특정 공직자 등에게 과도한 특혜ㆍ특권성 주차편의 제공은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수
[로리더] 앞으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가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보훈병원 이용이 곤란해 위탁병원 진료를 받아야만 하는 75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약제비를 지원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는 국가유공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해 6개의 보훈병원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령과 질병으로 보훈병원 이용이 곤란한 국가유공자 등은 거주지 인근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분포돼 있는 320여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여성을 남성 보다 낮은 등급으로 채용해 단순ㆍ반복 업무에만 배치하고, 승진에 필요한 직무와 직위는 남성에게만 부여하는 등 여성을 승진과 임금에서 차별한 A회사에 대해 권고의견을 개진했다고 19일 밝혔다.진정인은 “A회사가 생산직 근로자 채용 시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등급을 부여하고, 채용 후에도 여성 근로자의 승격에 제한을 두어 같은 사원으로 입사한 생산직군 여성 근로자는 현재도 전원 사원인 반면, 생산직군 남성 근로자는 전원 관리자로 승격한 것은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며 진정을 제기
[로리더] 군 복무 중 발병해 공상(公傷, 공무수행 중 부상) 판정을 받고 전역한 뒤 해당 질병이 악화돼 숨졌다면 예비역이라도 순직(殉職)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 전역 후 11일 만에 숨진 예비역도 ‘전공사상심사’를 받게 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공상으로 전역하고 해당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전공사상심사 대상과 전사자ㆍ순직자 구분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순직 여부를 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표명 했다고 19일 밝혔다.전공사상심사위원회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상임위원으로 이상철(61) 변호사(법무법인 민주)가 임명됐다.신임 이상철 상임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이 상임위원은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국회가 선출했다.이상철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은 2019년 9월 19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이상철 상임위원은 ▲제24회 사법시험 합격(1982) ▲대구지방법원 판사(1996~1997) ▲서울고등법원 판사(1997~2001) ▲대구지법 안동지원장(2001~2003)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2003~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건전지 재활용의무 위반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1명에게 총 4억 549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21억 8천여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근무하지도 않은 보육교사를 정식 담임교사로 허위 등록하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어린이집 원장들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3741만원이 지급됐으며 이 신고로 1억 4033만원이 환수됐다.또한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비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는(위원장 최영애)는 9일 국회에 ‘대상 아동ㆍ청소년’을 ‘피해 아동ㆍ청소년’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을 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의 조속한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의 성명이다.인권위는 “익명이 보장되는 채팅 앱 등 사이버 공간을 통해 성인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하지만, 신체적ㆍ정신적 발달과 성장과정에 있는 아동ㆍ청소년은 성인이 쉽게 접근한 성매매로 인해 건강한 발달과 인격형성이 저해되고, 대인관계의 어려움,
[로리더] 앞으로는 국가전문자격시험 응시생들이 사고나 질병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시험을 보지 못할 경우 응시료를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일부 국가전문 자격시험 응시생이 본인의 사고ㆍ질병에 따른 입원 또는 직계가족의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응시료를 환불받을 수 있도록 ‘국가전문 자격시험 응시료 환불사유 확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농촌진흥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제도개선 권고 대상 시험은 기업재난관리사(행정안전부), 수산질병관리사(
[로리더] 사회지도층의 공개 프로필에 지연ㆍ학연을 조장하는 출신지역ㆍ학교 대신 전공, 주요 논문, 활동 경력 등 전문성과 병역ㆍ납세 등 국민의 기본적 의무 이행 여부를 넣자는 국민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NPO지원센터에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과 등 일반국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차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의 근본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1차 토론회
[로리더] 장애인의 수영장 이용 시 동성의 보호자 동행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임의로 수영장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해당 체육센터장에게 장애인에 대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동성의 보호자가 없더라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과 감독기관의 장인 군수 및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는 체육센터를 포함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을 차별하는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ㆍ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국가인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입법예고하며 국회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박형준 국민권익위 행동강령과장은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면서 “법안을 한방에 야무지게 완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비판과 견제를 받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법안 마련이 더뎌지기 때문에 먼저 입법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개정안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안이다.지난 8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
[로리더] 약 214조원으로 추산되는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청구 시, 이익을 전액 환수하고 최대 5배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공공재정환수법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약칭 공공재정환수법 시행령)을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앞서 ‘공공재정환수법’은 올해 3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6일 제정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공공재정환수법’이 시행되면 각종 보조금ㆍ보상금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불량품”, “자퇴하고 공장에 가서 일하라” 등의 폭언한 지도교수에 대해 대학총장에게 징계조치할 것과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에 대해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모 대학교 태권도 전공 A학생은 군대 제대 후 복학 첫날인 지난 3월 복학생 2명과 함께 지도교수(B)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태권도학과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B교수는 “너희들은 불량품이다. 1학년 마치고 군대 간 애들은 너희들 밖에 없다. 우리 학과는 졸업하고 군대 간다”고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3/4분기 경상보조금 106억 8825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경상보조금은 매년 분기별로 정당에 균등지급하며 지급일 현재 기본비율을 먼저 배분한 후 그 잔여분을 의석수 비율과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보조금은 2월, 5월, 8월, 11월의 15일에 지급한다.더불어민주당(128석) 33억 9913만원, 자유한국당(110석) 32억 5524만원, 바른미래당(28석) 24억 6547만원, 민주평화당(14석) 6억 3685만원, 정의당(6석) 6억 8213만원, 우리공화당(2석) 1140만원,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14일 “많은 법률가들이 국제인권규범을 실제 재판에서 원용해 우리 사회가 인권 친화적인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에 참여해서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한 여러 판결에서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선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법원의
[로리더] 고용안정 지원을 받던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전환되었다는 이유로 청년내일채움공제 계약을 중도에 해지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A기업이 중소기업 당시 적법하게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공제)에 가입해 국비지원을 받는 도중 매출액 증가로 대기업으로 전환됐다는 이유만으로 명시적 근거 없이 국비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2016년 7월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ㆍ정부ㆍ기업 3자의 적립으로 자산을 형성해 중소기업 취업 청년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연구개발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고용안정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행위 등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26명에게 총 1억 7643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15억 1000만원에 달한다.권익위에 따르면 보상금 지급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설비 및 재료의 가격을 부풀려 결제하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
[로리더] 23년간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인정하다가 월남전 출ㆍ입국 날짜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만으로 참전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965년 10월 청룡부대 소속 해병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1996년부터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은 A씨가 최근 고엽제환자 등록과정에서 월남전 출ㆍ입국 일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참전사실을 인정받지 못해 고충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참전사실을 인정하고 고엽제환자로 등록할 것을 시정권고 했다고 7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