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국 법무부 장관은 11일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신속하게 발족시키라고 지시했다.법무부는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과 정책기획단이 협의해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신속하게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법무검찰개혁위원회에는 비법조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검찰청 형사부와 공판부 검사도 참여시킨다. 위원 위촉시 40세 이하 검사, 비검찰 법무부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조국 장관은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그 구성을 다양화할 것도 지
[로리더] 법무부(장관 조국)는 11일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외부 병원에 입원해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신청한 형집행정지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9일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형집행정지 결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 결정했다.이 사안과 관련해 법무부는 “형집행정지 결정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통한 검찰의 고유 권한이므로 법무부가 관여할 사안은 아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그 동안
[로리더] 법무부는 10일 우리나라 국민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으로 현금 13억원, 핸드폰 840대, 체크카드 302개 등 총 21억원의 금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의 조직원을 비롯한 보이스피싱, 인터넷도박 사범 5명을 중국에서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중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절차를 통해 범죄인 5명을 동시에 강제송환하는 것은 2002년 중국과 ‘범죄인인도 조약’ 발효 이후 최초의 사례로, 중국 사법당국과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결실로 평가된다.법무부는 “지난 5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중국 펑리쥔 사법부(법무부
[로리더] 조국 신임 법무부장관이 10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조 장관은 전날 취임식에 이어 이날도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김오수 차관 등 법무부 간부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 조국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법무부는 조국 장관의 현충원 참배 사진을 언론사들에 배포했다.전날 법무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조국 장관은 “제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 것은, 오랫동안 미완의
[로리더] 조국 신임 법무부장관은 9일 “우리나라 검찰만은 많은 권한을 통제 장치 없이 보유하고 있다”며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조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ㆍ경수사권 조정을 법제도로 완성하기 위해 관련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제66대 법무부장관 임명장을 받은 후 법무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조국 장관은 “제 허물과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며 “젊은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9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 역할을 마치고 물러나면서 검찰에 쓴소리를 냈다.박상기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오만한 정부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는 어렵다”면서 “국민을 지도하고 명령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라는 겸손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검찰을 정조준 했다.박 장관은 “수사권과 공소권의 중첩은 무리한 기소를 심리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라며 “특히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정한 공소권 행사기관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5주간을 ‘추석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들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특히, 미성년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형자를 대상으로 귀휴와 가족접견을 실시한다.법무부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에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용자가 8021명이 있으며, 미성년 자녀의 수는 1만 27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행정안전부ㆍ기획재정부와 2020년 소요정원 정부안을 협의한 결과, 2020년 ‘난민심사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기존 난민과 내 ‘난민위원회팀’을 분리해, 난민위원회 운영 등 사무처리 및 이의신청 조사 전담부서로서 ‘난민심사과’를 신설하기로 협의했다.난민위원회는 난민법 제25조에 근거한 이의신청 심의기구다.법무부는 다만 행정안전부ㆍ기획재정부 협의 결과 확정된 2020년 소요정원 정부안에 따른 내용으로,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난민심사과’ 신설 시 ▲난민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최대 5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계절근로(E-8) 장기체류자격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3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 이내까지만 작업이 가능하나, 농어촌 일부 작업의 경우 90일 이상 인력이 필요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개정안은 2019년 11월경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개정을 추진하는 ‘출입국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절근로 장기체류자격(E-8) 신설현행 외국인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대형재난 대응 및 전시 대비 역량과 태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8월 28일 열린 을지태극연습 중앙강평보고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위기대응연습에서 대형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군ㆍ경ㆍ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실제훈련 및 테러 분자의 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인천공항 현지 유관기관 합동토의 등을 실시했다.또한 전시 전환절차훈련, 상황조치,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진행하면서 전시 대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9월 2일부터 외국국적동포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기초법질서+한국사회 이해) 참여 등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능력을 갖추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또한 해외 범죄경력증명 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허가를 불허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2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의 3세대(손자녀)까지만 인정하던 외국국적동포의 범위를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의 직계비속’까지 확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26일 “가짜뉴스의 폐해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며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방패로 삼은 가짜뉴스의 범람은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목했다.박상기 장관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민주주의 원리가 작동하는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라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준법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하반기 중 준법지원인 및 감사위원회 현황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준법지원인의 경우 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 상장회사이고, 감사위원회의 경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 및 자산총액 1천억 원 이상 상장회사 중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회사로 감사위원 중 1명 이상을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로 선임했는지 여부다.2018년도 말 기준, 준법지원인 의무선임 대상 상장회사는 356개사이고, 회계전문가 등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해야 하는 상장회사는 427개사다.대상 회사는
[로리더] 법무부장관은 21일 보복운전ㆍ난폭운전 및 도로 위 폭력행위에 대해 양형기준 내에서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최근 제주에서 위협적인 차선 변경행위(일명 칼치기)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보복ㆍ난폭운전 및 이와 관련한 도로 위 폭력행위가 빈발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이에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날 검찰에 보복ㆍ난폭운전 및 이와 관련한 도로 위 폭력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는 것은 물론 ▲범행 동기 ▲피해 정도 ▲동종 전력
[로리더]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최근 3개월간(2019년 5월~7월) 출입국자는 2407만 502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0만 1797명(9.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국민 출입국자는 1499만 5087명으로 72만 6031명(5.1%) 증가했고, 외국인 출입국자는 907만 9937명으로 137만 5766명(17.9%) 증가했다.같은 기간 국민 출국자는 759만 2581명으로 37만 7039명(5.2%) 증가했고, 외국인 입국자는 449만 5176명으로 65만 9729명(17.2%) 증가했다.외국인 입국자 중
[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9일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하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귀한 조국 교수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이날 오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또한 법무부를 통해 지명 소감을 추가로 전했다. 다음은 이를 종합한 것이다.조국 후보자는 “그 동안, (민정수석으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비즈니스를 빙자한 외국인 허위 초청을 방지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단기상용 비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위반에 대한 처벌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최근 서울출입국ㆍ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국내에서 취업을 원하는 베트남인 218명을 물건을 수입하려는 무역상(바이어)으로 속여 비자를 발급받아 불법 입국시킨 무역업체 대표 등을 적발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법무부는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재외공관 상용비자 심사 시 신청인의 재정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피초청자
[로리더]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7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가 주재하는 각국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한 후 개최된 싱가포르 조정협약 행사에서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 조정협약은 국제적 상사분쟁에 대한 조정 합의를 체약국에서 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협약으로 한국, 미국, 중국 등 46개국 서명했다.법무부는 “협약 서명으로 국제조정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국제무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국제상사조정을 적극 활용해 분쟁을 신속하
[로리더] 보이스피싱, 다단계, 유사수신행위 등 사기범죄로 인한 범죄피해재산을 국가가 범인으로부터 몰수ㆍ추징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으로 앞으로는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악질적인 사기범죄가 발생한 경우 범죄피해재산을 국가가 우선 환수해 사기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법무부는 “사기죄 중 ▲범죄단체를 조직해 범행한 경우 ▲유사수신행위의 방법 또는 다단계판매의 방법으로 기망한 경우
[로리더] 법무부는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 검사 23명에 대한 임관식을 개최했다.이날 박상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검사는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법무관 출신들이다.[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