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는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이현주 변호사, 장성근 변호사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검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이날 회의는 이종엽 위원장 등 7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해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위원들은 심사대상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심사대상자들이 세월호참사 증거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특별검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작년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에 대한 교섭단체 추천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은 특검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제1교섭단체 및 그 외 교섭단체에서 각각 2인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이용구 법무부차
[로리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정부을)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을 만나 ‘의정부고등법원 설치’와 함께 ‘의정부가정법원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했다.김민철 국회의원은 4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함께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의정부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송산동 이전이 계획돼 있는 ‘의정부지방법원’의 이전과 동시에 고등법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건의문을 전달한 김민철 의원은 “지난 1995년 이후 연평균 인구성장률이 전국 1위이고, 신도시 3
[로리더] 판사 출신으로 언론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정한 언론생태계 대안이자 변화의 시작점으로 ‘미디어 바우처 제도’를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미디어ㆍ언론상생TF 소속 김승원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공개했다.김승원 의원은 “문체부 사무검사 결과 ABC협회ㆍ조선일보의 신문부수 조작은 사실로 밝혀졌다”며 “저는 3월 18일 30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임명제청한 것에 대해 “사법개혁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마저 의심스럽다”고 혹평했다.이탄희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극히 실망스럽다”는 글을 올렸다.이탄희 의원은 “비검찰이 문제가 아니다”며 “또 다시 변호사 경험이 전무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대법관으로 제청됐다”고 말했다.오는 5월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 변호사, 천대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사, 검찰조직, 언론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그는 “검찰도 언론도 모순과 병폐가 극심한 지경에 이른 검찰의 직접수사권 폐지에 저항한다”며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는 우리의 후손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서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며 말문을 열었다.황 의원은 “누군가는 이번 대검의 결정에 대해, 미얀마에서 군부지도자들이 마라톤 토론을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행동하는 의원모임 처럼회’는 19일 ‘한명숙 총리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법무부와 검찰은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과 처럼회는 “조남관 대검차장은 표면상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실질은 수사지휘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행동하는 의원모임 처럼회’는 초선의원들이 검찰개혁과 대한민국의 향후 개혁과제들을 함께 연구하는 공부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문정복, 민병덕, 민형배, 윤영덕, 이수진,
[로리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용학 전 한국ABC협회 사무국장이 18일 ‘ABC 부수공사 조작 사건’ 혐의로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임직원에 대한 고발ㆍ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했다.김승원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 29인과 함께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등을 사기,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박용학 전 사무국장은 한국ABC협회 이성준 회장 및 임직원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김승원 의원은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에 의하면 공
[로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월 9일 ‘우범소년 규정 폐지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코로나19올 인해 박완주 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는 박완주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한국아동ㆍ인구ㆍ환경의원연맹,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가 공동주최한다.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우범소년’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10세 이상의 소년’으로 현행 소년법 제4조 1항에 규정돼 있다. 그동안 19세 미만의 소년
[로리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공익소송 당사자들에게 패소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하면 공익소송 자체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밖에 없다며 입법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검사 출신인 백혜련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백혜련 국회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공익소송 패소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웨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이날 면담에는 김관기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이 시급한 과제다. 권력의 분산을 통해야만 극심한 갈등이 해소된다”며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반영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박병석 의장은 “대통령제, 소선거구제 등 우리 정치는 갈등의 요소를 다 갖고 있다”며 “지금의 정치제도가 급변하는 사회 속에
[로리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일부 금융지주회장의 4연임 움직임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또 제2ㆍ제3의 쿠팡을 국내 증시에 유치할 수 있는 정부대책을 촉구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김한정 의원은 “최근 일부 금융지주회장이 4연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물론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은 분이 조직의 리더로서 성과를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셀프연임을 정당화하고 지배구조의 결함을 악용해 장기집권을 할 경우에는 금융혁신을 저해하는 등 금융산업의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을 위반한 공직자는 헌법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판사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라며 “법치주의 사회에서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회 본회의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제안설명에서 임성근 부장판사가 어떤 헌법위반행위를 했는지, 왜 국회가 탄핵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탄핵의 진정한 실익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밝혔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은 특히 “탄핵소추의 핵심은 피소추자(임성근)을 단죄하는 것을 넘어서, 헌법위반행위를 단죄하는데
[로리더] 국회가 4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관 탄핵’을 가결시켰다.먼저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1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사법농단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2일에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국회의원들은 “임성근은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장 뒤에 숨어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재판을 바꾸기 위해 재판절차에 개입하고 판결내용을 수정하는 등 사법농단 브로커 역할을 했다”며 “재판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헌법위반 판사’를 걸러내고, 반헌법행위자가 다시는 공직
[로리더] 국회의원 161명은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 시절 재판개입 혐의를 받는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며 탄핵열차를 출발시켰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사법농단 판사 임성근 탄핵소추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의원들은 “임성근은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장 뒤에 숨어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재판을 바꾸기 위해 재판절차에 개입하고 판결내용을 수정하는 등 사법농단 브로커 역할을 했다”며 “재판에 불법적
[로리더]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사법농단 재판개입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다른 판사의 판결문에 빨간 펜 채점을 한 꼴”이라고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 국회소통관에서 ‘사법농단 판사 임성근 탄핵소추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후 국회 의안과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는데, 소추안에는 국회의원 161명이 동참하며 이름을 올렸다.법관 임성근 탄핵소추안은 2일 국회
[로리더] 광주ㆍ전남 국회의원 18명이 2월 임시국회 시작과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특히, 1일 국회소통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을 담을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광주ㆍ전남 국회의원들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 더불어민주당 152명 의원이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공동발의 할 때까지는 곧 제정될 줄 알았다”며 “하지만 해당 상임위 입법공청회까지만 진행돼 지역민들의 갈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주철현 의원실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검찰이 검찰개혁을 방관하거나 비판하는 수동적, 타율적 존재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박범계 장관이 기관장을 비롯한 여러분들과 소통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발적이고 동반자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교정, 출입국 관리, 인권보호에도 관심을 좀 더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병석 의장은 “국회를 찾아서 야당을 자주 만나야 오해가 없이 소통이 된다”며 “전임 (추미애) 장관께서 추진한 검찰개혁이 종착역에 잘 도
[로리더] 이른바 ‘법관 임성근 탄핵열차’가 국회를 출발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 부장판사 시절 ‘재판개입’에 연루된 부산고등법원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열차가 국회에서 출발 경적을 울렸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일 오후 1시 50분 국회소통관에서 ‘사법농단 판사 임성근 탄핵소추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사법농단 반헌법행위자 판사 임성근 탄핵소추 발의 4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탄핵소추안에는 정당과 정
[로리더] 국회에서 사법농단 재판거래 판사들에 대한 법관탄핵이 추진될지 주목된다.사법농단 법관탄핵 추진을 제안하는 107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법원이 1심 판결을 통해 반헌법행위자로 공인한 판사들이 있다. 임성근, 이동근 두 판사”라며 “나아가 전국법관대표자회의는 이들과 같은 재판개입 행위를 탄핵대상으로 의결함으로써 국회의 탄핵소추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러나 국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