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대전보호관찰소를 방문해 보호관찰ㆍ전자감독 등 범죄예방정책 집행 현장을 점검했다.대전고등검찰청 방문에 앞서 보호관찰소를 방문한 박범계 장관은 대전보호관찰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후 대상자를 관리ㆍ감독하는 상황들을 점검하며 보호관찰소 직원 및 전자감독 대상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범계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일선기관 중 첫 방문지로 보호관찰소를 찾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보호관찰은 재범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제도로서, 특히 청소년 비행문제를 해결하면 대한민국 미래
[로리더] 법무부는 15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선욱)를 개최(비대면 영상회의)해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제 도입’에 관해 심의했다.정책위원회는 법무행정의 운영에 관한 법무부장관의 자문기구다.◆ 미등록 외국인아동 실태법무부에 따르면 현행법상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으로 부모가 미등록 상태이거나 출산 후 귀화하는 등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 아동에 대한 출생신고가 불가능한 실정이다.현재 국내에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이 약 2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특성상 구체적인 실태조사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지난 5일 고용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2021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해 37개 지자체가 각 농ㆍ어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한 계절근로자 4631명을 배정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또한, 법무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새로 입국하기 어려워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ㆍ어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
[로리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13일(토)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연휴기간 수용관리 실태 및 과밀수용 상황,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이용구 차관은 유병철 서울구치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확진자 발생 시 업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적합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특히, 확진 수용자(3명) 격리 상황을 확인한 후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엄격한 공간 분리와 수용자의 이동 최소화를 통해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것을 지시했으며,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 국민적 참여가 요구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국 교정시설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법무부는 매년 설 전후 기간을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해 ‘가족 만남의 날’, ‘가족 만남의 집’ 등 다양한 교화행사를 열고 수용자와 가족이 교정시설 안에서 편안하게 만나 가족애(愛)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왔다.‘법무부는 “그러나,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대폭 줄이고, 효도 편지ㆍ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일명 ‘약촌오거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가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의 1심 국가 패소 판결에 대해 항소 포기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건을 맡은 박준영(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와 법무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경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 주차돼 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피해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그런데 현장에서 진범의 도주를 목격한 피해자 최OO(당시 15세)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그로 인해 기소돼 2001년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첫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장관 박범계)는 7일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을, 서울남부지검장에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임명했다.또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조종태 춘천지검장, 춘천지검장에 김지웅 서울고검 차장을 임명했다.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월 9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그 동안 공석이었던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결원을 충원하고, 법무부 검찰국장 등 주요보직 인선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 차원의 최소한도 규모의 인사”라고 밝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법무부는 교정시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발열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같이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실시했고, 그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이에 수용자들의 동선을 분석해 접촉자를 분리하고, 총 102명의 수용자와 직원 20명에 대해 광범위하
[로리더]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은 1일 “조바심내지 않고, 이제 첫발을 뗀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인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는 국가기관으로 태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진욱 공수처장님을 돕겠다”고 밝혔다.여운국(사법연수원 23기) 공수처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여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 재가로 지난 1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여운국 처장은 “국민의 부푼 기대와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공수처의 일원이 됨에 커다란 책임감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내부 감찰ㆍ인권 보호 등을 전담하는 인권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인권감찰관은 공수처 내부 감사ㆍ감찰, 인권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내부 통제ㆍ견제장치로써 정치적 외압이나 내부적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인권감찰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체 감사기구에 해당해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하는 것이다.개방형 직위는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시험을 주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되며 3년간 임기(현직공무
[로리더]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에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수법관’으로 두 차례 선정됐던 부장판사 출신 여운국(54) 변호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고 밝혔다.여운국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여운국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법, 전주지법,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했다. 변호사로 개업해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대한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7일 “사문화됐던 장관의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권한을 행사해 검찰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분명하고도 불가역적인 역사적 선례를 만들어 냈다”며 “개혁에 저항하는 크고 작은 소란도 있었지만,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도도한 물결은 이제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2020년 1월 2일 취임 후 391일 만에 법무부를 떠나게 됐다.추미애 장관은 이임사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지치지 않는 성원과 법무가족의 헌신
[로리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7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공정한 수사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한변협은 2020년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받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포함한 후보 3명을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예방 자리에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이라는 중차대한 목표 아래 설립돼 국민적인 기대가 크다”며 “적법절차에 따른 수사 관행을 정착시켜 주시기를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5일 “20년 전, 제가 시작했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진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완성해 가는, 이 검찰개혁의 과정에 제가 작은 밀알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참으로 가슴 뛰고 과분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박범계 후보자는 “20년 전 제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에서 법무부의 탈검찰화, 그리고 공비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유사의 상설특검 등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보고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박범계 후보자는 “검찰개혁은 검사들이 국민의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직무를 수행할 검사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한 공수처가 조직구성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수사부, 공소부)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다만 전직 검사는 최대 12명으로 제한된다. 검사 출신이 전체 수사처 정원(25명)의 2분의1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공수처법에 따른 것이다.인품, 능력, 적성, 청렴성,
[로리더] 김진욱 공수처장은 21일 “주권자인 국민 앞에서 결코 오만한 권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고위공직자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를 약속했다.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 5동 2층 대회의실에서는 김진욱 공수처장 취임식이 열렸다.취임식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우리 시대의 역사적 과제인 공수처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시대적 소임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며 “공수처의 역사를 시작하는 초대 공수처장으로서 국민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수처의 권한 역시 국민께 받은 것이니 국민께 되돌려 드릴 방안을 심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김진욱)가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오후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남기명 공수처설립준비단장 등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드디어 출범했다”며 “최초 제안했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끝내 이루진 못 했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었던 노무현 대통령님을 떠올린다”고 회상했다.추 장관은 “오늘의 이 순간은 오로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염원해 오신 촛불시민의 강력한 지지와 응원 덕분이었다”고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11명, 일반검사 531명 등 검사 54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발령은 오는 2월 1일자로 시행한다.아울러 신규임용 검사 중 경력변호사 4명은 2월 1일자, 사법연수원 47기 법무관 전역 예정자 4명은 4월 1일자로 각 임용 배치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서는 인권ㆍ민생 중심의 형사부 우수 검사를 적극 발탁하고, 우수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적극 발탁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우수 인권 검사들을 우대한 점 등이 눈에 띈다.법무부는 “일선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
[로리더]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위원장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인권중심의 수용자 처우 향상방안을 마련해 권고했다.2020년 상반기 발생한 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 수용자 처우, 보호장비 사용상의 인권침해 등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됐다.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문의료인력 확충, 외부자원 활용 등 정신질환 수용자의 의료처우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이렇게 교정시설 내 수용 처우에 있어 인권 분야에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6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논란과 관련해 “대규모 수사단을 구성한 것은, 검찰의 과거사위원회 활동과 그에 따른 재수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추미애 장관은 특히 검찰의 수사수법을 비판하면서 이번 수사를 “전형적인 ‘극장형 수사’를 벌이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추미애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추 장관은 “일부 언론의 대대적 보도 이후 벌어지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소동’은 검찰이 김학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