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ㆍ김종민ㆍ박주민ㆍ최기상 국회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이 ‘국민참여재판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오늘 11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국민참여재판제도는 주권자인 국민의 사법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국민의 상식과 법감정이 재판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직업법관인 판사들로만 재판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결을 하게 되고 전관예우에 따른 문제점도 사라지게 돼 사법에 대한 신뢰를
[로리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보노’ 변호사로서 ‘재난 피해자 인권’이라는 영역을 개척한 박종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변호사공익대상은 대한변협 회원 중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박종운 변호사, 단체부문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2022년 1월 10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산하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작을), 유엔난민기구, 난민인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12월 30일(목) 오후 2시에 ‘외국인보호시설 내 인권침해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협에 따르면 최근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보호장비를 과도하게 사용해 인권을 침해한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보호시설 내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인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법무부는 위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보호장비 사용에 관한 법령을 마련하는
[로리더]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인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사실상 제약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차례”라고 밝혔다.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최혜영 국회의원은 “현행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르면 단순히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도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고문)가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2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12월 23일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이찬희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
[로리더]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연수기관이 대폭 확대된다.현재 대한변호사협회로 한정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기관을 법원ㆍ검찰청ㆍ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및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8일 변호사시험 합격자의 연수 수요를 충족시키고, 현행 연수제도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국회회의에서 의결된 변호사법 개정안을 오는 31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연수기관은 연수를 실시하려는 해의 전년도 12월 31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우수변호사상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상을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시상해 왔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제16회, 제17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이 연기돼 이번 제18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했다.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우수변호사’ 문패가 수여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
[로리더] 변호사 출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사회적 약자를 처벌하는 법이 아닌 보호하는 법을 강화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형법 제307조(명예훼손)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김기원 변호사는 변호사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변호사소개 법률플랫폼에 대해 “사무장 로펌”이라고 평가했다.김기원 변호사는 “사설 변호사소개 플랫폼은 초기에는 적자를 감수하며 플랫폼을 이용하는 법률소비자와 변호사들에게 편리성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며 “상당수 법률소비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변호사에게 접근하게 되면, 한국 변호사시장의 특성상 소수의 대형로펌을 제외한 대부분의 변호사가 해당 플랫폼에 종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지난 12월 6일
우리나라 사이버범죄 대응기구를 검색해 보면 적지 않은 부처에서 관련 기관들이 검색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러한 기관들의 대응기구 명칭 또한 자주 변경되어 국민들이 혼동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예컨대 사이버테러 대응기구만 해도 공공기관의 경우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담당하고, 민간기관의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대응센터가 담당하며, 군사시설의 경우 사이버사령부가 담당하는 등 담당영역마다 세분되어 있고, 사이버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기관은 경찰청에서는 사이버수사국이 담당하고 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최악의 걸림돌 판결로 “가습기살균제 업체인 ‘애경’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을 꼽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매년 한국사회의 인권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변은 지난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인권보고대회를 열고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한국인권보고대회는 민변 사무총장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
[로리더] 대법원이 ‘법조일원화제도 분관위원회’를 출범시켰다.대법원은 22일 “법조일원화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법관 임용절차 개선 방안 등 각종 안건을 연구ㆍ검토할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사법행정자문회의(의장 대법원장)는 제15차 회의에서 법조일원화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법관 임용 개선방안 등을 연구ㆍ검토하기 위한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김명수 대법원장이 12월 22일 대법원 본관에서 열린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
[로리더] 언론인 출신인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고, (형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함으로써 언론의 공적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정필모 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해 이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높다”며 “특정 사실을 언론사를 통해 밝히는 경우 공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돼 처벌을 받지 않지만, 개인이 알리는 경우 처벌받는 불합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고 현실을 짚었다.정필모 의원은 “사실을 공표한 이유로 형사처벌을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하는 법안을 법사위에서 논의했는데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면서도, “결국에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주민 의원과 정필모 의원이 참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는 박주민 의원은 이날 토론회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12월 1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행정심판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적극 구제할 것을 당부했다.신임 위원은 법조계에서 김정호 변호사(법무법인 이우스), 박민표 변호사(박민표 법률사무소), 김상배 변호사(김상배 법률사무소)가 위촉됐다.김정호(49) 변호사는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훼복 및 보상심의위원, 광주광역시경찰청 개혁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박민표(58) 변호사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김상배(61) 변호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민변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대전지방법원의 고(故)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처분 취소 판결을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로 선정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조수진 민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대한특허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문성식 변호사가 “로스쿨을 만든 국회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어이없어 하면서 “거꾸로 가는 사법개혁”이라고 단단히 화난 목소리를 냈다.국회가 세무대리 업무의 대부분을 변호사에게 못하게 한다고 것이다. 또한 변호사들이 특허업무를 하려면 종전에 없던 교육과 현장연수를 받도록 해 변리업무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잘못된 것도 모자라, 국회는 한 술 더 떠 변리사들에게 특허침해소송대리권을 주자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성식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2월 9일 ‘형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전략 탐구’를 주제로 제8회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국제포럼은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영문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동시 생중계 됐다.환경형법과 국제법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제8회 국제포럼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 에코사이드(ecocide, 생태학살)의 국제범죄화 등 형법을 통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포럼은
[로리더] 민법학자 박동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22년 1월 1일부터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한다.박동진 교수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장을 맡고 있다.박동진 교수는 그동안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법무부 제조물책임법 개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박 교수는 연세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한다.박동진 신임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은 “다양한
[로리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사단법인 두루는 국회의원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의원실, 사단법인 오픈넷과 공동으로 12월 16일(목) 14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 - 사례를 중심으로 보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현행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은 진실한 사실을 말해도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도록 하는 일명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규정을 두고 있다.토론회 주최 측은 “이는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