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8일 경찰청의 ‘변호인의 전자기기 사용 메모권 보장’ 전국 경찰관서 확대 시행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4월 6일부터 ‘변호인의 전자기기 사용 메모권 보장제도’를 전국 경찰관서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경찰 조사에 참여하는 변호인들은 휴대전화ㆍ노트북ㆍ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간단한 메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조사과정상 메모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궁극적으로 변호인의 조력권을 한층 두텁게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31일 “텔레그램 내 성착취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국회에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을 위한 즉각적이고도 실질적인 법률안 개정 및 신설을 촉구했다.대한변협은 “최근 ‘텔레그램 내 성착취 사건’과 이들이 피해자들에게 행한 상상을 초월한 악행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면서다.변협은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과 ‘n번방’ 운영자인 ‘와치맨’은 검거됐지만, 26만명에 이르는 참가자들 중 상당수는 텔레그램과 같은 기능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법무부의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법무부는 17일 법조계의 ‘전관특혜’ 병폐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며 “이 방안은 형사사법절차 개선을 통해 전관변호사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전관특혜에 대한 사전적 차단 및 사후적 감시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그동안 전관특혜 근절 및 전관변호사에 기대어 법조계의 건전성을 퇴색시키는 법조브로커의 퇴출을 위해 실질적이고 강력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끊임없이 밝혀왔다.변협은 “전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3일 “국회는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판결 등을 무시한 위헌적인 세무사법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지난 4일 ‘세무사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를 유보하고 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시켰다”며 “반대의견 존재, 부처 간 의견대립으로 곧바로 결론을 내기 어려워 추가적인 논의를 거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변협은 “당시 법사위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부처 간 합의를 무시한 졸속입법이며, 세무사 업계의 의견만 과도하게 반영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1차적으로 성금 10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6일 대구ㆍ경북 지역에 마스크 1만장을 기증한 것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이번 성금은 대한변협 1억과 김앤장법률사무소 2억, 법무법인(유한) 광장 1억,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1억, 법무법인(유한) 세종 1억, 법무법인(유한) 율촌 1억, 법무법인(유한) 화우 1억, 법무법인(유한) 바른 5000만원,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50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대변인들이 4일 열리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심사가 통과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절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천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검찰청법 개정안 등 307개의 법안을 심시하고 있다. 변호사업계와 세무사업계에서 첨예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257번째 안건으로 심사를 대기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한변협 채다은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 자격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을 위해 마스크 1만장 긴급 지원에 나섰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지역사회의 노력에 대한변호사협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대한변호사협회는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지역 주민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이에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질병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며, 효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4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과 관련해 대법원(대법원장 김명수)에 전국 법원의 특별 휴정을 요청했다.변협의 이번 요청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확진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른 조치다.대한변협은 밀폐된 법정에 다수인이 모여 재판을 진행하는 경우, 재판에 참석한 국민과 재판부, 변호사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일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를 통해 ‘2019년 징계 사례’를 발표했다.변협은 “이번 발표는 징계사례집 7집(2015~2018년)에 미반영된 2019년도 최신 징계자료에 근거해, 보다 시의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변호사의 윤리의식을 고양시키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징계위원회에서 심의된 사안은 총 140건이다. 이 중 징계 종류별로 ▲기각 8건 ▲각하 16건을 제외한 116건에 대해 ▲정직 14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청년변호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 전체사회는 허윤 수석대변인이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변협 왕미양 사무총장, 양소영 공보이사 등도 참석해 경청했다.1부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에서는 청년변호사들이 변호사 광고, 변호사시험, 변호사 배출 수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2부 ‘협회가 답하다’에서는 이찬희 협회장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변호인 조력을 받을 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대한변협과 경찰청은 지난 2019년 9월 9일 자기변호노트 제도 시행 및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방안을 포함해, 경찰 수사과정에서 국민의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경찰청은 2019년 11월부터 수사서류에 대한 신속 제공, 사건 통지 범위 확대, 메모권 보장 등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보장 강화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3일 “인권보고서는 앞으로도 인권보호와 사회정의 실현 활동의 눈부신 이정표로서 인권 분야의 연구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호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인권보고대회 인사말에서 “대한변협은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3만명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정단체이자 최고의 인권단체로서,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지난 5년간 전국 검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평가 5개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의 검사평가에서 상위평가를 받은 ‘우수검사’들은 승진에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평가를 받은 ‘하위검사’들은 독단적인 수사와 변호인에게도 고압적인 태도 등 피의자ㆍ피고인의 인권과 방어권 보호에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대한변협 이충윤 대변인은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변호사단체의 상위ㆍ하위평가를 받은 검사들의 평가내용과 인사이력을 분석해 대한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월 17일(월) 12:00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좌담회에서는 변호사 광고, 변호사 실무수습 제도, 변리사 업무 수행 제한 문제, 변호사시험 및 합격자 수, 국선변호인 제도, 청년변호사 해외 진출, 기타 청년변호사 직역확대와 법률 수요의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좌담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좌담회 전체사회는 대한변협 수석대변인 허윤 변호사가 맡고, 진행은 대한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3일 ‘공소장 공개’ 논란과 관련해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과 변호인의 변론권, 국민의 알권리를 조화롭게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소장 공개 제도가 마련되도록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법치주의 원칙에 입각한 공소장 공개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대한변협은 “국회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관한 공소장 제출 요구에 대해, 법무부가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공소사실 요지만을 제출한 것과 관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한국후견협회 소순무 협회장은 12일 “10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대상자들 중 후견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은 1% 정도에 불과하다”며 “스스로 후견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독거ㆍ무연고ㆍ저소득층 치매고령자,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공후견사업은 지지부진하다”고 안타까워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열린 ‘성년후견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대한변협 성년후견법률지원 특별위원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더불어민주당 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월 13일(목)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와 공동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19년도 인권보고서(통권 34집)를 발간할 예정이다.인권보고서 발간에 앞서 대한변협은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해 최근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정신질환을 원인으로 한 위법행위와 사법문제’ 및 ‘제4차 산업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2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원혜영・전해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성년후견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성년후견제도는 장애, 질병, 노인성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을 비롯해 특정한 상황에서 독자적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피후견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후견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 관리뿐만 아니라 치료ㆍ요양 등 신상 문제까지 폭넓은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2013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성년후견법률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인 대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10일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세무사 자격 보유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등록 갱신 신청을 묵살하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간접강제 이행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또 “대한변협이 지난 1월 21일 서울지방국세청에 제출한 세무사 등록 신청과 관련, 회원들의 원활한 세무대리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향후 행정소송 제기도 불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변협은 “변호사에게 세무사 등록을 금지하는 위헌적 세무사법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과, 세무사 등록을
[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을 비롯해 변호사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대안은 위헌적으로 당장 폐기하고, 헌법재판소 위헌결정과 대법원 판결 취지에 맞게 세무사자격 보유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세무사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 및 집행부 임원들은 3일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3일에는 대한변협 김지영 제1교육이사와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