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4일 “여성ㆍ아동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여성대법관이 지명되길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조재연 대법관, 박정화 대법관이 오는 7월 18일자로 퇴임하는 가운데, 대법원이 그 후임을 지명하기 위해 대법관 지명대상자의 천거를 받고 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현재 대법관 14인 중 여성 대법관은 4인(박정화, 민유숙, 노정희, 오경미)으로 전체 대법관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양성평등은 신체적인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인격적으로 평등하게 대하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위원장 김관기)는 21일 대한변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 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변협은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직접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사건 TF에 대한 예산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사안이 중대하고 시급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법률구조 방식 역시 금일 바로 확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전제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 위원회는 4월 21일 낮 12시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 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변협은 “최근 소위 ‘빌라왕 피해사건’이라 불리는 조직적 전세사기 사건이 우후죽순격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삶의 터전이 되는 집이 공매로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절망적인 피해자들 역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급기야 피해자들 중 일부가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9일 산민 한승헌 변호사의 1주기에 “한평생 민주주의와 진실의 길을 걸으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잊지 않으셨던 변호사님의 부재가 민주주의와 인권이 후퇴하고, 서로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는 오늘날 더 크게 느껴집니다”라는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다시 돌아온 봄, 변호사님이 무척 그립습니다.민변의 큰 어른 한승헌 변호사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신 지 어느새 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봄 갑작스런 부고로 망연자실했던 시간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9일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 등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이번 ‘소권 남용에 대응하는 개정 민사소송법 공표’에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민사소송 절차 등에서 소권 남용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개정 민사소송법 등이 4월 18일 공포됐다. 개정 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뒤인 2023년 10월 18일부터 시행된다.개정 법률에 따르면 ①최소한의 인지액을 납부하지 않고 소장을 제출할 경우 소장 접수를 보류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고, ②패소할 것이 분명한 사건에 대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국회ESG포럼, 기업과 인권네트워크는 공동으로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법무청장(Commissioner for Justice)을 초청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법제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벨기에 부총리 출신인 디디에 레인더스 법무청장은 EU 집행위원회에서 법무 분야를 총괄하면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 마련을 주도했다.이날 강연회에서 레인더스 청장은 EU 집행위원회가 2022년 2
법무법인YK 조인선 중대재해센터장이 지난 8일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했다.한성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중대재해 기소 경향 및 수사단계에서의 적용 현황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이후 기업의 대응과 변화 흐름 △법규 준수를 통한 사고 예방의 한계와 대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조인선 중대재해센터장은 기업의 중대재해 사례를 다루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기소 경향 및 수사단계에서의 적용 현황’을 다룬 제1특강 강연자로 나서 수강생에게 생생한 사례와 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대한변협 인권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세미나실2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보호 및 정책지원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북한이탈주민(북탈민)의 복지체계 재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신변보호제도가 국가정보원에서 경찰청으로 이관되는 등 북탈민의 보호체계와 지원구조에 대한 여러 현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세미나는 북한이탈주민법을 주제로 개정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좌장은 태
최근 경기도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가맹계약 체결 시 수익률을 부풀리거나, 원가 등을 축소해 가맹점주들에게 허위. 과장된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에 가격통제 등의 불공정행위를 행한 가맹본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익 신고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그 대상은 한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A사인데, 구체적으로 A사 가맹점주 6명은 본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임원으로부터 버거 원가율이 42%, 수익률은 28%~32%, 매출액은 3천만~4천만 원 예상된다는 설명을 듣고 계약을 했으나 실제로 영업해보니 매출액은 월평균 2천700만~4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일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MOU는 “경찰청과 시ㆍ도 경찰청이 요청하는 사안에 대한 법률자문, 가정폭력ㆍ성폭력ㆍ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대상 법률 상담, 정책ㆍ학술 자료 공유 및 연구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 등 정부기관은 물론 공공, 민간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재판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대한변협은 1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직권 조사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대한변협 조사위원회는 앞으로 권경애 변호사에게 재판에 불출석하게 된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사를 벌여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대한변협은 “엄중한 조사는 물론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변협은 “변호사들이 사회 활동, 정치 활동 등 대외적인
YK공익사단법인 옳음이 지난 달 2일부터 23일까지 헌옷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부와 더불어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되었다. 법무법인YK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8박스, 520여벌의 헌 옷을 모았다.이번 활동으로 기부된 헌 옷은 지난 4월 5일 사회적 기업 숲스토리에 전달 되었다. 숲스토리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으로, 기업 및 시민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들이 판매하여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한다.사단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국회ESG포럼(공동대표 국회의원 김성주, 조해진),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참여단체: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환경운동연합 등)는 공동으로 4월 12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법무청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회의 주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법제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이다.대한변협에 따르면 EU(유럽연합)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에 관한 법률을 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5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성금 5741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2월 24일 대한변협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 5000만원에 이은 것으로 개인, 법무법인 등 회원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2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2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법무법인 태신이 부산 분사무소를 개소하고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지역 법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서울 서초 본 사무소를 시작으로 1번째 직영 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전국 지역의 법률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각 지역 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할 예정이다.법무법인 태신은 2013년 ‘법률사무소 태신’을 전신으로 하여 판사, 검사, 경찰, 의사 등 복수의 자격을 갖춘 최고의 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2015년 출범했다. 현재 형사·경제범죄, 가사·교통사고 등 여러 분야의 종합 법률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종특별자치시는 부동산조사와 더불어 일반세무조사, 특별세무조사 등 부동산 허위신고 근절과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올바른 개인과 법인의 납세의식을 재고하고자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성실신고대상자 등 매출누락에 따라 매출액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거나 가공세금계산서 등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경우 세무조사 대상자에 선정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직계존비속이나 가족 등 특수관계인 사이의 거래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세금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관계인에게 가공의 인건비 신고를 하거나, 불합리한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보좌관,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홍성지청장 등을 역임하였던 대전 '법무법인 저스티스' 소속 전관변호사 윤진용 대표 변호사가 '법무법인 저스티스' 천안 분점을 개소하였다고 밝혔다.'법무법인 저스티스' 윤진용 대표변호사 팀의 경우 최근 재판연구원 출신 우상길 변호사를 영입과 함께 오승택, 이영조, 최중호 변호사들과 형사, 성범죄, 민사 등 각 사건 분야를 전문적으로 맡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윤진용 대표변호사는 천안 분점 개소 소식과 함께 “천안시는 도시 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오는 3월 31일(금)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특유재산분할의 판례 동향과 법적 쟁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유재산; 부부의 일방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 혼인 중 자기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을 이혼 과정에서 분할하는 것’에 대한 지금까지 판례의 태도와 법적 쟁점, 관련 학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토론회 좌장은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장 직접 맡아 진행했다.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진수 명예
보험사기 관련 사건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 의료, 화재 외 여러 분야에서 사기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부하는 일반 시민에게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교통사고보험사기에 관련된 사건도 심각한 수준이다. 일부러 사고를 내서 보험금을 수령하는 케이스가 대표적이며, 사고가 없었음에도 거짓으로 서류를 꾸미는 경우, 사고가 있었지만 수리 견적을 부풀려 보험금을 더 많이 수령하는 경우, 의사와 뒤에서 협의한 후 치료 기간을 늘리거나 상해나 장해등급을 높이는 등 문제가 다양한 형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3일 “윤석열 정부와 검찰은 권한쟁의를 통해 검찰개혁을 지연시키고, 국회의 입법권과 삼권분립의 건국이념까지 부정하는 것을 멈추고, 그간의 잘못된 시행령 통치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검찰은 삼권분립 훼손을 멈추고, 국회는 형사사법개혁을 완수하라’는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민변은 “오늘 헌법재판소는 검사의 수사권을 제한하는 검찰청법 등 개정과 관련된 권한쟁의 사건에서, 2022년 5월 9일 공포돼 시행 중인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