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이 공동으로 주최한 ‘엔터테인먼트 중재전문가과정’이 100여 명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 및 여성 변호사들이 열띤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은 5월 8일 및 15일 총 2회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8일에는 ▲임상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법률가의 역할’ ▲CJ ENM 정동완 법무담당이 ‘드라마/OTT의 분쟁과 중재’ ▲이재경 건국대학교 교수(변호사)가 ‘공연/시각예술(미술, 패션) 산업의
몰카 범죄는 성범죄 중 하나로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는 범죄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르면 카메라 등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이와 같은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실형, 징역을 비롯해 벌금형을 받더라도 신상정보 등록 및 고지, 성범죄 예방 교육 이수, 취업제한, 비자 발급 제한 등의 보안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안처분을 받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므로 성범
최근 성매매 피해자들을 돕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상담센터협의회'에 따르면,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 이후부터 2021년까지 폐쇄된 전국의 주요 성매매 집결지는 총 12곳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국에 남아 있는 성매매 집결지는 10여 곳 정도로 서울 영등포, 부산 완월동, 경기도 성남시 중동, 강원도 원주시 희매촌 등이다.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성매매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고, 업소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성매매 피해자'로 전환된 것도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로리더] 법무법인 세종은 5월 10일 삼성생명보험(주)와 상속ㆍ자산관리 제도 및 법령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 세종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소ㆍ중견기업 CEO의 국내외 자산관리ㆍ승계, 상속설계ㆍ증여ㆍ후견ㆍ유언대용신탁 등과 관련된 제도 및 법령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다.법무법인 세종은 제도 및 법령연구에 필요한 법률ㆍ세무 검토, 기타 법률자문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생명의 이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운영구조나, 자금운용과 관련한 문제점들이 많이 지적되면서 공론화까지 진행 되고 있는 상태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인적 일탈에 의한 예외적인 것으로 여겨 졌었지만, 계속해서 문제 사례들이 드러나면서 이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법무법인 청율인 김영환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는 “정도의 문제일 뿐 많은 지역주택조합에서 운영구조나 자금운용과 관련한 공통적인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어제 오늘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 부터 있었던 문제점들이 시일이 경과에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10일 오전 9시 30분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엘박스(대표 이진)와 ‘전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엘박스는 법률 데이터베이스 업체로 방대한 판례를 보유해 변호사들이 자유롭게 판결문을 검색하는 사이트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정의 실현 및 법률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판 및 연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법률지식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변호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 판례 및 각종 해설서 등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일 “사설 법률플랫폼의 위법한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영리만을 추구하는 사설 법률플랫폼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법조계의 공공성과 올바른 질서를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변협은 특히 “사설 법률플랫폼으로 인한 각종 폐단이 법률시장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익 서비스인 ‘나의 변호사’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설 법률플랫폼의 정부 보조금 편취에 관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호사가 대표이사인 사설 법률플랫폼 A는 청년 근로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조영선 회장은 8일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성찰과 반성보다는 더욱 무지 무능한 검찰공화국의 행태들을 계속 되풀이될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민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분석 및 평가 토론회 ‘윤석열 정부 1년, 모든 것이 실종되었다’”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여는 말에 나선 조영선 민변 회장은 “어떤 분은 윤석열 정부를 도자기 가게에 들어간 코끼리라고 비유한 적이 있다”며 “온화한 성품같지만
법무법인YK가 천안분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2012년 형사 분야 특화 법률사무소로 문을 연 법무법인YK는 10년 넘게 꾸준히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전국적인 인프라를 갖춘 종합법률사무소로 성장했다. 현재 민사,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사건별로 18개의 전담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약 160명의 변호사와 80인의 전문위원을 갖추고 고객 중심의 법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지금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5개의 지역 분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 본원과 다름없는 프리미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온 법무법인YK는 최근 천안 지역에서 늘어나
[로리더] JTBC 기자들과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고소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고소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정철승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취득한 이정근씨의 3만건의 방대한 휴대폰 통화 녹음파일을 JTBC 기자에게 넘겨서 보도하게 함으로써 “검찰에 의한 피의사실 공표를 우회해서 마치 언론사가 직접 취재해서 확인한 사실인 것 같은 외관을 띠면서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라는 방식으로 할 수 없는 그것보다 훨씬 더 선정적인 내용의 피의사실 공표를 한 것이 아닌가? 이정근씨는
법무법인 동광이 지난달 13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어워드에서 자사의 부동산 전담팀이 부동산 법률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어워드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국영문 매거진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써, (주)헤럴드가 대한민국의 우수한 유망 기업 및 기관, 인물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점검하여 소비자 및 대중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주관사 관계자는 “법무법인 동광 부동산전담팀은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뿐
[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는 2일 유재풍(66) 변호사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에 대해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를 결정할 경우와 국회의원의 이해관계 등록 내용에 대한 이해충돌 여부를 결정할 경우, 그리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징계 관련 사항을 심사하기 전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제17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국회의장은 위 모든 경우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하도록 국회법이 정하고 있다.유재풍 변호사는 2022년 11월 1
[로리더]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은 강금실 대표변호사가 경기도 기후대사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강금실 대표변호사는 경기도 기후대사로서 탄소중립 정책 자문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방정부와 경기도가 기후정책을 공유하고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강금실 대표변호사는 지난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탄소중립 기후 대응에서 앞서가는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과 정책 자문에 주력하고 아시아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과 정책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강금실 대표변호사는 제55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
법무법인YK는 부장검사 출신 김홍태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홍태 변호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사법연수원을 제 27기로 수료했다. 2003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김 변호사는 광주지검, 서울동부지검, 전주지검 검사로 근무했으며 전북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이후 광주지검 공판부장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검사, 대전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등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7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경찰청, 고려대 국제법 연구센터와 함께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사법적 회복주의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에게 취해야 할 제재조치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수연 사무총장은 피해아동 관련 가해자 중 80% 이상이 부모이고 가해자에 대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27일 서민주택금융재단(이사장 김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심리학회(학회장 최진영),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와 ‘전세피해자 법률ㆍ심리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세피해자 법률ㆍ심리 지원강화’ 업무협약은 대한변협 등 협약 기관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제적ㆍ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에게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전문가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 사단법인 정은 공익소송을 통해 무국적자로 전락할 어려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친어머니와 대한민국 국적을 찾아주었다고 27일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와 법조 공익기관 소속 변호사 12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북한이탈주민 자녀 A씨에 대한 ‘친생자관계존재확인의 소’에서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재판장 조영호)는 4월 20일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면서, A씨와 북한에 있는 어머니 B씨와의 친생자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변협은 “
[로리더] 인천국제공항에 14개월 동안 억류됐던 공항 난민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법무부의 위법한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공항에서 1년 2개월이나 방치한 책임을 묻는 소송이다.25일 사단법인 두루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고향에서 정치적 박해로 지인과 가족들 십여 명이 살해당했다. 이에 A씨는 고향을 탈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난민 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A씨가 환승 티켓으로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난민신청서를 쓸 자격조차 없다”며 난민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았다.이 때문에 A씨는 공익변호사들과 시민
[로리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은 24일 국회에는 민생 법안 처리를, 사법부에는 불의에 대한 일벌백계를, 헌법재판소에는 국회가 입법과정에서 중대한 절차적 흠결이 있고 헌법적 가치를 위배했다면 그 부당함을 적극 지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새변은 “4월 25일은 제60회 ‘법의 날’이다. 법의 날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라고 말했다.새변은 “법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이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법은
지난 2월 인천지법 형사합의15부는 가상화폐 사설 거래소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원들의 투자금 입금을 유도하고 총 43회, 15억원에 달하는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사기)로 기소된 총책 A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사설 거래소 운영에 가담한 공범 4명은 징역 2년 6월 내지 3년이 선고되었다.이들이 개설한 사설 거래소 홈페이지의 외관은 업비트ㆍ빗썸과 유사하지만 실제 가상화폐 거래 기능은 없었다. 회원들이 돈을 입금하면 포인트를 충전해주고, 포인트로 가상화폐를 거래하여 수익을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