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인권위원(비상임)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54세, 李準一) 교수가 임명됐다.신임 이준일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2020년 2월 28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이준일 인권위원은 △헌법재판소 연구위원(2011~2013),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2011~2020), △국회사무처 입법지원위원(2012~2020) △국가인권위원회 조정위원(2014~2017)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2019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중앙당후원회가 총 43억 6621만원을,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354억 1765만원을 모금했다고 27일 밝혔다.중앙당후원회 후원금 모금현황을 보면 15개 정당 중에서 정의당이 12억 3221만원으로 모금액이 가장 많았다. 자유한국당 8억 7812만원, 민중당 8억 1148만원, 더불어민주당 6억 8330만원, 우리공화당 5억 2067만원, 자유의새벽당 1억 560만원, 노동당 5792만원, 녹색당 2986만원
[로리더] 허위로 연구원을 등록해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가로채는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45명에게 총 3억 7597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전원위원회를 거쳐 부패ㆍ공익신고자 45명에게 3억 7597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7억 8천여만 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 허위 세금계산서로 연구비를 돌려받고 허위 연구원을 등록해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가로챈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
[로리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26일 제12기 명예훼손 분쟁조정부 위원을 위촉했다.제12기 명예훼손 분쟁조정부는 5명의 명예훼손 및 분쟁조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 부터 2021년 2월 27일까지 1년이다.조정부 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인 이소영 변호사가 맡고, 위원으로 한명옥 변호사, 강은옥 변호사, 심영대 변호사, 박대영 변호사가 위촉됐다.한명옥 변호사(법무법인 우원)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위원장과 서울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등을 역임했다.강은옥 변호사(법무법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정책ㆍ공약 관심제고 및 직접 참여 유도로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권자가 제안하는 대한민국 희망공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희망공약 제안이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공약으로 만들어 제안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희망공약들은 후보자가 참고해 우리에게 필요한 공약으로 제시할 수도 있고, 당선자가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제화 할 수도 있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ㆍ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의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공약 이슈지도) 서비스를 19일부터 인터넷(issue.nec.go.kr)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공약 이슈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기사를 통해 보도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의 빅데이터를 텍스트마이닝 기법(텍스트 데이터에서 자연어 처리기술에 기반하여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기술)으로 분석해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중앙선관위는 지난해
[로리더] 국민이 ‘비실명 대리신고’를 통해 안심하고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위촉된 자문변호사단에게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통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7월 위촉된 자문변호사단과 5차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은 지역별로 수도권 36명, 영남권 4명, 호남권 4명, 충청권 2명, 강원권 2명, 제주 1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돼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1
[로리더 신종철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정신장애에 대한 ‘위험성’만 강조되다보니, 정신장애 인권영역은 여전히 많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과 배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그는 “인권위도 우리 사회가 누구나 존엄한 포용적인 인권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2019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축사를 위해 단상에 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2019년 국내 인권상황에
[로리더] 전국광역지자체인권위협의회(의장 이진숙)는 성전환 수술 후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여성 A씨의 입학 등록 포기와 관련해 “정부와 국회는 당장 차별금지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국광역지자체인권위협의회는 인권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광역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의 협의체로 2016년 12월 출범한 이후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지난 10일 전국광역지자체인권위협의회는 최근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여성 A씨의 입학 등록 포기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용기를 내어 대학에 진학하고자 했던 A씨
[로리더]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이 낡고 불편해 불가피하게 인근 신축 주택으로 이사한 경우라면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정한 지정일 이전에 불가피하게 주택을 옮겼어도 이주대책의 취지에 따라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하도록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2002년부터 거주하던 주민으로 1975년에 지어진 B주택에서 거주하다가 집이 낡아 생활이 불편해 2008년 1월 B주택 바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6일 정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 소위 ‘전략공천은 적법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47조(정당의 후보자 추천) 제2항 제1호에는 “정당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 민주적 심사절차를 거쳐 대의원ㆍ당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민주적 투표절차에 따라 추천할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규정하고 있다.이를 논의한 선관위는 “‘민주적 심사절차’는 심사의 주체ㆍ방법ㆍ절차 등을 당헌 등으로 정해야 하며, 당헌 등으로 정한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한 청렴정책 사례 알리기에 나선다. 또 이를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과정의 교재에 반영하고 우수기관 담당자를 강사로 활용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7일 “올해 상반기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이 우수하거나 향상된 기관,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의 청렴정책 우수사례 10여개를 선정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해 나간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약 70여개의 우수 청렴정책 사례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6일 전체위원회의에서 치열한 논의를 거친 결과 ‘안철수신당’은 정당의 명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중앙선관위는 “정당의 개념적 징표로는 헌법질서를 긍정할 것, 공익의 실현에 노력할 것,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할 것 등을 들 수 있고, 자유로운 지위와 함께 공공의 지위를 함께 가지므로 일정한 법적 의무를 지게 되며, 헌법적 기본질서를 존중하고 그 내부조직의 과두적ㆍ권위주의적 지배경향을 배제해 민주적 내부질서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선관위는 “현역 정치인의 성명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오는 7일(금)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선거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다.선거자문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선진화 등을 위해 구성한 기구로서 언론계, 학계, 법조계, 홍보 분야,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 29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설명, 주요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와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4일 수용자 인권증진 개선방안 권고에 대해 법무부가 일부 불수용 의사를 회신했다고 밝혔다.앞서 국가인권위는 2018년 실시한 교정시설 방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수용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난 1월 16일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했다.그러나 법무부는 기동순찰팀(CRPT) 명찰 패용 및 대원 선발 기준 마련, 보호장비 사용시간 최소화, 징벌 기간 상한선 마련 및 연속 부과 제한 등 일부 권고 사항에 대해 ‘불수용’ 의사를 회신했다.인권위는 2018년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전국의 총 10
[로리더] 기존 284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병역법, 단말기유통법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141개 법률이 새로 추가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월 31일 국회에 제출됐다.앞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은 2019년 11월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일 “이번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면 공익신고 대상이 크게 확대돼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공익신고 대상은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와 소통하는 참여ㆍ공감형 민주시민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소통 선거강연’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의 소중한 한 표!’로 선거연수원 전문강사가 출강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ㆍ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주권의식 함양, 선거절차ㆍ방법 및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국민소통 선거강연’은 2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운영되며, 30명으로 구성된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오는 2월 3일 오후 1시30분 인권도서관(서울 중구 나라키움 저동빌딩 11층)에서 인권도서관 홈페이지(library.humanrights.go.kr)에서 제공하는 유엔인권정보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인권도서관 정보 활용교육은 유엔인권 체계에 대한 이해와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인권도서관 홈페이지에 수록된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유엔인권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인권도서관의 유엔인권정보 메뉴는 유엔인권시스템에서 생산되는 국제인권정보나 자료를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28일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학교(초ㆍ중ㆍ고등학교) 내에서의 정치관계법 운용기준을 마련하고 발생 가능한 주요 사례의 허용 여부 등을 발표했다.중앙선관위는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학습권ㆍ수업권 침해 등 교육 현장의 혼란을 우려해 지난 1월 10일 국회에 관련 조항에 대한 입법 보완 논의를 요청했다.그러나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현행법 하에서 교육 현장의 선거운동 허용 범위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운용기준을 마련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중앙선관위가 마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유치장 내 과도한 수갑사용 및 화장실 가림막 미설치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청장에 관련 사례전파 및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진정인은 현행범 체포돼 입감된 유치인으로, OO경찰서 유치장 보호유치실에 입감되는 과정에서 수갑 2개가 한꺼번에 채워졌고, 입감된 보호유치실에는 화장실 차폐시설이 없어 화장실 이용 시 굴욕감을 느꼈다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담당 경찰관은 “당시 진정인이 신체검사를 거부하고 소란과 난동을 피워 위험 방지 및 유치인 보호 목적에서 뒷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