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는 24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68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개최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원칙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으로 하되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수 및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 수급상황,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결과’에 더해 소위원회에서 제시한 ‘인구 및 경제규모 변화,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점 900.29점 이상인 1768명을 합격인원으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3일 청소년지도 현장 전문가 김기남 서울시립 이동쉼터 동남권 소장을 제12대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으로 임명했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과천정부청사에서 김기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재)한국소년보호협회는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숙식제공, 장학ㆍ원호, 직업훈련 등의 사회정착 및 자립지원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 임명 과정은 종전의 추천제에서 공모제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됐고, 심사위원의 50%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인사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학계, 법조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년보호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법무부는 “최근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을 집단 성폭행하거나, 저연령의 촉법소년들이 차량을 절취해 무면허운전을 하면서 선량한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청소년인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범죄는 저연령화, 흉포화고 있어 성인들처럼 엄하게 처벌하고 소년법도 폐지하자는 국민청원까지 있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소년범죄 문제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미국에서 범죄인인도 요청한 ‘아동음란물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법원이 인도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0일 밝혔다.법무부는 2019년 4월경 미국 연방법무부로부터 아동음란물 공유 사이트(Welcome to Video) 운영자 A(24세)씨에 대한 범죄인인도 요청을 받아 관련 검토 및 미국 연방법무부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다.A씨는 2019년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ㆍ배포)’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출소예정일은 2020년 4월 27일.법무부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경우 합의 유무와 관계없이 성폭행으로 간주해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17일 법무부는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를 근본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국민적 요구를 적극 수용해 미성년자 의제강간의 기준연령을 기존의 13세에서 16세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범죄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그간 우리 사회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었음을 반성하면서 성범죄 전체에 대한 형사사법적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봤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으로 인한 법적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법률지원단(국내지원단, 해외지원단)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법률자문을 최우선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ㅣ.법무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전 세계적 경기 악화로 우리 중소기업이 법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계약 불이행, 계약 해제 등 여러 법적 분쟁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법률자문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신속한 법률지원을 통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9일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착취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전문가그룹’과 법무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에는 김한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이현숙 탁틴내일(ECPAT KOREA) 대표,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변호사, 김희진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추미애 장관은 참석자들과 최근 ‘엔(n)번방’ 사건 등 피해자의 삶을 무너뜨리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법체계 정
[로리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7일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김오수 차관은 조성남 공주치료감호소 소장 및 코로나19 대응 업무 담당 직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식당이 아닌 회의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입국 후 시설격리과정에서 비용부담에 동의하지 않으며 입소를 거부한 대만 여성 1명에 대해 출국조치 했는데, 입국 후 격리시설 입소거부에 따른 추방으로는 최초의 사례라고 6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동인은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자로 입국 당시 시설격리 및 비용 납부에 동의해 입국한 후 배정된 격리시설에 3일 도착했다. 하지만 입소과정에서 격리시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해 격리시설에서 퇴소 조치된 후 4월 5일 00:30 청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다.그런데 법무부는 이러한 대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내ㆍ외국인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활동범위 제한’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4월 1일 이후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심사단계에서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주거 제한, 격리 시 생활수칙 준수, 위반에 따른 법적 불이익 등이 규정된 법무부장관의 ‘활동범위 제한통지서’를 발급하고 있다.‘활동범위의 제한’이란 공공의 안녕질서나 대한민국의 중요한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여성ㆍ아동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여성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ㆍ아동을 상대로 성착취를 하고, 그 모습을 불법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의 다수회원에게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취득한 이른바 ‘엔(N)번방 사건’이 드러나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어, 현장에서 여성ㆍ아동의 권익을 위해 활동 중인 여성계 대표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계 대표들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일 국내 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중 정부의 조치에 따르지 않고 격리를 거부한 8명에 대해 입국불허하고 본국으로 송환하도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국민 및 외국인)에 대해 2주간 자가(또는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단기체류외국인은 14일간 시설격리하고 소요비용은 자부담이다.법무부는 시행 첫날인 어제 국내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021년에 시행되는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응시자에게 시험용 법전을 한글 법전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시험 시간 중 화장실 사용을 확대 허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법무부는 변호사시험용 법전에 대한 응시자의 활용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2021년도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는 국문ㆍ한문이 혼용된 법령문을 한글로 변환해 제공하기로 했다.지금까지 시험장에서 응시자에게 제공해 온 시험용 법전에는 관보에 공고된 원문대로 법령이 수록돼 있었기 때문에 일부 법령의 한자 법령문은 응시자에게 불편의 대상이었다.헌법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적 자가격리 등 조치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형사처벌과 함께 손해배상청구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올해 3월 국민 입국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88% 감소(215만명→26만명), 외국인 입국자는 93% 감소(132만명→8만9000명) 했으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174개국 76만명”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라 해외유입 신
[로리더]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31일 법무연수원,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법무부 소속 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김오수 차관은 이날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용 중인 법무연수원(충청북도 진천 소재)을 방문, 정부합동지원단 업무 지원 현황과 시설 내 코로나19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법무연수원은 지난 3월 22일부터 유럽 등지에서 입국한 내ㆍ외국인입국자 대상 임시 숙소 제공 및 관련 업무 지원 중이다.김오수 차관은 이어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선별진료소 설치, 격리 수용동 운영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30일 ‘제2기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 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제2기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는 2019년 9월 30일 학계, 언론,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내ㆍ외부 전문가 16명의 참여로 출범했다.이후 국민의 입장에서 법무ㆍ검찰이 나아갈 개혁 방안을 마련해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법무부는 최근 일부 위원들의 사임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는 한편, 지속적인 검찰개혁과 함께 법무행정 등 새로운 분야의 개혁 추진을 위해 법무ㆍ검찰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에서 실시한 2016년 출소자 재복역률 분석결과, 그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던 재복역률이 전년도 대비 1.4%P 감소한 25.2%이고, 미국, 일본, 호주 등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재복역률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돼 형기종료ㆍ가석방ㆍ사면 등으로 출소한 자 중, 출소 후 범한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위해 3년 이내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다.재복역률 조사는 수형자 재범방지 및 범죄성 개선에 대한 교정행정의 효율성 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4일 SNS 이용 성착취 등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담자 전원을 엄정 수사하라고 대검찰청에 지시했다. 아울러 처벌 강화 법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최근 아동ㆍ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성착취를 자행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 등을 SNS 대화방의 다수 회원에게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취득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이 드러나 국민들 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가해행위는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그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3일 충청 지역에 위치한 교도소, 소년원 등 다수의 수용자들을 관리하는 소속 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청주여자교도소와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 특별관리구역 지정, 선별진료소 가설치,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추 장관은 또한 소년원에는 업무수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도소 작업장에서 만든 면 마스크를 전달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최근 코로나19 감염 의심 외국인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자가격리 지시에 불응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병 유입 확산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법무부는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외국인의 자발적 의무 준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코로나19 감염 의심 외국인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방역당국의 격리ㆍ검사ㆍ치료 지시 등에 불응하는 경우 방역당국과 협의해 강력한 제재 부과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