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앞두고 작심한 듯 검찰에 직격탄을 날렸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공수처설립준비단(단장 남기명)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선진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미리 준비한 축사가 아닌 즉석 발언을 통해서다.추미애 장관은 먼저 “자리를 꽉 채웠는데, 이 관심만큼 공수처가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3명이 앉는 책상에 1명만 앉게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준수했는데, 그럼
[로리더] 법무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57회 ‘법의 날’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당초 제57회 법의 날인 2020년 4월 25일에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질서 확립과 인권보장에 이바지한 12명에게 훈장(7명), 국민포장(1명), 대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민간-공공부분의 형평성을 고려해 체납된 과태료의 중가산금 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 했다.법무부는 작년 5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 제1항 본문의 법정이율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금전채무 불이행시 손해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법정이율을 연 15%에서 연 12%로 낮췄다.이번 개정안은 공공이 부과하는 과태료 등의 가산금 요율이 민간부분에 적용되는 법정이율 보다 높게 유지되는 것은 형평에 반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7월 15일부터 민원인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고, 민원실 혼잡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국적 신청에 대해서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7월 15일 이후 국적을 신청하려는 경우 방문 전에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접속해 방문 시기와 방문 기관을 예약하고,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전용 창구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방문 예약은 방문 2개월 전부터 방문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방문 시 하이코리아에서 발급된 예약증을 민원창구에 제시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단장을 맡은 나윤경 원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등 외부위원 7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영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유진 연구위원, 숙명여자대학교 홍성수 교수,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민선 변호사, 장애인인권법센터 김예원(변호사) 센터장,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 등 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전문가 외부위원 7명과 대검찰청, 법무연수원의 교
[로리더] 정부가 부모의 아동 체벌 금지 법제화를 통한 아동인권 보장을 위해 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0일 “최근 부모의 체벌로 인해 아동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동에 대한 체벌 금지를 민법에도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민법상 징계권은 자녀를 보호ㆍ교양하기 위해 사회통념상 허용될 수 있는 상당한 방법과 정도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고, 그 범위에 신체적 고통이나 폭언 등의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방식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법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4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우리나라 인권교육의 근본적 개혁 : 독일 사례와 비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인권교육 간부 세미나’에 참석했다.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 고기영 차관 등 법무부 간부 및 디지털성범죄 대응 전담반(T/F)등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엔(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성범죄를 비롯해 혐오표현ㆍ증오범죄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인권교육 강화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추미애 장관은 ‘존엄한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인권경영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 등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권경영’이란 기업이 인권침해를 일으키거나 연루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침해가 일어난 때에는 사후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인권 중심 의사결정체계를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입국 후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2일 출국 조치(강제퇴거 2명, 출국명령 3명) 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강제퇴거 조치한 파키스탄인 H씨는 입국한 다음날인 4월 27일 격리지를 이탈해 대구시 소재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그날 저녁에 격리지에 친구들을 불러 식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다수의 밀접 접촉자를 발생시켰다.중국인 L씨는 4월 14일 입국 후 4월 28일까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격리지에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8일 광주 5ㆍ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5ㆍ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민주묘지에서 추미애 장관은 “바로 세우지 않는 역사는 반복됩니다. 5ㆍ18의 역사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40주년을 추모하며”라는 방명록을 남겼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ㆍ전남 시ㆍ도민의 처절한 함성 이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민주광장에는 그날같이 대형 태극기가 걸려있습니다. 그날 절박한 심정으로 뜨거운 손을 맞잡고 불렀던 애국가가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5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방문해 신임검사 106명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신임검사 교수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교육대상 신임검사 106명은 남자 55명, 여자 51명. 사법연수원 출신 33명(43~47기 경력 6명, 46기 법무관 전역 10명, 49기 17명),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 73명(변호사시험 5~6회 경력 3명, 변시 9회 70명).추미애 장관은 신임검사들에게, “시대의 감수성과 국민의 법감정에 공감할 줄 알고 인권과 정의의 옹호자로서 끊임없이 성찰하는 검사가 돼 달라”고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지난 2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모범 이민자 35명에 대해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아시아, 미주, 유럽 등 22개국 출신 이민자로 구성된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은 한국사회 적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멘토 출신국의 사회ㆍ문화를 소개하는 등 내외국인 간 상호 소통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법무부는 2009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KIIP)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프로그램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0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용식을 개최했다.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월간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신규 임용으로는 최대 인원이다.지난 2012년 4월 1일자로 42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최초로 신규 임용한 이래, 처음으로 70명 이상의 법학
[로리더]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장 윤진수)는 민법 및 가족관계등록법 등 관련 법률의 신속한 개정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법무부는 출생ㆍ가족ㆍ양육 분야 법제에 대해 높은 식견과 경험을 갖춘 실무와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를 2019년 4월 30일 구성해 관련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법제개선위원회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진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 아동, 여성ㆍ가족분야 외부 전문가(10인)로 구성됐으며, 법무부 법무실장이 내부 위원으로 참여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를 초빙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아동성착취 현실: 법무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인권교육 간부 세미나’에 참석했다.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 심우정 기획조정실장 등 법무부 간부 및 디지털성범죄 대응 전담반(TF) 등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엔(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직접 현장에서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고 법무부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일 ‘유엔 자유권규약 제5차 국가보고서’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누구든 이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는 ‘온라인 공청회’ 페이지를 개설했다.이번 온라인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국가보고서에 담긴 우리 정부의 인권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자유권규약 제5차 국가보고서’는 우리 정부가 유엔 자유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국내 인권정책에 대한 종합적 보고서다.대한민국은 인
[로리더]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또는 확진으로 인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격리조치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7일 격리조치위반 등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로써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리조치위반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매뉴얼’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부처에 배포했다.매뉴얼에는 고의ㆍ과실 및 위법성의 판단 기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손
[로리더] 법무부는 ‘N번방 사건’과 같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피해자로 노출되는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돼, 이에 대한 재발방지와 피해예방을 위해 청소년용 디지털 법교육 교재인 ‘디지털 소통로(law)’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교재는 청소년들이 실제 궁금해 하고,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인터넷 금융범죄 ▲디지털 저작권 등 4개 분야와 ▲디지털 에티켓을 각각의 사례로 구성돼 있다.또 사례에 해당하는 법조문과 판례를 통해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 아니라,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제한했던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접견을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4월 27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추미애 장관은 “그동안 법무부에서 선제적으로 취한 접견 제한 조치로 현재까지 교정시설 내에서는 외부로부터 유입된 코로나19 감염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위기상황에서 방역 지침 등 대응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이를 묵묵히 감내해주신 수용자 가족 등 국민 여러분의 선진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각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의 양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 정책 등의 자문을 위해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김엘림 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장에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위원에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윤옥경 경기대 교수, 이수정 경기대 교수, 이한본 변호사(법무법인 정도),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 진경호 서울신문 심의위원, 최은순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케 대표),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법무부는 “그동안 2018년 ‘성희롱ㆍ성범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