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7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권력분립과 법관의 독립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한 헌법파괴 범죄”라며 “사법의 위기이자 정의의 위기”라고 우려의 진단을 내렸다.박찬운 교수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임명된 대법관들은 여전히 법대를 지키고 있고, 전국의 수천 법관들은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에게 물러나라는 소리도 못하고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고 비판했다.이에 박 교수는 “사법농단
[로리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교수는 5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대법원장이 직무유기 상태에 빠졌다”며 거친 돌직구를 던졌다. 또한 김 대법원장에 의해 설치된 사법발전위원회를 해체하고, 대통령 혹은 국무총리 소속의 기구로 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먼저 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엇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
[로리더]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한 ‘법원개혁 토론회’에서 “사법농단에 관련된 것이 드러난 판사들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탄핵 절차를 밟아 직무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엇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천정배 의원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법원개혁 토론회’에 법원행정처 기획심의관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까지 대전지방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하다가 지난 2월 법원행정처에 들어온 강지웅 판사(사법연수원 36기)다.강지웅 법원행정처 기획심의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현재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진하는 방안들에 대한 고민과 대법원의 곤혹스런 입장 등을 상세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판사들이 받는 비난에 대해서도 다소 억울한 듯 토로하기도 했다.5일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호철 회장은 5일 김명수 대법원장에 의해 출범한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선택한 의제와 활동에 대해 낮은 평점을 줬다.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엇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일 충격을 주는 사건이 터지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서다.민변 김호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로리더] 참여연대 공동대표인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의와 진실의 최후 보루라는 사법부는 무너졌다”고 통탄했다.그는 법원개혁과 관련해 “사법행정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사법개혁위원회를 구성해서 사법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국회가 법원개혁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요청했다.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엇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서다.민변 사무차장을 역임한 박주민 의원은 인사말에
[로리더]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이번 국정감사는 사상 최초로 법무부장관이 아니라, 대법원과 법원행정처가 주요 타깃이 되는 첫 국정감사가 될 것 같다”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초유의 사법농단 사태로 대법원과 법원행정처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방위적인 질타를 받을 게 예상된다는 것이다.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로리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법원개혁 토론회’에서 “사법부가 다시 태어나는 정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또한 판사였던 자신의 부친이 겪은 사법파동을 상기시키며 “사법부 구성원들의 자성”을 주문했다.이날 국회의원회 제1간담회실에서는 법조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ㆍ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법원개혁 토론회 - 무엇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
[로리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법원이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한 구속영장을 잇따라 기각하는 것은 검찰 수사에 대한 방해”라면서 특별재판부 설치 카드를 꺼내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결단을 촉구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다”며 “그 어떤 조직보다도 청렴해야 할 법원이, 판사 블랙리스트, 재판 거래, 이제는 비자금 조성 문제까지 나오고 있다. 웬만한 범죄 집단을 방불케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김 원내대표는 “문제는 법원의 모습”이
[로리더] 검찰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대법원이 일선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 예산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한 것과 관련,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민 변호사가 쓴소리로 질타했다.4일 한상희 교수는 페이스북에 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기사 내용은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2015년, 대법원이 일선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로 책정된 예산 수억원을 현금으로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가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과 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법원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의원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검사 출신 금태섭ㆍ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변 사무차장을 역임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참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사법농단 진상들이 매일 새롭게 쏟아지고 있다. 대법원은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수사협조와 개혁을 약속한 바 있지만, 이는 공약(空約)에 그치고 있다. 사법
[로리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 사건에 관련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이 잇따라 기각하는 것에 대해 ‘수사방해’라면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통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과 법원의 수사방해 행위를 철저하게 파헤치겠다”고 경고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달 30일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또 다시 무더기로 기각됐다”며 말문을 열었다.홍 원내대표는 “이번 압수수색 영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전교조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과 관련은 깊은 판사 5명의 이름을 지목해 공개하면서 국회에서 ‘탄핵’으로 이들의 법복(法服)을 벗길 것을 목청 높여 주장했다.그는 “그동안 법관이 헌법과 법률을 너무 잘 지켜서 탄핵이 없었던 게 아니라, 법관들이 탄핵을 어렵게 하는 헌법 조항 뒤에서 숨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국회에 발의를 촉구할 법관 탄핵 활동에 앞장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주최한 ‘사법적폐 청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송상교 사무총장이 1일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대법원에서 개최한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지금 법원은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지금 법원 못 믿겠다”고 진단하며, 사법농단의 뼈아픈 구석구석을 찌르는 그의 연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다.송상교 사무총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에 경악하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수사 협조’ 약속과 달리 진상규명과 처벌 즉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하며 검찰 수사에 비협조
[로리더] 대법원이 포위됐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충격적인 사법농단과 진상규명에 소극적인 사법부에 분노한 시민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대법원을 에워싸고 담벼락에 현수막을 걸었다.9월의 첫날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동문 주변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의 사법피해자들과 이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개최한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민주노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진보연대, 416연대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개최한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에서 한 시민이 들고 나온 표지판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희화한 사진이 담겨 있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민주노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진보연대, 416연대, 참여연대 등 103개 단체로 구성됐다.[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8월 30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재판소원을 금지한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 중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부분에 대한 심판청구를 기각하고, 또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 무효’의 대법원 판결의 취소를 구하는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다며 각하 선고했다.먼저 2015년 7월 23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형사사건에 관한 성공보수약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돼 무효”라는 판결(2015다200111)을 선고했다.형사사건에서 의뢰인과 변호사 간에 체결한 ‘성공보수약정’은 무효라는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30일 법원행정처가 추진하는 ‘셀프 개혁’을 중단하고,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법원개혁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법원행정처 폐지를 포함한 개혁과제를 집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참여연대는 “대법원은 법원행정처 처장과 차장 주재 하에 법원개혁 입법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의 ‘행동대’였던 법원행정처에게 법원개혁 추진을 맡긴다는 것”이라며 “‘셀프개혁’은 성공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결국 핵심 조치는 모두 피해간 개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이 잇따라 기각하는 것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인 시위는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과 동문 두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이날 서울법원청사 정문에서는 민변 부회장인 천낙붕 변호사가 “범죄혐의 소명부족”, “임의제출 가능성 배제 불가”, “재판거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영장전담 판사가 영장을 기각한 내용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