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소가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상 두 편을 ‘헌법재판소 어린이 홈페이지’(kids.ccourt.go.kr)와 ‘헌법재판소 유튜브’(youtube.com/ccourtkorea)를 통해 동시 개봉한다.“헌법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헌법ㆍ헌법재판소 이야기”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제작한 것이다(각 14분).특히, 이 영상에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헌법 할아버지’로 등장해, 어린이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친근하게 헌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민들께서 부여하신 헌법재판에 대한 권한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또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입니다.우리 옛 설화에서 토끼는 백수 중 가장 작고 약하지만, 임기응변이 강하고,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동물로 등장합니다.새해에는 그런 기운으
[로리더] 2022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의 영예는 박홍우ㆍ최승재ㆍ전혜경 변호사가 차지했다.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수여식은 12월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다.올해 영예를 차지한 3인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2022년 선고된 헌법재판 사건의 국선대리인 65명 중 국민의 기본권 침해구제와 헌법질서 수호를 위해 성실히 변호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들이다.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박홍우(사법시험 22회) 변호사는 2019헌마534 사건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정치적 목적을 지닌 행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침해의 최소성 및 법익의 균형성을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 참석을 위해 10월 2일 출국한다.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와 베니스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는 세계 각국 헌법재판기관 대표들이 참석,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헌법재판과 평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갖는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이번 총회기간 중 10월 6일 열리는 세션에서 ‘평화의 전제조건으로서의 인권보호, 민주주의 그리고 법치주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우리 헌법재판소가 2014년 서울에서 제3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9일 “헌법정신에 기초한 공정한 재판을 통해 변호사들과 함께 기본권을 보호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특히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권 보장과 법의 지배라는 가치”라며 “인권 보장과 법의 지배라는 단단한 기둥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법을 만들고 정의롭게 법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리더] 참여연대는 4일 골프접대를 받은 이영진 헌법재판관에 대해 ‘신뢰가 훼손됐다’며 스스로 거취를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언론보도로 이영진 헌법재판관이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의 지인인 모 사업가에게 고액의 골프와 식사 등 향응과 재판 관련 청탁까지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참여연대는 “비용을 결제한 사업가는 자신이 진행 중이던 재판과 관련해 이영진 재판관에게서 ‘가정법원에 아는 부장판사가 있다, 도와줄게’라는 요지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영진 재판관은 ‘도와주겠다’고 한 적이
[로리더]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운영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은 제3차 연구관 화상국제회의(The 3rd Research Conference(Video) of the AACC SRD)를 헌법재판소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한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생명권’이며, 생명권이 헌법과 헌법재판을 통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와 국가의 생명보호 의무에 관해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회의에는 아시아 18개국의 헌법재판소나 대법원 등 헌법재판기관의 헌법연구관, 자문관
[로리더] 헌법재판소(재판소장 유남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헌법재판소도서관에서 ‘책거리 민화展, 헌법재판소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또한 6월 17일 헌법재판소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회도 열린다.한국민화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책거리’ 전시는 현대 민화작가들의 전통 재현 및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국립중앙박물관 협조로 디지털 미디어병풍으로 복원된 ‘조선사람들의 꿈, 평생도’ 작품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책거리’란 조선 후기(18~19세기) 유행했던 책과 문방구류의 정물화를 말한다. 전시기간 중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쥐튀 아슬란(Zühtü Arslan) 터키 헌법재판소장의 초청으로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한다.이번 방문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또한 유남석 헌재소장은 터키 헌법재판소장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양 재판소 간의 교류ㆍ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국제회의에서 이종석 재판관은 “대한민국 헌법재판에서의 헌법 해석”이라는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로리더]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민원상담에 인공지능(AI) 챗봇이 등장한다.또한, 홈페이지 검색서비스도 지능형으로 개선돼 편리해진다.헌법재판소는 4월 12일부터 홈페이지(www.ccourt.go.kr)에서 ‘헌재톡’이라는 챗봇으로 민원상담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헌재톡은 헌법재판 절차 문의, 사건접수 안내 등을 24시간 상담해 주는 AI 채팅로봇 서비스로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헌재톡 이용자는 휴대폰 메신저 등과 같은 대화형으로 질문을 입력할 수 있고, 헌법소원심판 등 제시된 메뉴를 클릭해 답변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추천 키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은 33억원이며, 헌법재판관 중에는 이미선 재판관의 재산이 61억원을 가장 많았다.헌법재판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31일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헌법재판소공보(제305호)를 통해 공개했다.정기 재산변동사항(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개대상자는 정무직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공무원으로 헌법재판소장, 재판관, 사무처장 등 총 14명이다.2022년 1월 1일 임명된 이규현 심판지원실장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나, 동법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헌법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과 책무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우리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경제 강국을 일궜다”며 “우리 문화에 인류 모두가 감탄한다는 소식이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연이어 들려온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옆에 있는 동료 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통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다면, 우리 사회의 구성원 각자가 능력을 최고도로 발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12월 15일 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손용근(사법연수원 7기)ㆍ김영호(사법연수원 21기)ㆍ정희찬(사법연수원 30기)ㆍ박수열(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2021년 모범 국선대리인에게 표창장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호 변호사, 손용근 변호사, 박수열 변호사가 참석했다.헌법재판소는 “이번에 선정된 4인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2021년 헌법재판 사건을 맡은 국선대리인 70명 중 헌법질서 수호와 국민의 기본권 침해구제를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12월 15일 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손용근ㆍ김영호ㆍ정희찬ㆍ박수열 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한다.헌재는 “이번에 선정된 4인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2021년 헌법재판 사건을 맡은 국선대리인 70명 중 헌법질서 수호와 국민의 기본권 침해구제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손용근 변호사는 청구인이 재물손괴와 절도죄의 피의사실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사건(2020헌마892)에서 손괴나 절도의 사실을 확인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소유예처분을 한 것은 수사미진에 기초한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제3차 재판관 국제회의를 10일부터 11일까지 헌법재판소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있다.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AACC 회원기관과 헌법상 기본권’이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등 16개국 헌법재판기관의 재판관들과 베니스위원회 위원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총 3개 세션이 열리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 기본권의 다양성 및 공통의 가치(제1세션), 헌법상 기본권과 새로운 도전(제2세션), 헌법
[로리더] 참여연대는 28일 ‘법관 임성근’ 탄핵심판사건에서 헌법재판소가 이미 퇴직으로 법관직을 상실함에 따라 공직을 박탈하는 파면결정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사법농단에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은 이날 임성근 전 판사 탄핵심판사건에서 각하의견 5인(이선애, 이은애, 이종석, 이영진, 이미선) 인용 3인(유남석, 이석태, 김기영), 심판절차종료 1인(문형배) 의견을 냈다.헌재는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한 피청구인(임성근)에 대해 본안판단에 나아가도 파면결정을 선고할 수
[로리더]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 접수 건수가 13년 만에 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20년 접수 건수가 전년(2019년) 미제사건 299건을 포함해 1031건으로 2007년 이래 13년 만에 다시 1천 건을 돌파했다.연도별로 보면 2016년 560건, 2017년 819건, 2018년 864건, 2019년 930건, 2020년 103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8월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헌법재판소의 장기미제사건을 지적하며 “지나치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헌재의 지연된 심리ㆍ장기미제는 국민의 기본권을 묵살하는 사법유기”라고 질타했다.고검장 출신인 소병철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소병철 의원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2021년 8월 31일 기준 헌법재판소의 180일 도과 미제 사건은 1303건에 달하는 것으로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12일 “근래 우리 사회의 중요한 현안들은 거의 예외 없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기 위해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남석 헌재소장은 이같이 말했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1년 동안 헌법재판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선거운동기간 중 인터넷게시판 실명확인 위헌 결정,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이 있는 사람의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6일 헌법재판소에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결정을 강하게 요청했다.그는 “국민들이 어렵사리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이루어냈다”며 “이제 헌법재판소에 응답해야 될 차례”라고 강조하면서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기자회견 자리에 참여연대 사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