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7일 고영한ㆍ박병대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법원은 진정 ‘임종헌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것인가”라며 “사법농단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외침을 외면한 법원의 결정”이라고 규탄했다.이에 “국회는 사법농단 관련자들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담보할 수 있는 특별재판부 설치 및 관여 법관 탄핵 소추에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각각 맡았다.두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7일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 구속영장 기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 범죄자 비호한 법원, 사법정의마저 기각했다”고 비난했다.시국회의는 “오늘 새벽, 서울중앙지법은 사법농단 범죄의 공범 박병대ㆍ고영한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며 “재판거래와 사법농단의 반 헌법적 행위에 대해 법원이 면죄부를 주었다”고 비판했다.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각각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2시,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양승태 구속! 적폐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피해자 원상회복! 사법적폐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공무원노조는 “사법부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하에서 전 대법원장 양승태가 주도적으로 일으킨 사법농단 사태는 전 국민적인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공무원노조는 “그러나 사법농단의 최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사법행정 실무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면피성 발언으로 모면하려
[로리더] 참여연대는 4일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조직적으로 나선 사법농단 사태 개탄스럽다”며 “국회는 법관 탄핵소추와 특별재판부 설치법 처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3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일제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 전범기업 측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최소 세 차례 이상 만났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박병대ㆍ고영한 두 전 대법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역임한 이들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
[로리더] 참여연대는 27일 “법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법을 반대할 어떤 명분도 없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특히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중단하고, 탄핵소추와 특별재판부 설치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사법농단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압수 자료 중에서 ‘블랙리스트’ 문건이 드러났다”며 “사법농단 사태 초기 일부 법관들과 사법농단을 비호하는 일부 언론들은 대법원 조사결과 명단 형식의 블랙리스트 문건이 안
[로리더] 김호철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은 22일 “국회가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든 사법농단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절차를 늦추는 것은 정의의 지연이고, 정략적인 대응”이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이번 정기국회 내에 탄핵소추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이 자리에서 김호철 회장은 ‘신속한 탄핵안 발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김호철 회장은 “민변이 법관 탄핵소추안 공
[로리더] 판사 출신 박판규 변호사는 23일 대법원의 조사로 징계가 청구된 사법농단 연루의혹 판사들에 대한 탄핵을 더 이상 미룰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국회가 탄핵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그는 특히 “이번 사법농단 사건에 대해 국회가 정녕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참혹한 사건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내다봤다.박판규 변호사는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하고 판사로 임관해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수원지방법원에서 근무했다.박 변호사는
[로리더] 염형국 변호사는 22일 “법관의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권력분립의 원칙이 아니라, 사법농단 법관의 파면을 추진하는 것이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국회가 사법농단 법관의 탄핵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의 사회자로 참여해서다.먼저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교수 총 631명의 법률가들은 을 이날
[로리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양승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법’에 대한 위헌성을 일축하면서 “국회는 조속히 특별재판부법 입법 그리고 사법농단 관련 법관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밟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이 의견서에는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교수 총 631명의 법률가들이 연명하며 뜻을 함께했다.기자회견에는 법률가들을 대표해 이번 의견서 제안자인 김호철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로리더]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2일 “사법농단 사태를 야기한 판사들은 행정부, 입법부와 결탁하며 거래를 했다”며 “이런 판사들에 대해 탄핵 발의가 권력분립의 가장 충실한 행위이니, 입법부가 조속히 탄핵 발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기대와 달리 사법개혁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날렸다.이날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법률가들은 국회 앞에서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의견서에는 전국
[로리더]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법률가들은 22일 국회 앞에서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의견서를 전달했다. 의견서에는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교수 총 631명이 연명하며 뜻을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 사회는 염형국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센터장)가 맡아 진행하며 사법농단과 관련한 경과보고에 대해 설명을 했다.염 변호사는 발언에 나서는 참석자들을 소개하면서 구호를 선창하기도 했다. 그는 “사법농단 관여 법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석제 법원본부장이 19일 삭발 투쟁에 나서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사법농단에 관련된 법관들의 재판업무배제와 징계, 특별재판부 수용, 사법행정회의 구성에 노조가 추천하는 법원공무원 참여를 강력히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그는 또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국회가 법관 탄핵절차를 진행하면 적극 협조할 것도 요구했다.특히 삭발로 사법개혁 의지를 강하게 선언한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의견서가 통하지 않으면 연가투쟁에 이어 1000명이 넘는 법원공무원들이 대법원을 완전히 에워싸는 투쟁 또한 전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1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하고, 조석제 법원본부장의 삭발식을 거행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삭발에 나선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 기소되고, 이제 검찰
[로리더] 국회에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대법원 앞에 나와 특별재판부 도입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개최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로리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19일 양승태 사법농단 관련 판사들에 대한 “징계절차 외에 탄핵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했다.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채택한 ‘재판독립 침해 등 행위에 대한 헌법적 확인 필요성에 관한 선언’에서 “우리는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특정 재판에 관해 정부 관계자가 재판 진행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서 작성 등 자문을 해 준 행위나 일선 재판부에 연락해 특정한 내용과 방향의 판결을 요구하고 재판절차 진행에 관해 의견을 제시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19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사법농단에 관련된 법관들의 재판업무배제와 징계, 특별재판부 도입 수용, 사법행정회의 구성에 법원공무원 반드시 참여를 강력히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하고, 조석제 법원본부장의 삭발식을 거행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은 1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법과 원칙, 정의에 의해서 심판하리라 믿었던 사법부는 알아서 행정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참담한 현실”이라고 통탄했다.이에 “사법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공무원들이 국민의 참 봉사자로서 해야 될 역할”이라며 “공무원노조는 사법부를 바로 세우는 싸움을 제1의 과제로 삼고 싸워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개최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로리더] 조석제 법원본부장이 19일 사법농단 관련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법원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하고 “사법농단 관련 법관 재판업무 배제, 특별재판부 수용, 사법행정회의에 법원노조 참여”를 요구하는 법원공무원들의 의견서를 전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과 법관들의 자진 사퇴를 주창해 왔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가 검찰 수사에 침묵하는 전ㆍ현직 대법관들에게 쓴소리를 내며 개탄했다.변호사인 박찬운 교수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양승태를 비롯한 사법농단 대법관들이여!’라는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만일 내가 대법관으로서 정당한 업무를 했음에도, 검찰이 ‘재판거래를 했니’, ‘사법농단을 했니’ 하면서 수사를 한다면, 나는 매일같이 성명을 내, 검찰수사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다”라며 “한 나라의 대법관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구속기소는 사필귀정, ‘몸통’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재판거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검찰이 지난 6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지 150일 만인 어제(14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43쪽 분량의 공소장에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