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광양지회 임용섭 지회장은 21일 “포스코도 포스코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문제가 언젠가 터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잠시 들러 본인들의 주머니만 채워가는 바지 회장들은 ‘나 때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폭탄 돌리기를 해 왔다”고 비판했다.포스코 제56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이날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포스코가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5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 원에 달한다.또
[로리더] CJ제일제당이 주총에서 김용덕 전 대법관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대법관 출신 김용덕 변호사가 근무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CJ제일제당 지배주주 일가의 법률대리 또는 자문계약을 하고 있어 사외이사로서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김용덕 전 대법관과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은 고등학교와 서울법대 동문이어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훼손을 우려해서다.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160억원 승인’
[로리더] 카카오페이가 주총에서 ‘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소수주주 이사 선임 권리 후퇴”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는 오는 3월 25일 성남시 백현동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근 사내이사(임기 2년) 선임 안건, 강율리 사외이사(임기 1년) 선임 안건, 이사의 임기(2년→3년) 범위 변경 안건 등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사의 임기 범위 변경안은 카카오페이 기존 정관에 규정된 ‘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의
[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1차례(1차례 불참)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서 추진된 민생토론회는 해당 지역의 개발 정책과 숙원사업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표했지만, 소요예산이나 재원 계획이 없거나
[로리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삼성전자의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반올림의 합의 이후 화학물질에 노출됐던 환경 등 개선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반올림은 위험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위험이 외주화되고 있는 경향이 앞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특히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일반인들이 몰랐던 ‘삼성옴부즈만위원회’ 설치 등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 시킨 삼성전자의 대책에 대해 호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3월 4일
[로리더] LG화학이 주총에서 차동석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을 침해하는 이사회 결의에 찬성했었다”며 재선임에 반대를 권고했다.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커넥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 차동석 선임(임기 3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차동석 사내이사 후보는 2014년 서브원 CFO, 2018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FO를 거쳐, 2019년 9월부터 LG화학 CFO로 재직하고 있다.LG화
[로리더] DB금융투자가 주총에서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황영기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해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자산운용사는 은행ㆍ증권사 등의 금융회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사 이사와 증권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DB금융투자(대표이사 곽봉석)는 오는 3월 26일 오전 9시 서울 국제금융로 DB금융투자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
[로리더] 한화솔루션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9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한화솔루션(대표이사 남이현)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표이사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 안건, 서정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의 2023년 이사(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의 보수 최고한도액은
[로리더] 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는 90억원인데 2024년에 무려 110억원을 증액해 200억원으로 상정하려는 주총 안건에 대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서 반대를 권고했다.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근영ㆍ최종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90억원인데, 실제로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총액은 55억 8500만원이었다. 소진율은 62%
[로리더]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2023년 보수는 47억 40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김형종 사장의 6.5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백화점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110억원 안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53 우진빌딩 4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지선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의 보수한도를 작년과 동일하게 110억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지선 회장은 2023년 보수로
[편집자 주 = 전국의 농민ㆍ어민과 환경단체들이 서울로 상경해 SK본사 앞에 모여 규탄 대회를 열었다. 뿔난 이들은 “SK, 태영은 겉으로는 친환경ㆍESG경영을 내세우지만,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현재 산업폐기물 처리 정책의 현주소”라며 국회에 호소했다. 이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대기업의 문제로만 놔둘게 아니라, 국회와 기업, 자치단체 그리고 농어민들이 머리를 맞대로 풀어갈 문제다. 이날 집회를 들여다봤다. 3탄][로리더] 충남환경운동
[로리더] 한화시스템이 주총에서 회장인 어성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연구소가 과거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등 김승연 회장과 함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범죄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방산업체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명동 로얄호텔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어성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어성철 사내이사 후보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재무팀 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사업본부장, 한화시
[로리더] LS일렉트릭이 2023년 이사보수한도 100억원에서 2024년에 150억원으로 증액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이사보수한도 소진율이 47%로 높지 않은 수준인데 보수한도 50% 증액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봐서다. 특히 지배주주 임원인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구동휘, 김동현)는 오는 3월 21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 LS타워 지하1층 대강당에 정기주주총회를
[편집자 주 = 전국의 농민ㆍ어민과 환경단체들이 서울로 상경해 SK본사 앞에 모여 규탄 대회를 열었다. 뿔난 이들은 “SK, 태영은 겉으로는 친환경ㆍESG경영을 내세우지만,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현재 산업폐기물 처리 정책의 현주소”라며 국회에 호소했다. 이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대기업의 문제로만 놔둘게 아니라, 국회와 기업, 자치단체 그리고 농어민들이 머리를 맞대로 풀어갈 문제다. 이날 집회를 들여다봤다. 2탄][로리더] 사천 대진산
[로리더] DL이앤씨 이사회 구성원 절반이 LG전자 출신으로 채워지게 돼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DL이앤씨가 주총에서 노환용 LG상록재단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와 윤현식 경영관리실장(이사)도 LG전자 출신인데 노환용 후보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DL이앤씨 이사회(6명) 구성원 절반이 LG전자 출신으로 구성된다. 이들 3명은 LG전자에서 상당 기간 함께 근무해 노환용 후보가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부족이 우려된다고 판단해서다.DL이앤씨(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13일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쿠팡의 주장을 반박하고 소송 상황에 대해 발언했다.쿠팡대책위원회(대표 권영국),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등은 이날 오전 10시 민변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직접 밝히는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쿠팡 측 주장의 문제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권영국 대표는 “PNG리스트 관리 화면 왼쪽 상단에 보이는 쿠팡의 도메인(인터넷) 주소는 ‘http//lms.coupang.net/lms/in
[편집자 주 = 전국의 농민ㆍ어민과 환경단체들이 서울로 상경해 SK본사 앞에 모여 규탄 대회를 열었다. 뿔난 이들은 “SK, 태영은 겉으로는 친환경ㆍESG경영을 내세우지만,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현재 산업폐기물 처리 정책의 현주소”라며 국회에 호소했다. 이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대기업의 문제로만 놔둘게 아니라, 국회와 기업, 자치단체 그리고 농어민들이 머리를 맞대로 풀어갈 문제다. 이날 집회를 들여다봤다.]전국 각지의 산업폐기물 처리
[로리더] 농심이 주총에서 회장인 신동원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이사보수한도액 60억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반대를 권고했다.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은 오는 3월 22일 오전 9시 서울 신대방동 농심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동원 사내이사(임기 3년) 선임 안건, 여인홍ㆍ김지연 사외이사 선임 안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변동걸 후보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변동걸 후보는 서울중
[로리더] 하나금융지주가 2023년 금융지주 가운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최근 한국의 출산율이 0.6명대까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꿈나무들에 관심도 상승은 출산율 반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ㆍ커뮤니티ㆍ블로그ㆍ카페ㆍ유튜브ㆍ트위터ㆍ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ㆍ카카오스토리ㆍ지식인ㆍ기업/조직ㆍ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국내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