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법정책연구원은 미래의 사법부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을 정책적으로 설계하는 등 사법제도 개혁 연구를 하는 독립적 연구기관으로 법원조직법에 따라 설립됐다.두 기관은 “사법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전관예우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관예우 실태 및 전관 문제 해결을 위한 해외의 제도를 살펴본
[로리더]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법관의 길을 걸어온 27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의지가 우리 사회에서 올바로 관철되는 길을 찾는 데에 전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창원지방법원장으로 있을 때 문형배 후보자가 부장판사로 재직했었다는 장윤기 전 법원행정처장은 “문형배 판사는 훌륭한 분이다. 헌법재판관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검증해 주는 등 법조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문형배 후보자는 1966년 출생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오는 4월 10일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문형배)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문형배 후보자는 1966년 출생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인 1986년 11월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1992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이후 부산고등법원 판사,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진주지원장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오는 4월 10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이미선)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1970년 출생으로 학산여고, 부산대 법과대학과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다.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청주지방법원 판사, 수원지법 판사, 대전고법 판사, 대전지법 판사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국법관대표회의를 빨리 해산시키라고 하시라”고 촉구해 논란이 됐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했다.회의를 진행하던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안철상 처장에게 “사법부를 대표해 국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계신데, 원래 정치권에서는 사법부에 대해서는 질의가 없는 게 정상이고, 또 가장 바람직한 상태라고 본다”며 “그런데 오늘 보면 주된 질의가 우
[로리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드루킹 특별검사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을 애도하고, 부인상을 당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위로했다.국정감사장에서 피감기관 기관장이 공식 인사말에서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의견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모습이어서, 윤석열 지검장의 인간미를 엿볼 수 있었다.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진행된 서울고검ㆍ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지검장은 “인사 말씀에 앞서 지난 2년 간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10월 15일 우리나라 최초의 난민지원시설로 난민 신청자에 대한 기초생계지원과 한국어ㆍ한국문화 교육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 출입국ㆍ외국인지원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전 세계적인 난민 발생 급증과 함께 국내에 유입되는 난민 신청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난민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 및 김태수 출입국ㆍ외국인지원센터장으로부터 국내 난민 현황을 비롯해 현재 입주해 있는 난민 신청
[로리더]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9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 항의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면담한 것에 대해 신중한 처신을 주문했다.이날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먼저 청와대와 심재철 의원 간에 부당정보 취득과 회의수당 유용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가 억울하더라도, 심재철 의원의 의정활동을 탓해서는 안 된다”며 “어떤 의원이나 언론이라도 그냥 넘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박지원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신중한 처신을 주문하는 호통이 눈길을 끈다.박지원 의원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13일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나, 기념행사가 열리는 시간에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9.13 법원의 날’은 1948년 9월 13일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 받아 가인 김병로 선생이 초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한 날을 기념해 만든 사법주권 회복의 날이다.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2층 중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여상규 국회 법제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3일 검찰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의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 수사와 관련해 “사법행정 영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수사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검찰이 사법농단과 관련해 법원행정처와 전ㆍ현직 판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이 잇따라 기각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 여론이 커지는 것에 대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2층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안(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에 대해 전국의 변호사들은 참담하다면서, “대법원은 국민들과 전국의 2만 5천명 변호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관련 대법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변호사들의 뜻을 담은 이 같은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은 김현 변협회장을 비롯해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이 동참했다.이날 변호사대회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오는 27일(월)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78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를 위한 과제를 검토ㆍ분석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다.올해는 “새로운 사법환경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개헌논의, 남북정상회담 등 변화하는 사법환경 속에서 우리와 미래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이상적인 법치주의는 어떤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