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전히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선전ㆍ선동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든 것은 정부여당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처리가 될 예정”이라며 “국회법 절차와 법 앞에 성역은 없다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하게 진행하겠다. 이것은 더 이상 시비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로리더]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28일 “오늘 본회의에서 지난 21일 처리되지 못했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오직 정권 눈치 보기에 바쁜 국민의힘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유정주 원내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왜 이토록 반대하는가 들여다보면 그 역시 정권 하수인으로서의 맹목적인 충성이 아닐 수 없다”며 “진상 규명 관련 내용만 빼면 찬성하겠다고도 했다”고 지적했다.유정주 원내부대표는 “진상 규명이 두려운 정권과 여당,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28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어떤 이윤과 가치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자는 염원을 담은 법”이라며 “정부여당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할 때부터 반대만 해온 경제단체들의 주장만 되풀이하지 말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논의 시작 전제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오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이 밝힌 세 가지 조건은 ▲지난 2년 유예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고의적으로 해태한 것이 있는지 조사를 해서 있다면 관련자를 문책할 것 ▲만약 법을 2년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것에 대해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자가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의 대표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 염원을 담아 국민의힘이 검찰의 불법ㆍ탈법한 특수활동비 사용을 막기 위한 입법 활동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검찰 특수활동비 TF(단장 김승원 국회의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활동종료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특활비 투명성 강화법안 발의’를 공개했다.검찰 특수활동비 TF 단장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
[로리더] 언론인 출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카카오가 다음(Daum) 포털사이트 뉴스검색을 CP(컨텐츠 제휴) 언론사만 볼 수 있게 바꾼 것에 대해 “시민의 뉴스 선택권을 침해하고, 언론 생태계를 파괴했다”고 비판하며 “이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고민정ㆍ민형배ㆍ이정문ㆍ조승래ㆍ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 정책토론회’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기회를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며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탄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4분경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선거법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먼저 밝힐 점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당도 그동안 수차례 했던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깨고 분열의 명분을 주어서는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파업한 노동조합을 기업이 손해배상소송으로 징벌하는 관행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짓밟히는 일은 제도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잡고, 금속노조,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국회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지난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손배가압류를 통해 본 가압류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로리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제2ㆍ3조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분주했던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이에 정의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ㆍ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을 거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비정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이라고 성토했다.이은주 국회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국회의원은 “12월 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경태 국회의원은 “오늘도 YTN 매각 승인 관련해서 검토위가 의결한다는데, 민주당도 지난 주에 빨리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며 “오는 12월 1일 어떻게 해서든 본회의에서 (이동관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16일 오후 10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의 유튜브 채널 ‘기본소득당 용혜인’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이탄희ㆍ용혜인 의원은 라이브 방송에서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함께 되돌아보고, 정치인으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최근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연합정치’와 ‘선거제도’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전망이다.특히 원내 최대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탄희 의원과 원내의 대표적인 소수정당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만나는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법관 생활을 하면서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는 말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어불성설”이라며 “주요 판결에서 보여준 모습은 보수의 대변자였다”고 일축했다.조희대 전 대법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2014년 3월에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2020년 퇴임 후 현재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저희대 석좌교수를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조희대 후보자는 9일 서울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은 새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 인사 기준으로 ▲사법부 독립을 지킬 수 있는 인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인물 ▲사법부 수장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물이라고 제시했다.18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부 수장으로는 부적격한 인사를 지명해 대법원장 공백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과 여당이 제대로 된 인사를 국회에 보낼 생각은 하지 않고, 정쟁과 이념 타령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와중에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 유력 인사에 대한 비판적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1일 스토킹 범죄의 재범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스토킹전담경찰관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2021년 1만 4509건에서 2022년 2만 9565건으로 폭증했다. 2023년 7월까지의 신고 건수는 1만 8973건으로 이미 2021년 신고 건수보다 높은 신고 건수가 접수됐다.또한 스토킹 범죄의 재범률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021년 스토킹범죄 피의자가 또다시
[로리더]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4개월째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반발하며 집회를 이어가는 중이다.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
[로리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자체 법무팀의 법률검토 의견을 1주일만에 180도 뒤집는 무리수를 두며 인터넷 언론 심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당장 감사원에 의뢰해 방심위 법무팀 의견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히라”고 주문했다.고민정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장악 법률검토 사주 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 통해 윗선 외압 밝히고, 위법심의 확대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민정 국회의
[로리더] 최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사고를 비롯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미흡과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전체 금융업권 중 은행권이 횡령액 1위ㆍ횡령액 미회수율 1위(대부 1건 제외)ㆍ고발(고소) 꼴찌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2017년 ~ 2023년 7월) 금융
[로리더]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8월까지 벌써 횡령 5건, 특히 작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배임 3건 등 총 8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가 자체적인 감독능력을 갖추는 게 요원한 만큼 새마을금고의 금융감독권을 금융당국에게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ㆍ배임ㆍ사기ㆍ알선수재가 최근 7년간 95건에 달했으며, 그 피해액은 643억 8800만 원
[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대한 ‘몰랐다’와 ‘송구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혼쭐났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결국 낙마했다.국회는 6일 오후 2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시켰다.국회는 재적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가결(찬성) 118표, 부결(반대) 175표, 기권 2표가 나왔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과 진보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고, 표결 직전 더불어민주당도 임명동의안 인준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한편,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6일 “이균용 후보자는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부적격 판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성희 의원은 “부적격 인사라도 대법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국민의 걱정은 대법원장의 빈자리가 아니라, 사법부의 신뢰 공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후보자 지명을 촉구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진보당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강성희 의원은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법관의 기준이며 법원에 대한
[로리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사법부 공백 우려 때문에 자격 없는 인사를 사법부 수장에 앉히도록 하는 것은 사법 불신이라는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인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부결 시 사법부 공백이 우려된다는 정부 여당의 여론몰이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국회가 인사청문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