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는 우리 중 누구든 연루될 수 있지만 평온이 일상이 되면서 그러한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실제로 범죄피해를 당했다 거나 피의자로서 연루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다.형사사건은 발생 초기에 어떤 식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향방이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의적으로 이러한 형사사건을 저지른 경우도 그렇겠지만 오해에 의해서, 혹은 과실로 고소고발을 당해 형사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부전문변호사가 필요하다.변호사를 통한 전문적인 형사사건 조력이 필요한 이유는 몇 년 전 시
법무법인 태신(대표 장훈)은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와 지난 2월 13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경찰청 소속의 경찰관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그로 인한 직장 내외로 건전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경찰관과 소속 구성원의 자긍심 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임을 밝혔다.법무법인 태신 장훈 대표변호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의 안정을 위해 기여하는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 소속의 구성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돼 기쁘
금융감독원ㆍ국가수사본부가 합동으로 불법 리딩방 합동 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곧 있을 총선에 편승한 테마주 등을 이용한 리딩방 범행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은 지난 반년 간 국가수사본부에 61건의 불법 리딩방 의심 사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미등록 투자자문(48건) ▲사기(7건) ▲미등록 투자일임(2건) ▲기타(4건) 순이다. 국수본은 이 사건들에 대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특히 금감원은 향후 테마주에 편승한 불공정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암행 점검 등을 통해 감시를 집중할 예정이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이수열 변호사(법무법인 훈민)는 “쿠팡CLS는 택배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관한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으로서 부당노동행위의 사용자”라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다른 사유가 없음에도 노골적으로 노동조합의 일상적 활동을 계약 만료 통지 사유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지난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렌징 사례로 보는 하청노동자 노동권보호
[로리더] 이유정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한국젠더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젠더법학회는 지난 2월 26일에 비대면으로 정기학술대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이유정 변호사를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다.제18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정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겸임교수, 서울특별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원 ESG 공동센터장, 사단법인 선 이사를 맡고 있다.이유정 변호사는 ‘회원들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다양한
지난해 국회는 학교폭력으로서 상해, 폭행, 협박 등에 해당하는 범죄의 공소시효가 피해학생이 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위 개정안의 취지는 피해자의 다수가 미성년자라는 학교폭력의 특성상 피해자가 고소절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공소시효가 완성돼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을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훼손ㆍ모욕, 공갈, 강요ㆍ강제적인 심부름 및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거나 재학 중인 분들과 법률가로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첫 특별연수를 개최한다.2024 예비법률가 특별연수 ‘민변이 소개하는 공익인권소송 : 사회를 바꾸는 공익인권변론’은 오는 3월 16일(토)과 24일(토) 양일 동안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공익인권변론과 변호사의 자세’ 기조 강연을 포함해,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의 공익인권소송을 소개하는 총
[로리더] 양희철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는 2월 27일 “인공지능의 발전과 실생활 도입에 따라서 많은 인류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와 동시에 많은 인권 침해 가능성도 발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후 2시 변협회관에서 2023년 제38회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보고대회 주제는 1부 인공지능(AI)와 인권, 2부 SNS와 인권이었다.1부 인공지능(AI)와 인권의 주제발표를 맡은 양희철 변호사는 2021년 “법정에 출석한 인공지능”이라는 저서를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파트는 삼성그룹의 ‘비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하기 위해 삼성그룹 내 노사관계에 관한 사령탑 역할을 하면서 계열사 노사문제를 수시로 확인ㆍ점검하고 계열사가 추진하는 노사정책 및 노사현안을 지휘ㆍ감독해 왔다”“삼성그룹은 ‘그룹노사전략’을 토대로 그룹 차원에서 노동조합 설립 저지나 노조 무력화를 통한 ‘비노조 경영’ 방침을 계속 유지했다”“삼성노조에 대한 업무방해 및 에버랜드 노조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등은 ‘그룹노사전략’에 따라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파트와 상황실이 삼성노조의 활동을 억제하고, 에버랜드 노조를 지배하기 위
본인이 소유한 상가건물에 임차 중인 세입자를 명도 시켜야 되는 상황은 오기 마련인데, 이때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하다 오히려 임차인에게 고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명도소송’이란 계약기간이 만료됐거나 임차인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임차 목적물을 훼손하는 등의 정당한 계약해지 사유가 있어 임차인에게 점유의 권한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이 무단으로 점유를 하고 있는 경우 임대인이 제기하는 소송이다. 그러나 정확한 법적 검토와 법리 해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섣불리 부동산명도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오히려 독이
[로리더] 윤지영 변호사가 직장갑질119 대표로 취임했다.직장갑질119(대표 윤지영)는 27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1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대표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일터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민간공익단체로, 2017년 11월 1일 출범했다.2024년 2월 현재 노노모(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총 법률원(금속법률원, 공공법률원, 서비스연맹법률원 등),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희망을
[로리더]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인 장홍성 SK텔레콤 부사장은 27일 제38회 대한변호사협회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에서 “AI는 규제가 아닌 진흥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고 믿었지만, 최근에는 헷갈리는 중”이라며 “AI는 인간보다 훨씬 똑똑해질 것이지만,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면서도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후 2시 제38회 인권보호대회를 열고 제1주제 인공지능(AI)과 인권, 제2주제 SNS와 인권을 다뤘다.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은 “과거에는 규칙 기반
현재 국내에서 부동산 임대차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계약 내용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며 보증금 등 여러 부분에 대한 문제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는 것이다.보통 임대인이 과도한 권리를 주장하여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임차인의 잘못으로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법적 절차가 명도소송이다. 명도소송은 부동산 점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부동산 인도를 거절할 때 진행되는 소송이다.명도소송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세입자가 부동산에서 퇴거하지 않는 경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제38회 2023년도 인권보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변호사협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인권보호대회는 1부 인공지능(AI)과 인권, 2부 SNS와 인권이 주제였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인사말에서 “1986년 군사정권 시절 열악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우리 선배 변호사들이 발간한 인권보고서가 어느덧 서른여덟 번째 발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의 인권보고서에는 우리 사회의 인권신장을 위한 선배 법조인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대한민국 인권의 역사가 고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가 26일 “변협이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변협 집행부가 감사방해 및 감사 시정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충돌했다.정철승 감사는 특히 감사방해자와 공금유용자 등에 대해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등으로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영훈 변협회장은 감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원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23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8집)를 발간할 예정이다.특히 인권보고서 발간에 즈음해 변협은 2023년도 인권상황 중 ‘인공지능(AI)과 인권’ 및 ‘SNS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대한변협
[로리더] 한국입법정책학회는 2월 23일 한국생산성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오영신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오영신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한 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파견),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장,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한국입법정책학회는 사회적 공정성과 국민
“쿠팡이 자신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외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저 소송으로 입막음 하려고 든다면 ‘쿠팡 디스카운트’는 결코 해소되지 못할 것이다. 쿠팡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입막음 소송으로 보복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참여연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기자들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언론에 억대의 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으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를 지명했다.2024년 2월 18일 임기 만료한 국가인권위원회 윤석희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강정혜 교수를, 2024년 2월 29일 사임하는 한수웅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지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은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이 4명을,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강정혜 서울시립대 로스
현행 대한민국 민법은 상속인에게 ‘유류분(遺留分)’을 보장하고 있다. 유류분이란, 피상속인(재산이나 빚을 남기고 사망한 사람)의 상속재산에서 상속인에게 남겨져야 할 최소한도의 재산을 말한다. 이 유류분반환제도는 불공평한 상속관계를 사후에 일부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예를 들어, 돌아가신 부친이 전 재산인 10억 원을 네 형제 중 장남에게만 증여하였거나 유언으로 남겼다고 하더라도, 다른 세 형제는 부친 사후에 장남을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여 법이 보장하는 최소한도의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다(이 사안에서 세 형제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