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정감사에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고검장 출신인 소병철 의원은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법사위 전체회의부터 지적한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일부 측근 검사가 기획한 사상 초유의 ‘선거개입 헌법유린 기도사건’ㆍ‘총선개입 검풍시도 사건’ㆍ‘총선개입 검풍시도 사건’ㆍ‘국기문란 사건’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소병철 의원은 그러면서 “공수처가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독립적인
[로리더] 청부고발 사주 의혹 사건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대검찰청에 고소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8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발 사주’ 사건은 작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ㆍ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ㆍ황희석 최고위원 등 범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찰이 사주했다는 의혹이다. 사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황희석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수처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황희석 최고위원은 “검찰과 국민의힘이 실행한 이른바 청부고발 사건으로 윤석
[로리더] 참여연대는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김진욱)가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지체 없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지난 21대 총선 직전 대검 고위간부가 범여권 후보자들과 기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전달하고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제기가 있은 지 일주일이 되도록 지루한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전 총장은 여권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고, 문건의 출처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 역시 의혹 일체를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 정보 외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김진욱 공수처장은 “저희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면서 압수수색을 할 리는 없다”고 일축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국회의원은 “최근에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할 때 의도적으로 압수수색 사실을 유출시켰는지에 대해 기사가 난 것을 봤느냐”며 “만약에 기존 검찰이 하던 관행처럼 공수처도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독립청사가 없어 보안이 상당히 취약하다.공수처(처장 김진욱)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와 참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서나, 보안을 위해서라도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공수처가 검사 및 수사관 임명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이래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를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공수처에 소환되는 피의자 및 참고인들의 모습이 기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초대 수사처(공수처) 수사관을 14일 임명했다.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공수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여 대상은 수사관 5급 5명, 6급 8명, 7급 5명이다.수사관의 임기는 6년이고 60세까지 연임이 가능하며, 수사처 검사의 지휘ㆍ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등에 종사하게 된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임명장을 받은 수사관들에게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좌우명인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를 인용하며 신속하게 사건처리를 하되, 신중함과 조화를 이룬 일처리를 할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엉뚱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릴 법한 일”이라며 어이없어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7~80년대의 학교에는 아련함과 씁쓸함의 기억이 교차한다. ‘나’의 잘못이 없어도 단체기합을 받거나,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매를 맞기도 했다”며 “군사독재의 질서와 강자에게 순응하는 법을 초등학교(현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시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신동근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이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의원은 “기대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육청 직원 특별채용 의혹 사건으로 정해졌다”며 “1호 사건으로는 매우 뜻밖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국민들이 공수처에 바란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고 씁쓸함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택한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통해서다.이수진 국회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택했다”며 “공수처 설립 취지인 ‘권력형 범죄’에 부합하지 않는 사건이다.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이수진 의원은 “해직교사 5명에 대한 채용이 ‘특혜’인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로리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14일 국가인권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최영애 위원장과 면담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권기구로서, 여러 험난한 여정을 극복하며 인권 수호라는 큰 성과를 이룩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공수처 역시 인권위처럼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진욱 공수처장은 “‘인권 보호’라는 공통의 가치를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수호기관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12일 공수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김진욱 공수처장은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을, 부위원장으로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을 위촉하는 등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 공수처는 출범 이후 주요 업무현황을 자문위원에게 소개하고, 공수처법 관련 법리적 쟁점 및 공수처의 신뢰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공수처는 향후에도 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공수처의 운영방향,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등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한편, 자문위원 명단은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일 공수처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금번 공무직은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3개 분야에 25명을 선발했다. 분야별 임용 인원은 사무 14명, 운전 3명, 방호 8명이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직접 공무직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은 1일 “조바심내지 않고, 이제 첫발을 뗀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인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는 국가기관으로 태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진욱 공수처장님을 돕겠다”고 밝혔다.여운국(사법연수원 23기) 공수처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여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 재가로 지난 1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여운국 처장은 “국민의 부푼 기대와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공수처의 일원이 됨에 커다란 책임감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내부 감찰ㆍ인권 보호 등을 전담하는 인권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인권감찰관은 공수처 내부 감사ㆍ감찰, 인권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내부 통제ㆍ견제장치로써 정치적 외압이나 내부적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인권감찰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체 감사기구에 해당해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하는 것이다.개방형 직위는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시험을 주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되며 3년간 임기(현직공무
[로리더]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에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수법관’으로 두 차례 선정됐던 부장판사 출신 여운국(54) 변호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고 밝혔다.여운국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여운국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법, 전주지법,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했다. 변호사로 개업해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대한
[로리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7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공정한 수사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한변협은 2020년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받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포함한 후보 3명을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예방 자리에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이라는 중차대한 목표 아래 설립돼 국민적인 기대가 크다”며 “적법절차에 따른 수사 관행을 정착시켜 주시기를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직무를 수행할 검사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한 공수처가 조직구성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수사부, 공소부)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다만 전직 검사는 최대 12명으로 제한된다. 검사 출신이 전체 수사처 정원(25명)의 2분의1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공수처법에 따른 것이다.인품, 능력, 적성, 청렴성,
[로리더] 김진욱 공수처장은 21일 “주권자인 국민 앞에서 결코 오만한 권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고위공직자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를 약속했다.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 5동 2층 대회의실에서는 김진욱 공수처장 취임식이 열렸다.취임식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우리 시대의 역사적 과제인 공수처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시대적 소임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며 “공수처의 역사를 시작하는 초대 공수처장으로서 국민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수처의 권한 역시 국민께 받은 것이니 국민께 되돌려 드릴 방안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