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아들 고(故) 김용균 씨를 잃은 어머니, 김미숙 생명안전행동 공동대표는 26일 “아들을 허망하게 잃은 것도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었지만, 더 충격이었던 것은 아들처럼 해마다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재 피해 당사자로서 기자회견에 참여한
[로리더] 송경동 시인은 22일 “이번에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끌려 나왔지만, 그전에 문화예술인들도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입이 틀어막히고, 감금당하고, 사지가 들려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끌려나왔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른 의견이나 비판을
[로리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활동가는 22일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끌려나간 사건은 엄청나게 폭력적ㆍ반민주적ㆍ반인권적이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국회의장은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로리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19일 “4ㆍ16 세월호 참사와 10ㆍ29 이태원 참사를 국민이 겪으면서 공통된 인식이 생겼다”며 “철저한 진상조사,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이 없다면 처참한 사회적 참사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뼈아픈 각성을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
[로리더] “단원고 2학년 1반 수진아빠” 김종기 4ㆍ16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해 “도대체 이 정권과 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것도 모자라 왜 이렇게 잔인하고 악랄하냐”고 개탄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
[로리더]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의 이유를 마치 유가족들을 위한 것인 양 기만했다”면서 “그들의 특별법 거부는 특별법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아닌 무산을 위한 획책이었음을 스스로 밝혔다”고 규탄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최근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노출한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대표이사(회장)의 해임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는 조현범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15일 경제개혁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타이어의 경우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거버넌스 개선과제를 제안했다.경제개혁연대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은 현재 양사의 이사와 한국프리시즌웍스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며 “현재 조현범은 한국프리시즌웍스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최근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노출한 카카오에 시장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 개선과제로, 현재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재현 투자총괄대표의 해임을 제안했다.1월 15일 경제개혁연대는 “카카오는 최근 심각한 거버넌스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카카오는 작년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질타를 받았고,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경제개혁연대
[로리더]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헌법에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 명시된 것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 기존 법체계와 모순되거나 집행 불가능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헌법 질서 유지의 안전판 정도로 설정된 것”이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부패ㆍ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거부권 행사는 이해충돌을 금지하는 대원칙에 위반되는 실로 낯뜨거운 조치”라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16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김남근 변호사는 10일 이재용 삼성 회장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재판 과정과 그에 따른 교훈에 대해 발제하며 “지금처럼 사외에 준법감시위원회를 두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와 민변, 경제개혁연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은 이날 오전 10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재벌총수 범죄 봐주기, 더 이상 안 된다 – 삼성물산 불법합병과 이재용 회장의 지배력 승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좌담회를 개최했다.김남근 변호사는 “1월 26일에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과 회계분식’
[로리더]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사무처장은 10일 “현재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재판 중인 것에 대해 시민들은 상세히 알지는 못할 것”이라며 “국내 1위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이 왜 저렇게 오랫동안 재판을 받고 있는지, 정권과 잘못 꼬여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 건지 잘못 알거나 착각하는 시민들이 있을텐데, 그 원인은 삼성에 대해서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견제와 감시를 하지 않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와 민변, 경제개혁연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은 이날 오전 10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
[로리더] 뉴스타파 홍주환 기자(전국언론노동조합 뉴스타파지부 부지부장)는 3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언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친인척 및 전 재직기관의 직원들까지 동원해 김한배ㆍ신학림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와 뉴스타파를 인용해 보도한 방송사들을 긴급 심의ㆍ제재하는 근거가
[로리더] 김태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팀장은 3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모두 정치적 중립성 면에서 낙제점”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국회의 역할을 강력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친인척 및 전 재직기관의
[로리더]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준희 지부장은 3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사무실 직원들에게 악수를 청하자 화장실로 달려가 비누로 손을 씻은 직원도 있을 정도로 내부에선 이미 탄핵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민원 사주 의혹은 혐의가 아주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고, 죄질도 아주 불량하다”고 맹폭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친
[로리더]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상임공동대표는 3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YTN플러스 대표이사일 때 부인과 누나 등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대한 광고성 홍보 기사를 25차례나 보도했다”며 “류희림 씨가 방심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그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은 류희림이 원하는, 미리 짜맞춰진 각본에 명분을 제공하는 민원인으로 참여했다”고 꼬집었다.민언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로리더]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은 2일 “총선을 앞두고 참여연대는 한국 정치를 어떻게 바꿔야 하나 질문을 품고 새해를 시작한다”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적대 정치ㆍ양당 체제의 극복을 위해 선거제 개악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신년을 맞아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올해는 윤석열 정부 3년차이자 22대 총선이 열리는 해”라며 “지난해 윤석열 정부 1년을 거치면서
[로리더] 참여연대 김주호 민생경제팀장은 2일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두 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은 “새해가 밝았는데 다들 기대가 되느냐”고 물었다.김주호 팀장은 “작년에 전세 사기 피해자들과 전세 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 1년간 활동을 해왔다”면서도 “특별법이
[로리더] 참여연대 백미순 공동대표는 2일 신년을 맞이해 “참여연대는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희망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첫 번째 발언에 나선 백미순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참여연대는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24년 업무의 시작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촛불 민주시민의 연대로 부정의 한 국가 권력을 바로 세웠던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조금 더 살 만한 2024년을 위해 힘차게 활동하겠다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를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ㆍ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이며, 중앙과 24개 지역경실련이 활동하고 있다.전날(18일)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2024년 제35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선출했다.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신임
[로리더]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대표 정경인)는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대해 보험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공동소송인단 모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백내장 수술비 보험금을 두고 소비자와 보험사 간 심각한 갈등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로 행하는 결찰술(유로리프트)에 대한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2006년 실손보험을 가입한 A씨(50대), 지난해부터 소변을 보고 잔뇨감과 통증이 심해 비뇨기과에 방문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결찰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 진단에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