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오해에서 비롯된 다툼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법률검토가 중요한데, 이성 간의 관계에서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음주 상태에서 다소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다가 성희롱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고, 서로의 호감으로 성관계까지 했지만 자신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관계가 이루어졌다며 고소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성범죄변호사는 “이런 상태에서 피의자가 된 입장이라면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행동이 형법이
사회적으로 각종 성범죄가 크게 증가하면서 재판부에서는 관련 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집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문제들 중에서도 특히 몰래카메라와 같은 불법촬영범죄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처벌규정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불법촬영의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분류된다. 해당 법률은 카메라를 비롯하여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불법촬영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이와 함께 불법촬영이 된 사진이나 영상을 유포하거나
[로리더]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4월 12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법학교수회 조홍식 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하고, 변호사시험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법무부에서는 박성재 장관, 구상엽 법무실장, 신동원 대변인, 박양호 법무과장, 주혜진 법조인력과장이 참석했다.한국법학교수회에서는 조홍식 회장, 김현철 부회장, 윤태영 사무총장, 최광선 사무차장, 박정원 국민대 교수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대구ㆍ경북(TK)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중 법조인 출신은 총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총 25개 지역구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당선인, 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박형수 당선인은 검사 출신이다.대구 수성구갑에서는 판사 출신인 주호영 후보가 당선됐으며, 변호사 출신으로는 우재준 당선인(대구 북구갑)이 이름을 올렸다.법조인은 아니지만 김정재 당선인(경북 포항시북구)은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구자근 당선인(경북
[로리더]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광주ㆍ전남ㆍ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은 총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ㆍ전라 28개 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가운데, 검사 출신은 양부남(광주 서구을), 박균택(광주 광산구갑),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이성윤(전북 전주시을)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변호사 출신으로는 이춘석 당선인(전북 익산시갑)과 안호영 당선인(완주군진안군무주군)이 당선됐다. 안호영 당선인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도 활동했다.판사 출신으로는 전북 남원시
[로리더]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인천광역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중 법조인 출신은 총 2명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인천 계양구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당선인(인천 서구을)이 그 주인공으로, 두 당선인 모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법조인은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당선인(남동구갑)은 미국 맥길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를 취득한 후,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당선인(부평구갑)은 법학대학을 졸업해 법학학사를 취득했다.한편 인천 지역에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은 상장회사의 주식, 특정증권 등 보유, 소유상황 및 그 변동 내용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해 공시의무위반 사례가 다수 적발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자본시장법상 지분공시 제도는 기업 지배권의 변동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공개정보의 이용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상장사 대주주나 임원 등의 ‘주식, 특정증권 등 보유, 소유상황 및 그 변동’에 관해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실무상 보유할 경우 보고의무가 발생하는 ‘특정증권 등’
[로리더]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대전ㆍ충남ㆍ충북ㆍ세종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중 법조인 출신은 총 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판사 출신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당선인(대전 서구을)과 국민의힘 장동혁 당선인(충남 보령시서천군) 등 2명이고, 변호사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당선인(충남 천안시병)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박범계 당선인은 제68대 법무부 장관직을 지내기도 했다.법조인 출신은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당선인(대전 대덕구)이 법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당 어기구 당선인(충남 당진시)은 오스트리아
[로리더] 22대 총선 개표 결과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은 총 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4명 전원 야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로 나타났다. 판사 출신 민주당 당선인으로는 김승원(수원시갑), 추미애(하남시갑)이 해당한다. 추미애 당선인은 67대 법무부 장관직을 맡았다.검사 출신 당선자로는 백혜련(수원시을), 김기표(부천시을), 이건태(부천시병) 등 3명이었다.변호사 출신 당선자로는 박지혜(의정부시갑), 민병덕(안양시동안구갑), 이재정(안양시동안구을), 김남희(광명시을), 정성호(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이소
“검찰은 즉각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명예를 더럽히지 마시길 바란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하시길 바란다”조국혁신당은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즉각 소환 수사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박은정, 이해민, 신장식, 김선미, 김재원(가수 리아), 황운하, 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서왕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로리더]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서울특별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은 총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당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 중 법조인은 검사 출신인 권영세 당선인(서울 용산구)과 판사 출신인 나경원 당선인(서울 동작구을) 등 2명이다.야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 중에는 법조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변호사 출신 당선인으로는 곽상언(서울 종로구), 전현희(서울 중구성동구갑), 김남근(서울 성북구을), 오기형(서울 도봉구을),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김동아(서울 서대문구갑), 진선미(서울 강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이 끝난 11일, 야권에 방송3법 개정안 재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방송3법은 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으나 2023년 1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무산된 바 있다.민변은 이에 대해 “4월 10일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야권 단독으로 개헌과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해 법안을 재의결, 통과
[로리더] 재선에 성공한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자가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천안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변호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민변호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병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당당히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천안병 개표 결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5.20%(5만 3189표)의 지지를 받아, 41.61%(4만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4월 8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관 4층에서 ‘경기도형 법률지원시스템 구축 및 경기교육 현장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교육감,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 박창우 교직원법률지원담당 사무관이 참석했다.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에서는 정지웅 회장, 김민규 제1부회장, 박현근 총무이사, 나국도 사업이사, 조효동 공보이사, 임현일 감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기북부 지역의 우수법
미국 주재원비자는 국내 기업 임직원이 미국 소재 기업으로 파견을 갈 때 신청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 이 비자는 국내 기업의 임원·매니저급 직원을 미국으로 파견하는 L-1A, 전문 기술자를 파견하는 L-1B로 나뉜다.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경우 한국 본사와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주재원을 파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재원비자 발급 난이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무턱대고 진행하다가 낭패를 겪는 기업들이 많다.보통 미국 주재원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기업 인사팀이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기 마련이다. 이때 준비 기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8일 “변호사가 직업적 양심에 따라 수행한 변호 업무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의 변론행위를 향한 과도한 사회적 비난을 우려한다’는 논평에서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일부 법조인 후보들이 변호사 시절 흉악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부당한 비난에 휩싸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대한민국 헌법은 누구든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보통은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할 때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함께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중개 사무소와 함께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면 오히려 당사자는 약관이나 기본적인 계약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서를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반드시 기재된 지급일자를 지켜서 금전을 입금해야 하는데 지급일자를 지키지 않는다면 채무 불이행으로 매도인이 계약금을 모두 몰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부동산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분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가 “저는 태권도관장 성범죄 사건에서 아동 피해자에게 의붓아버지 가해자 주장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4일 조수진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저에 대한 허위보도가 계속 납니다. 어제도, 그제도, 문제 후보의 대표예시로, 성인지가 잘못된 그릇된 사람으로”라며 “억울함이 사람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라고 적었다.조수진 변호사는 “저와 돌아가신 제 아버지까지 능욕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성댓글을 왜 죄 없는 제 가족들이 봐야 합니
[로리더] 참여연대가 대통령실을 상대로 제기한 감찰조직의 운영규정 등에 관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5일 참여연대(소송대리인 최용문 변호사, 행정감시센터 소장)가 대통령실을 상대로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일부 인용, 일부 각하 판결을 내렸다.참여연대는 “참여연대 정보공개 청구 항목 중 2023년 1월 현재 유효하게 적용되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 공직자 감찰 조사팀의 운영규정’과 ‘디지털 자료의 수집·분석 및 관리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대한 정보공개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것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가 서울대 법과대학 동기인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법관 후보였을 때, 최근 논란이 커진 검사장 출신 친구 이종근 변호사의 사건 수임, 직계 후배로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쓴소리를 내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정철승 변호사는 4일 페이스북에 “좁은 한국 사회에서 내 지인들이 힘 있는 자리에 있으면 대단히 편리하다”며 “그래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줘서 기득권 카르텔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정철승 변호사는 “그러나, 나는 내 양심상 도저히 그 기득권 카르텔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