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유일 여성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법률지원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옹호, 여성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 및 주요활동과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13대 회장으로 왕미양 변호사, 수석부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한국여성
[로리더]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되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22일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월 24일자로 시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9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평가한 ‘2023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검사, 하위검사 명단 등이 포함된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하며 인사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변협은 2015년부터 매년 검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변호사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수행한 사건에 관여한 전국 검찰청의 수사 및 공판 검사에 대한 변호사의 평가를 수집했다.변호사들 7365건의 평가표가 접수돼, 전년 대비 33% 증가한 평가표가 접
[로리더]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심우정 차관은 “법무부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라는 비전 아래 성폭력ㆍ강력ㆍ마약 범죄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형 제시카법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했다.2000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찰에 입문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대표 하승수 변호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녹색연합,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대표고발인 하승수)은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자료 불법 폐기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들에게 고발장 접수 경위를 설명한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지난 7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에 상당수의 증빙 자료가 망실된 것을 발견했다”며 “검찰에서도 그 자료들이 없다고 주지 않았다
[로리더] 김남준 변호사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부터 3년간의 운용에 대해 “공수처의 권한과 규모, 인적 구성에 대해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공수처가 설립됐기 때문에, 검사 범죄는 이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검사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처가 담당하는 등의 문화를 확립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는 민변 사법위원장,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박주민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에 쓴소리를 내온 이성윤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8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개적으로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이성윤 검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성윤 검사장은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음에도 사람을 살리는 활인검(活人劍)이 아닌 살인도(殺人刀) 칼춤이나 추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게 묻습니다. 국민의 삶은 무엇입니까?”라고 따졌다.이성윤 검사장은 “혈세 578억을 써대고선 순방이 곧 민생이라 주장하고, 정의와 공정의 화신인 양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1월 27일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서울 마포구 백범로 23 구프라자 7층)에서 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 법무부 승재현 인권국장, 한국중부발전 임양수 서울발전본부장, 청소년보호위원회 이수정 위원장, 대검찰청 박윤희 형사4과장, 법무부 정가진 여성아동인권과장, 여성가족부 장현경 권익지원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또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백현욱 한국여의사회 회장, 박소연 대한
[로리더] 참여연대는 21일 비위 의혹이 제기된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제식구 감싸기’ 아니라면 ‘리조트 접대’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 “11월 20일 검찰이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이 제기된 골프장과 리조트를 압수수색하고,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했다”며 “해당 검사가 현재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더라도, 현직 검사의 신분으로 부정과 비위 의혹이 제기되었다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참여연
[로리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검찰이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냐는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못 주겠다고 한다”며 “분명히 법원 판결로 인해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생겼음에도 버티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1월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보공개
[로리더] 검찰의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공개 최전방에 서 있는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검찰 특수활동비는 국민 세금을 쌈짓돈처럼 검찰총장과 검찰 간부들이 매우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써왔다”며 “그런 세금은 삭감되고 폐지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4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감찰 특수활동비 TF 단장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검찰 특수활동비 정보공개 판결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국민들이 몰랐던 검찰 특수활동비의 오남용 사례가 만천하에 공개됐다”며 “특활비 집행내역을 확인해 오남용에 대해서는 감액하겠다”고 강조했다.판사 출신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과 검찰 특수활동비 TF 단장을 맡고 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깜깜이’ 검찰 특수활동비 논란과 관련해 “특수활동비 제도를 투명하게 만드는 것과 불투명하게 편성돼 있는 특활비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변호사인 하승수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세금을 쌈짓돈처럼 현금으로 사용해 왔던 검찰 특수활동비는 더 이상 존속될 이유가 없다”며 “검찰 특수활동비는 당장 2024년부터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국회에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강하게 요구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지금은 잘 쓰이고 있느냐”고 물으며,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특수활동비 집행 지침의 공개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박용진 국회의원의 질문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최소한 제가 총장으로 온 이후에는 한 푼도 잘못 쓰지 않도록 지위하고 있다”고 답했다.하지만 박용진 국회의원은 “검찰총장이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특수활동비가 잘 쓰이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은 여전히 믿고 있지 못하다”며 “제대로 투명하게 이게 검증되지도 못하고, 국회에서도 전혀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하승수 변호사는 5일 “대검찰청이 대검 각 부서의 특수활동비 집행내역과 지출증빙서류의 존재를 은폐하고 공개하지 않은 것은 법원 판결문을 위반한 것”이라며 “법을 집행하는 검찰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소송 및 정보공개 과정에서 거짓말과 정보은폐, 검찰 특수활동비
[로리더] 미성년 피의자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수갑을 채워 심야에 장시간 대기하게 한 경찰관의 행위는 무리한 공권력 남용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경찰옴부즈만은 “미성년 피의자가 모친과 함께 있음에도 수갑을 두 번 채워 심야에 장시간 대기시키고, 이에 항의한 모친을 밀친 경찰관에 대해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 경찰서장에게 시정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직권남용 및 폭행 혐의 등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작년 9월 28일 새벽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9월 19일 대한변호사협회 임원(16인) 및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 임원(13인)이 참석해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와 교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교류회는 양 협회 회무 공유, 주제 발표 및 토론과 대법원 견학, 저녁 식사를 통한 친목의 자리가 진행됐다.이날 교류회에는 응옥 틴 베트남변호사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13명이 참여해 법무법인 태평양 견학, 대법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회원 관리 및 회무 디지털화’, ‘변호사 선발과정 및 연수제도’라는 주제로 발표와 질의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21일 “고용노동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에 대해 검찰이 모르쇠로 지내는 동안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통과 절망은 쌓여간다”며 “검찰이 현대차와 현대제철의 불법행위를 하루빨리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와 ‘현대제철 불법파견 해결 및 검찰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먼저 고용노동부는 2021년 2월 현대제철 순천공장, 당진공장에 대한 불법파견 시정명령을 내렸다. 노동부가 근로감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8일 대검찰청에 ‘교사의 학생지도 관련 사건 수사 및 처리 절차 개선’을 지시했다.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법무부는 “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해 그 처리 과정에서 현장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짚었다.법무부는 “이에 교육부 등 유관부처와 아동학대 조사ㆍ수사 등 법 집행 개선을 위한 공동전담팀을 구성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