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변호사시험 5년 내 5회 응시기회 도과자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호사시험 오탈자 문제 해결 방안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3일 이번 공모전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한빈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오탈자들이 사회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수사준칙 개정은 상위법에 반하는 것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위법한 시행령 통치의 일환”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볼썽사나운 시행령 통치를 그만두고, 형사사법개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는 “‘수사준칙’으로 검찰권 확대하는 시도를 중단하고, 검사제도 본연에 충실하라”는 논평을 냈다.민변은 “윤석열 정부는 7월 31일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또 다시 검찰권한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경찰의 수사지연, 부실수사 등 해소를 명목으로 검찰이 경찰의 1차 수사에 더 개입
[로리더]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을 향해 “법조 기득권 카르텔의 터줏대감”이라고 직격하면서 “올해 국감에서는 국민들 상식에 반하고 속 뒤집어 놓고 있는 법조 기득권 카르텔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엿장수 맘대로 식 권한 남용으로 법조 기득권 집단 전락”, “사법정의와 국민 사법 서비스 역할 저버리고도 부끄러운 줄 몰라”는 부제
[로리더] 노동법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는 “코스트코 마트 주차장에서 근무하던 중 쓰러져 숨진 고(故) 김동호(29세) 사망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중대산업재해”라며 “코스트코 경영책임자인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권영국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장을 가장 오래 맡아 수행했고, 현재는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전 세계 800개가 넘는 대형매장을 갖고 있는 코스트코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본사는 워싱턴주에 있으며, 광명점에 한국 본사를 두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대통령실이 민주사회의 근간인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 당장 위헌적인 집회의 자유 억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먼저 26일 대통령실은 집회ㆍ시위 제도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브리핑하며,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집회ㆍ시위 제도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방해 및 주요도로 점거 ▲확성기 등으로 인한 소음 ▲심야ㆍ새벽 집회, △ 주거지역ㆍ학교 인근 집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최근 워터파크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 부위를 휴대폰으로 몰래 불법 촬영한 20대 남자 대학생들이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의 휴대폰에는 여성의 특정 부위를 부각해 촬영한 사진 등이 다수 저장돼 있었다.위 사례처럼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난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이하 카촬죄)와 같은 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특히 카촬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실제로 2020년 1천429건에서 2021년 1천582건, 지난해 1천761건 등으로 연평균 100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수호하는 보루의 역할을 저버렸다”며 “이상민 장관이 자신의 의무를 방기했듯, 헌법재판소 역시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의무를 내던졌다”고 질타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25일 “이상민 장관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면죄부를 준 헌법재판소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먼저 헌법재판소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상민)이 재난대응기구의 설치ㆍ운영 및 재난관리 총괄ㆍ조정 등
[로리더] 손익찬 변호사는 25일 “(중대재해라는) 잘못을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잘못이 고쳐지겠느냐”며 “‘펜대’를 굴리지 않는 검찰이 노동자와 시민이 죽어 나가도록 방치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검찰에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ㆍ‘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ㆍ‘생명안전 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 앞에서 ‘중대재해 기업 엄정 수사 즉각 처벌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중대재해 기업과 최고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더디기만 하다”며 “특히 재벌대기업, 공공기
[로리더] 하태승 변호사는 25일 “2022년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402명인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경영진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검찰은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야기한 경영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엄정한 수사에 나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ㆍ‘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ㆍ‘생명안전 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 앞에서 ‘중대재해 기업 엄정 수사 즉각 처벌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중대재해 기업과 최고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더디기만
[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염정욱)는 지난 21일 일본 효고현변호사회와 교류회를 가졌다.양회는 2021년 6월 공식적으로 우호협정을 체결했고, 코로나 등의 사정으로 이번에 효고회가 처음 부산변호사회를 공식 방문했다.효고현변호사회 측에서는 올해 4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시바타 마리 회장과 코우데라 사토루 국제교류위원장 등 14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부산변호사회 측에서는 염정욱 회장과 황주환 국제위원장 등 28명이 참석했다.교류회에 앞서 효고현변호사회 방문단은 부산지방법원 이준범 부장판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형사법정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4일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반복적 참사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이하 오송지하차도)가 미호강이 범람해 침수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발생 원인을 빈틈없이 규명하고, 유사한 참사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법적ㆍ제
최근 사망을 한 고인의 자녀들간에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피상속인(돌아가신 분)의 상속재산을 두고 상속인들 간 분쟁은 필연적이지만, 상속인이 재산을 정상적으로 물려받지 못했다면 최소한의 재산권을 보호해줄 유류분 제도를 이용해 자신의 몫을 상속받을 수 있다.유류분이란, 민법에 기해서 상속권을 인정받고 있는 상속권자가 자신의 법정 상속분 중의 일정 지분은 법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피상속인이 유언을 통해 임의로 재산을 배분하면서 특정 유족을 완전히 배제하면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0일 가사소송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먼저 정부가 2022년 11월 국회에 제출한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제1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다수의 여성변호사 회원이 가사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가사소송법 개정안의 취지와 구체적 내용 청취를 위해, 이날 법무부와 협력해 개정안을 마련한 법원행정처 기우종 사법지원실장을 초대해 ‘가사소송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현행 가사소송법은 1991년 시행된 이후 3
[로리더]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20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가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와 관련한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심의에서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먼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이날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 관련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했다.법무부는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는 대한변협 관계자, 징계 대상 변호사들의 특별변호인 및 로톡 관계자의 각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고, 논의가 마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7월 19일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경호헙체 이지스가드(주)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 및 형사피해자에 대한 경호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정지웅 회장, 김민규 제1부회장과 이지스가드 원승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 회원의 의뢰인 및 형사 피해자들에 대해 법원 출석, 수사기관 출석에 대한 안전한 동행 및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형사피해자 또는 회원의 수사기관 조
[로리더] 백민 변호사는 14일 “지금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는 도저히 정의롭게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총장 특수활동비 내역 불법 폐기 의혹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직권남용죄도 성립할 수 있고, 불법 사용 부분은 횡령죄나 국고손실죄 적용도 가능하다”고 봤다.그는 특히 “지금 검찰은 사법부의 특활비 공개 결정도 따르지 않는, 검찰 우위 현상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초법적인 검찰 권력은 제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백민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검경개혁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와 뉴스타
[로리더] 전라북도판례연구회(회장 홍요셉)는 7월 14일 전라북도 법조인들로 구성된 단체인 ‘전라북도판례연구회 2023년도 임시총회’를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회장 홍요셉 변호사, 부회장 박형윤, 총무 최경율 변호사, 재무 김민규 변호사, 감사 김용빈)을 선출했다.이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와 전주지검 정제훈 검사의 판례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판례연구발표는 먼저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가 ‘주민등록번호 부정사용죄의 성립요건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는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논란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에게 권영준 후보의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해 대한변협의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권영
[로리더] 변호사의 경력법관 지원 동기는 ‘판사직에 따르는 명예’이고, 지원을 주저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불충분한 경제적 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법관 임용 시 요구되는 경력은 ‘5년 이상의 법조경력’이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7월 14일 대법원에서 개최되는 법조일원화제도 10주년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력법관 임용지원의향, 임용자격 및 절차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밝혔다.변협은 “이번 설문조사는 법조일원화제도의 핵심인 경력법관임용제도의 성
[로리더]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는 13일 “쿠팡은 대리점에 배달 기사들이 24시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을 때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놓고 있다,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거나 물량을 조정할 수 있는 갑질을 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0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로지스틱스의 대리점 갑질 공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