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명 ‘개 물림 사고견(犬) 관리강화법’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 지정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류와 그 잡종의 개다.이들 맹견은 외출 시 목줄ㆍ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공공장소 출입이 제한되며, 견주는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안민석 의원은 “개 물림 사고는 해마
[로리더] 군대 영창제도가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배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해군에서 조리병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6년 12월 함장으로부터 근무지이탈금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영창 15일의 징계처분을 받고, 항고했으나 기각됐다.이후 A씨는 징계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되자, 항소하며 군인사법 제57조 제2항 중 영창 부분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광주고등법원은 신청을 받아들여 2018년 4월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군인사법 제57조(징계의 종류) 제2항은 “영창은 부대나 함정(艦艇) 내의 영창,
[로리더] 앞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거래관계에서 제안 받은 아이디어를 고의적으로 도용하면 손해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은 내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고의적인 아이디어 탈취행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로 인정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배상제도 도입과 부정경쟁행위 시정권고 사실의 공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인호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우 회장은 24일 “평등법 제정 추진 TF를 구성해 심도 있는 법률적 검토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고 완성도 있는 법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했다.축사에 나선 박종우 서울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주최해주신 민변 김도형 회장님과 후원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24일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문제에 대해서 법적인 등대 같은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도형)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했다.김도형 민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에 나선 이찬희 변협회장은 먼저 “의미있는 토론회를 주최하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도형 회장은 24일 차별금지법에 대한 법적 근거 없는 가짜뉴스들을 불식시키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기를 당부했다.민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했다.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도형 민변 회장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보편적 가치인 평등권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기본법으로서의 포괄적 차
[로리더] 변호사시험 응시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5년 내 5회’로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변호사시험 수험생들은 이 조항에 대해 살인조항 ‘오탈자’라고 부른다. 헌법재판소는 ‘오탈자’ 조항에 대해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합헌 결정을 한 것이다.A씨 등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5회 응시했으나 모두 불합격해 더 이상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됐다.A씨 등은 변호사시험의 응시를 5년 내에 5회로만 제한한 변호사시험법 제7조 제1항 및 병역의무 이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징벌배상은 법문으로 명백히 명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는 소송제도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실손해 이상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제도다.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는 24일 “법무부가 9월 28일 입법예고 예정인 상법 징벌적 손해배상과 전면적 집단소송제 도입에 적극 찬성한다”며 환영했다.한법협(한국법조인협회)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로리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4일 법무부가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위한 상법 개정안이 입법된다면,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지는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입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경제학자 박상인 교수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겸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징벌배상-디스커버리-집단소송 제도는 공정경제와 혁신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제도”라며 “너무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상
[로리더] 노령연금 수급자인 부모가 사망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9년 동안 1083만원의 노령연금을 부정 수급한 50대 아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50대)는 노령연금 수급자 B씨의 아들로, 노령연금 급여를 받는 우체국 통장을 관리했다. 그런데 A씨는 부모가 2008년 1월 사망했음에도 이를 국민연금공단에 알리지 않은 채 2008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B씨 명의의 우체국 통장으로 합계 1083만원의 노령연금을 지급받아 사용했다.검찰은 A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노령연금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가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후원을 받아 9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 토론회’를 개최한다.민변은 “이번 토론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미,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법안 비교, 고용ㆍ성차별ㆍ인종차별ㆍ장애차별의 영역에서 법제정이 갖는 의의, 그리고 법률적 측면에서의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입법 과정에서 반차별ㆍ인권의 시각을 담지 한 보다 완성도 있는 법률로 성안해
[로리더] 아시아 17개 국가 헌법재판기관 법률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인터넷 시대 표현의 자유 보장과 한계 등에 대해 논의한다.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운영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AACC 회원기관의 표현의 자유 보장과 한계’를 주제로 제2차 연구관 화상국제회의(2nd Research Conference of the AACC SRD)를 개최한다.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은 아시아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및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2010년 7월 창설된 아시아 지역 헌법재판기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변호사보수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의 타당성 연구와 대안 모색을 위해 ‛변호사보수에 대한 부가세 부과의 문제점 연구를 위한 TF팀’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TF 위원장은 유철형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강남규 변호사(연수원 31기), 강성민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곽정민 변호사(연수원 37기), 김상훈 변호사(연수원 36기), 마옥현 변호사(연수원 28기), 양승종 변호사(변호사 30기), 조무연 변호사(연수원 36기), 조성권 변호사(연수원 23기)가 참여한다
[로리더]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국회의원은 23일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국회의원의 총 선출 횟수를 3회로만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법조인 출신 최강욱 의원은 “국회의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자는 제안”이라며 법안 발의의 의미를 강조했다.최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중임ㆍ연임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그동안 정치신인은 공천 및 선거과정에서 다선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정치개혁과 함께 역동적인 국회를
[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는 22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3권 분립 훼손하는 방식의 사법행정위원회 도입을 반대하고, 또한 대법원이 추진하는 법조기득권 엘리트 중심의 사법행정회의 구성에 반대한다”면서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의 참여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3권 분립 훼손하는 방식의 사법행정위원회 도입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법원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게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로리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을 방지하고 공직윤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안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일명 ‘이해충돌방지법’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회법 개정안은 ①상임위원이 해당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 또는 사적 이익 추구행위 등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②이를 위반한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하며, ③상임위원의 결격사유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고위공직자와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로 평가될 것”이라며 “개정 검찰청법의 6대(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범죄가 대통령령에서 구체적으로 축소ㆍ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찰관련 학회 및 단체들과 공동명의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과 개정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축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찰개혁 법안의 후속조치인 대통령령이 검찰개혁의 취지에 역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반드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관련 학회와 단체들과 함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과 개정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축구합니다”라는 공동명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먼저 법무부는 지난 8월 7일 대통령령인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제정(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가 9월 1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한변협 사무총장인 왕미양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주제로 한 제1주제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발제자로는 김성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종구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가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박정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백수범 변호사(대한변협 이사), 임찬종 SBS 기자가 참여했다.[로리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