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신(대표 장훈)은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와 지난 2월 13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경찰청 소속의 경찰관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그로 인한 직장 내외로 건전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경찰관과 소속 구성원의 자긍심 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임을 밝혔다.법무법인 태신 장훈 대표변호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의 안정을 위해 기여하는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 소속의 구성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돼 기쁘
[로리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나섰다.권인숙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 하는 것이다.권인숙 의원은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 당시 ‘김건희 특검법’ 찬성 토론자로 나서 본회의 연단에 서서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권인숙 의원은 “이번에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로리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한기박 노동안전법률인권국장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고과 제도, 고농도 화학물질 노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그는 특히 “삼성전자 직원들은 고과 제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울증 및 수면 문제 등 정신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
[로리더] 메신저 피싱에 속아 자신의 은행 계좌를 명의대여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계좌 명의대여자에게 30%의 과실 책임을 인정했다.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급전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로리더]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직업병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져주는 발표”라고 평가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주최 측은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자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의 수면
[로리더] ‘함께하는 시민행동’ 채연하 사무처장은 4일 검찰이 공기청정기 렌탈, 정수기 임대 등으로 특수활동비 예산을 사용하는 것에 “예산 낭비”라고 꼬집으며 검찰 특수활동비에 “밑 빠진 독”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빠진 독’ 상은 2000년부터 시작
[로리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밑 빠진 도구로 전락한 검찰 특수활동비 이대로 가만히 놔둬서는 안 된다”며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목소리를 냈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빠진 독’ 상은 2000년부터 시작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낭비 사례를 선정해
[로리더] 참여연대는 4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장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권 견제를 위한 공수처의 출범 취지를 고려해 검찰 출신보다는 외관상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춘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공수처장은 “공수처 설립 취지 고려해, 검찰 출신 제외해야”라는 논평을 내놓았다.지난 2월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오동운ㆍ이명순 변호사를 최종 후보 2인으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11월 후보추천위 발족 후 약 4개월 만에, 8번의 회의 끝에 나온 결론이다.참
[로리더] ‘세금 도둑 잡아라’ 공동대표인 하승수 변호사는 4일 “검찰은 특수활동비 예산을 쌈짓돈처럼 마음대로 쓰고 있다. 검찰처럼 국민 세금을 엉터리로 쓰는 곳은 없다”며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해 특별검사 도입이 필요한 아주 핵심적인 이유”라고 주장했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금융감독원ㆍ국가수사본부가 합동으로 불법 리딩방 합동 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곧 있을 총선에 편승한 테마주 등을 이용한 리딩방 범행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은 지난 반년 간 국가수사본부에 61건의 불법 리딩방 의심 사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미등록 투자자문(48건) ▲사기(7건) ▲미등록 투자일임(2건) ▲기타(4건) 순이다. 국수본은 이 사건들에 대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특히 금감원은 향후 테마주에 편승한 불공정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암행 점검 등을 통해 감시를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마약 사범으로 2023년 10월까지 2만 2393명이 검거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자 검찰, 경찰 등이 포함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의료용 마약류 사건을 엄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이에 검찰은 영리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처방한 의료인,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자는 초범이라도 사안이 중한 경우 구속수사,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 중독자는 초범이라도 구공판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고, 누범·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자는 구속수사를 통한 격리해 재범 방지에 힘쓴다는 방침을 밝혔다.민병환 법률사무소 민병환 울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이수열 변호사(법무법인 훈민)는 “쿠팡CLS는 택배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관한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으로서 부당노동행위의 사용자”라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다른 사유가 없음에도 노골적으로 노동조합의 일상적 활동을 계약 만료 통지 사유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지난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렌징 사례로 보는 하청노동자 노동권보호
[로리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낮에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대법원에 따르면 A씨(40대 남성)는 2022년 12월 2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모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 이면도로 교차로를 술에 취해 좌회전하던 중 귀가하던 초등학생 B군을 차로 치어 넘어지게 한 후 역과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구속 기소됐다.A씨는 자신의 차로 피해자를 충격한 후 역과했는데도 즉시 정차해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사고
[로리더] 이유정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한국젠더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젠더법학회는 지난 2월 26일에 비대면으로 정기학술대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이유정 변호사를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다.제18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정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겸임교수, 서울특별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원 ESG 공동센터장, 사단법인 선 이사를 맡고 있다.이유정 변호사는 ‘회원들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다양한
지난해 국회는 학교폭력으로서 상해, 폭행, 협박 등에 해당하는 범죄의 공소시효가 피해학생이 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위 개정안의 취지는 피해자의 다수가 미성년자라는 학교폭력의 특성상 피해자가 고소절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공소시효가 완성돼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을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훼손ㆍ모욕, 공갈, 강요ㆍ강제적인 심부름 및
[로리더]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위반된다”며 위헌으로 판단했다.헌법소원을 청구한 변호사들은 태아를 임신한 임부 및 임부의 배우자들이다.청구인들은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부, 임부의 가족 등에게 고지할 수 없다는 의료법 제20조 제2항으로 인해 임신 32주 이전에는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없었다”며 “이에 의료법 조항이 부모의 태아 성별 정보 접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의료법 제20조(태아 성 감별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거나 재학 중인 분들과 법률가로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첫 특별연수를 개최한다.2024 예비법률가 특별연수 ‘민변이 소개하는 공익인권소송 : 사회를 바꾸는 공익인권변론’은 오는 3월 16일(토)과 24일(토) 양일 동안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공익인권변론과 변호사의 자세’ 기조 강연을 포함해,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의 공익인권소송을 소개하는 총
[로리더] 주택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이른바 임대차 3법’이 불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임차인이 일정한 기간 내에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고, 임대인이 실제 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제3자에게 목적 주택을 임대한 경우 손해배상책임을 부담시키는 제6조의3, 임대차의 차임이나 보증금 증액청구 시 약정한 차임이나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처리가 불발된 것에 대해 “불통의 끝을 보여준 국민의힘의 위선과 직무유기를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총선에서 가맹사업법개정안을 저지한 국회의원을 냉혹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2월 29일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 처리 불발, 무력하고 무책임한 국회”라는 제목의 공동성
[로리더] 국회에서 “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며 삼성의 노동안전 실태를 폭로하는 발표회가 열린다.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앞서 금속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은 삼성전자계열사노조연대를 꾸리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삼성을 만들기 위해 2023년 7월 ‘3무 삼성(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삼성 만들기)’ 운동을 선포했다.이 운동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