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찰이 던킨도너츠 생산공장(안양)의 위생불량 논란을 부른 영상을 촬영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제보했던 A씨를 조사한 결과 일부 영상 조작이 판단된다며 최근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제보자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논란이 된 문제의 영상은 A씨가 공장 내 도너츠 제조시설 환기장치에 달라 붙어있던 기름때 등을 고무주걱으로 긁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밀가루 반죽 곳곳에 이물질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비알코리아측은
[로리더] 가정폭력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의 교부ㆍ발급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법무부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가정폭력행위자의 가정폭력피해자에 관한 가족관계증명서의 교부ㆍ발급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1월 11일 국회에 제출했다.이날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 통과로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첫째, 가정폭력피해자 명의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대한 교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3일 내년 3월 개청 예정인 남양주지청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박범계 장관은 이어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평검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박범계 장관은 내년 3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신축 중인 남양주지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원활한 공사 진행을 치하하고, 공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박범계 장관은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후, 평검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범계
[로리더] 참여연대는 3일 “공수처는 기존 구속수사 관행에 매이지 말고, 조직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증거를 중심으로 수사해, 검찰권을 사유화하고 오남용한 ‘고발사주’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보민 영장전담판사는 2일 ‘고발사주’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소보민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이와 관련 참여연대는 논평에
[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에 “조국에 대한 사과는 인간 존엄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검찰개혁 안 하니, 정치검찰이 21세기에 왕을 꿈꾸게 됐다”며 “언론개혁을 안 하니, 언론은 조국을 불공정의 대명사로 프레임을 씌우고, 대통령후보의 사과를 이용해 한 번 더 낙인 찍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장문을 글을 올렸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먼저 “개혁이 불편하십니까
[로리더]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소년원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외부 호송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소년원생이 검찰청에 출석하지 않고 원격으로 참고인 조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조사’를 전국 소년보호기관에 도입, 전면 시행한다.종전까지는 소년원생을 검찰청에 직접 출석시켜 조사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수갑ㆍ포승 등 보호장비를 사용한 호송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다.그러나 이와 같은 소환 조사 방식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법무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 대검찰청으로부터 검찰 내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우리의 통일법제 연구 결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시작으로 ‘통일법제 데이터베이스’의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법무부는 국내 통일법제 연구 성과를 통합적으로 수집ㆍ관리하기 위해 2014년부터 ‘통일법제 데이터베이스’(https://www.unilaw.go.kr)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남북관계 및 통일 논의는 국제적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며, 그동안 축적된 국내의 다양한 통일법제 연구 자료가 국제사회에 공유되지 못해 법제분야의 통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022년 4월 25일 제59회 ‘법의 날’을 맞아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포상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59회 법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법의 날(매년 4월 25일)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5월 1일 대통령령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법무부는 매년 법의 날을 기념해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1월 25일 법무자문위원회 ‘미래시민법 포럼’(위원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영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법무자문위원회는 법무부장관에게 자문을 하기 위해 1972년부터 대통령령에 따라 만들어진 위원회이며, ‘미래시민법 포럼’은 미래시민사회를 위한 기본법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0월 새롭게 출범한 법무자문위원회에 특별히 부여한 명칭이다.미래시민법 포럼은 이를 위해 법률가들 외에도 미래학자, 철학자, 경제학자, 과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신진 전문가들로 구
[로리더]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23일 전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실태와 방문예약제 민원현장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강성국 차관은 전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장(소장 강성환)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실태와 기관 현황을 보고 받았다.강 차관은 이후 체류ㆍ사증ㆍ국적민원실 등을 순시하고 민원실에 매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을 높이 치하한 후, 직원 및 민원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민원실의 소독・환기를 주기적으로
[로리더]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2일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형인 명부상 2530명에 대한 유죄판결의 직권재심 청구’를 법무부장관에 권고했다.이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대검찰청(총장 김오수)에 ‘명예회복위원회의 권고 취지를 존중해 관련 법률에 따라 신속히 직권재심을 청구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법무부는 대검찰청과 협업해 ‘제주4ㆍ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을 구성하는 등 직권재심 업무를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스쿨(국제관계대학) 한국학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현지시간 18일 16시 진행됐다.강연은 엘리엇스쿨의 엘리사 아이레스 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학연구소의 김지수 소장, 김연호 부소장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이 현장 및 온라인 줌 중계로 참석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박범계 장관은 강연에서 “약속과 합의는 그것이 지켜질 때, 그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022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제11회 변호사시험(변시) 일시ㆍ장소 및 응시자준수 사항을 19일 공고했다.◆ 전국 25개 시험장에서 시험 시행법무부는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전국 25개 모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소재 대학으로 시험장을 전면 확대한 것을 유지했고, 시험장 운영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 강화, 시험장 관리 매뉴얼 보완 등 철저한 준비로 사고 없는 공정한 시험이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시험장 배정은 응시자의 희망에 따라 1지망, 2지망 순으로 무
[로리더] 판사 출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연신 국회에 ‘법왜곡죄’ 도입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그는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에 대한 법원의 보석조건 변경신청 허가에 대해 “황제보석”이라며 “검찰에 예속적인 법원을 보고 상당히 헛웃음이 나왔다”고 개탄했다.먼저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는 지난 1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시즌2 검찰개혁 연속세미나’ 제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제자로 나온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 사례를 들며 ‘법왜곡죄’ 도입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6일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구축 계획 설명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법무부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수요에 부합하는 법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계의 분야별 전문가 18명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법률분야 5명, 세무ㆍ회계분야 3명, 금융ㆍ투자분야 3명, 창업지원 분야 3명, 비즈니스 분야 4명 등 18명이다.법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6일 “이제 교정시설 수용자도 법원에 출석 없이 원격 영상재판 시스템에 접속해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교정시설 수용자가 소송의 당사자나 증인 자격으로 재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수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교도관의 계호 아래 직접 법원 공판정에 출석해야 했다.이로 인해 보호장비 착용에 따른 심리적 위축, 장거리 호송으로 인한 인권 침해 및 출석 포기 등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보장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재판이 지연되는 사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지난 10월 29일 수사처 수사관 14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공수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5급 2명, 6급 7명, 7급 5명으로 총 14명이다.공수처 수사관의 임기는 6년이고 60세까지 연임이 가능하며, 공수처 검사의 지휘ㆍ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등에 종사하게 된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임명장을 받은 수사관들에게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의 상황이지만, 천천히 서두르는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간다
[로리더] 가정폭력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교부ㆍ열람ㆍ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법무부는 이날 국무회의에 의결된 가족관계등록법 개정 법률안을 오는 11일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입법예고 실시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가정폭력행위자가 가정폭력피해자인 배우자나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한 없이 교부ㆍ열람ㆍ발급받을 수 있어서, 피해자
[로리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검찰의 국민적 신뢰가 추락한 것은, 검찰이 자초한 측면이 많다”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온, 기소독점권을 남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이재명 대선후보는 “검찰개혁은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중대 과제”라며 “기소배심원제 도입, 전관예우 방지, 검사장 직선제 도입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검찰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선명하게 제시했다.아주로앤피가 10월 5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헌법
[로리더]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헌법 개정 등 검찰개혁의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아주로앤피가 10월 5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헌법 개정 등 검찰개혁의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자리였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포럼에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가 전직 검찰총장이이서 헌법 개정과 특히 검찰개혁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됐다.하지만 검찰이 친정이어서인지 검찰개혁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고, 포럼 개최에 대한 축하 덕담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