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종철 기자]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는 3일 ‘2019년 법관평가 결과’ 우수평가 법관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충북지방변호사들로부터 ‘우수법관’으로 평가받은 9명은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 김성수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 윤성묵 부장판사, 신우정 부장판사, 오태환 부장판사, 이현우 부장판사, 나경선 부장판사, 고진흥 판사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남천규 부장판사 ▲충지방법원 영동지원 원운재 판사.특히 김성수 부장판사, 신우정 부장판사, 윤성묵 부장판사는 2018년도에 이어 연속 우수법관으로 선정되며, 변호사들로부터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27일 “법무사의 개인회생ㆍ파산사건 대리를 허용하는 법무사법 졸속 통과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서울변호사회는 “법률체계에도 맞지 않고, 사법 피해자를 양산할 수도 있는 법무사법의 졸속 통과 시도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지난 21일 법무사법 개정안의 수정안이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예정”이라며 “수정안은 변호사단체의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상당수 수용해, 당초 원안에서 민사비송, 상사비송, 가사비송
[로리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77%가 찬성, 그리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57%가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지난 2019년 4월 검경(검찰ㆍ경찰)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4개 법안이 국회법에 따른 신속처리안건(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변호인으로서 수사를 경험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의견을 파악하고자 지난 7월 ‘공수처 및 수사권 조정 TF팀’(위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0월 7일 ‘법원 청사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요청 의견서’를 서울고등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시설 관리),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 산하 인권위원회는 법원청사 등 이용에서 장애인편의시설이 없거나 불완전하여 불편을 겪는다는 회원 변호사들의 의견이 있어, 전 회원을 대상으로 ‘검찰 및 법원청사 이용에 있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를 토대로 법원의 협조를 얻어 지난 8월 5일에는 서울남부지방법원과 서울서부지방법
[로리더]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안창환)는 19일 관내 변호사들을 상대로 창원지방법원 법관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법관 8명(엄상필, 구민경, 이완형, 호성호, 이수연, 김민수, 황영수, 이종기)을 선정해 발표했다.경남지방변호사회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1년 기간 창원지방법원 관내에서 재판업무를 수행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법관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는 관내 변호사 323명(실제 활동 기준) 중 43.3%인 140명이 참여했다.법관평가는 창원지방법원 본원 59명 중 31명,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와 로펌공익네트워크는 11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권익옹호기관의 현황과 과제’ 에 대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최근 장애인, 아동,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변호사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고, 2015년에 개정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지원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업무로 명시하고 이를 위해 변호사 등 법률전문 인력의 채용을 입법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 권익옹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법무부의 검찰 인사ㆍ감찰권, 통제수단인가 견제장치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금, 국회는 검ㆍ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법무부는 탈검찰화, 검찰조직문화ㆍ인사제도 개편 등에 대한 구체적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검찰 내 인사를 통한 검사 길들이기
[로리더]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13일 검사평가 결과 ‘우수검사’로 대전지방검찰청 김정은ㆍ이승우ㆍ정종헌 검사와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온정훈ㆍ이병래 검사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는 2019년 한 해 동안 소속 회원들이 수행했던 사건의 ‘검사평가’ 결과다.올해 네 번째 실시된 대전지방변호사회 검사평가는 대전지방변호사회 관할 검찰청 소속(대전 및 충남 관내) 검사들을 대상으로 했다.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191명의 변호사가 952건의 검사평가서를 제출했고, 이에 의해 평가된 검사는 140명이었다.검사평가에 참여한 변호사는 2018
[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 인권위원회 산하 노동인권소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지방변호사회 산하 법률사무소, 법무법인(로펌) 등에 근무 중인 변호사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공공기관 갑질 피해사례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실태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분들 중 과반수 이상은 피해발생시 대응에 대해 그냥 참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마땅한 대응수단이 없어서, 불이익 등 2차 피해가 우려되어서, 원활한 관계유지를 위해서’라고 응답해, 직장 내 괴롭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연말을 맞아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 저소득 연탄가정에 작년 기부 장수의 2배인 총 6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기로 했고, 11월 9일 이정호 회장,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원장 포함 변호사와 변호사 가족 약 20여명이 모여 연탄가정을 방문해 기부연탄들을 배달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연탄수급이 어려운 연탄가정들을 방문,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경제적으로
[로리더 표성연 기자]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지난 2일 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최봉희 부산고등법원 판사를 초빙해 ‘하자보수청구에 관한 제문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부산지방변호사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됐고, 부산지방변호사회 교육위원장 이호철, 교육상임이사 진경배 등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진경배 교육상임이사는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과 그에 따른 하자 분쟁,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하자소송 등이 상당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특강에 참여한 소속 회원들이 건축
[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 (사)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 오륜정보산업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모범 학생 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부산변호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54명에게 지급했다.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영갑 회장은 “본인이나 가족들의 법률적 문제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면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28일 대법원에 ‘형사성공보수 약정이 무효’라는 2015년도의 판결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사건에 대한 것으로, 서울변호사회에 따르면 한 의뢰인이 형사 사건의 변호사 보수를 분할해 지급하기로 하면서, 잔금은 위임사무 종료 시에 지급하기로 했다.그런데 막상 잔금을 지급할 때가 되자 의뢰인이 “잔금은 성공보수이며, 형사성공보수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으니 지급하지 않겠다”며 지급을 거부해 소송이 제기된 사건이다.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7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변호사 자문료 등 수임 조건 현실화를 위한 TF팀’(위원장 나승철)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자문이나 고문역으로 위촉된 변호사들이 단순 명예직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법령 해석뿐만 아니라 기관 관련 소송까지 지원하는 등 업무 강도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업무량과 강도에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의 자문료로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욱이 시간이나 건수의 제한이 없거나 기관별로 일정 기준 없이
[로리더]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16일 “스토킹 피해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거나 심지어 성범죄나 살인 등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발한 위험한 범죄”라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스토킹을 경범죄로 분류해 가해자에게 장난전화 범칙금과 같은 8만원을 부과할 뿐”이라고 비판했다.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앞서 법무부는 2018년 5월 ‘스토킹범죄의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16일 “한국도로공사는 대법원 확정 판결 대상자는 물론 현재 하급심에 계속 중인 소송 당사자를 포함해 톨게이트 요금수납 비정규직에 대한 전원 직접고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지난 8월 29일 대법원은 톨게이트 요금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장해 온 불법파견 관계를 인정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이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이날 서울변호사회는 성명에서 “대법원 판결로 2013년 1심 소 제기 이후 6년 만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측이 지난 7월 설립된 자회사에
[로리더] 일본 변호사들은 “한ㆍ일 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피해자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다는 것은 일본 정부도 인정해 왔고, 한국의 2018년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은 한국의 헌법질서에 합치하는 것으로서 인정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0월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한ㆍ일 변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히며 이 같은 소식을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10월 3~6일 3박4일 간 백두산 천지에서 ‘제2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이정호 회장, 김영일 제2부회장, 임철승 총무이사, 김명수 기획이사 등 상임이사들과 회원가족들 약 80명이 참석했다.2019년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40주년이자 1919년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경기중앙회는 특별히 이번 워크숍을 백두산 천지 및 연변에 위치한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했다.경기중앙회는 “연길감옥 항일투쟁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7일 ‘장애인의 유원시설 이용 차별에 대한 의견서’를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다.서울지방변호사회 산하 인권위원회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의 유원시설 이용 차별에 관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그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 사단법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유원시설 담당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및 시각, 뇌병변 등 각 장애인들과 함께 동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를 통해 서로의
[로리더] 김형태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긴급조치와 국가배상책임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하는 자료는 무게가 다르다”며 “판결을 앞둔 대법원에 중요한 의견제시의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긴급조치 위반 사건 소송대리인단으로 헌법소원에 참여했던 김형태 변호사는 지난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개최한 이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긴급조치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김형태 변호사는 “이 주제와 관련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