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4일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반복적 참사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이하 오송지하차도)가 미호강이 범람해 침수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발생 원인을 빈틈없이 규명하고, 유사한 참사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법적ㆍ제
최근 사망을 한 고인의 자녀들간에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피상속인(돌아가신 분)의 상속재산을 두고 상속인들 간 분쟁은 필연적이지만, 상속인이 재산을 정상적으로 물려받지 못했다면 최소한의 재산권을 보호해줄 유류분 제도를 이용해 자신의 몫을 상속받을 수 있다.유류분이란, 민법에 기해서 상속권을 인정받고 있는 상속권자가 자신의 법정 상속분 중의 일정 지분은 법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피상속인이 유언을 통해 임의로 재산을 배분하면서 특정 유족을 완전히 배제하면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0일 가사소송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먼저 정부가 2022년 11월 국회에 제출한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제1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다수의 여성변호사 회원이 가사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가사소송법 개정안의 취지와 구체적 내용 청취를 위해, 이날 법무부와 협력해 개정안을 마련한 법원행정처 기우종 사법지원실장을 초대해 ‘가사소송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현행 가사소송법은 1991년 시행된 이후 3
[로리더]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20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가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와 관련한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심의에서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먼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이날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 관련 이의신청 사건 심의를 진행했다.법무부는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는 대한변협 관계자, 징계 대상 변호사들의 특별변호인 및 로톡 관계자의 각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고, 논의가 마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7월 19일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경호헙체 이지스가드(주)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 및 형사피해자에 대한 경호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정지웅 회장, 김민규 제1부회장과 이지스가드 원승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 회원의 의뢰인 및 형사 피해자들에 대해 법원 출석, 수사기관 출석에 대한 안전한 동행 및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형사피해자 또는 회원의 수사기관 조
[로리더] 백민 변호사는 14일 “지금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는 도저히 정의롭게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총장 특수활동비 내역 불법 폐기 의혹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직권남용죄도 성립할 수 있고, 불법 사용 부분은 횡령죄나 국고손실죄 적용도 가능하다”고 봤다.그는 특히 “지금 검찰은 사법부의 특활비 공개 결정도 따르지 않는, 검찰 우위 현상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초법적인 검찰 권력은 제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백민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검경개혁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와 뉴스타
[로리더] 전라북도판례연구회(회장 홍요셉)는 7월 14일 전라북도 법조인들로 구성된 단체인 ‘전라북도판례연구회 2023년도 임시총회’를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회장 홍요셉 변호사, 부회장 박형윤, 총무 최경율 변호사, 재무 김민규 변호사, 감사 김용빈)을 선출했다.이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와 전주지검 정제훈 검사의 판례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판례연구발표는 먼저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가 ‘주민등록번호 부정사용죄의 성립요건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는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논란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에게 권영준 후보의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해 대한변협의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권영
[로리더] 변호사의 경력법관 지원 동기는 ‘판사직에 따르는 명예’이고, 지원을 주저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불충분한 경제적 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법관 임용 시 요구되는 경력은 ‘5년 이상의 법조경력’이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7월 14일 대법원에서 개최되는 법조일원화제도 10주년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력법관 임용지원의향, 임용자격 및 절차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밝혔다.변협은 “이번 설문조사는 법조일원화제도의 핵심인 경력법관임용제도의 성
[로리더]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는 13일 “쿠팡은 대리점에 배달 기사들이 24시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을 때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놓고 있다,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거나 물량을 조정할 수 있는 갑질을 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0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로지스틱스의 대리점 갑질 공정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박호균 변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 공익소송에서 남소 방지 목적 외에도 더 중요한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사소송법 등에 패소자부담원칙의 예외를 규정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7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2회 여성변호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양성평등의 실현 및 여성변호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여성변호사의 전문성 고양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이번 여성변호사대회는 올해 변호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여성변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후배 여성법조인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후 국회 부의장, 양정숙 여가부장관, 홍정민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영상으로 축
백서준 변호사와 양동규 변호사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오엔법률사무소를 개업하였다.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 형사전문변호사인 백서준 대표변호사와 양동규 대표변호사가 이끄는 오엔법률사무소는 특수상해와 폭행죄, 협박 및 강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사기 등 강력범죄에 연루된 피의자들을 대변하여 법률적인 조력을 진행하고 있다.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형사사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특히 많은 사람들이 범죄와 관련된 사건들은 자신과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로 인해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들이 많다.피해자는
최용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공익인권변론센터)는 “공익소송비용 패소자 부담을 감면해도 남소 우려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제자로 나온 최용문 변호사(민변 미디어언론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을 짓밟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배상금 공탁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위원장 권태윤 변호사)는 “최근 광주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등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이 내려졌다”며 “강제동원 피해자가 제3자 변제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제3자의 변제와 관련해 민법 제469조는 ‘채무의 변제는 제삼자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채무의 성질 또는 당사자의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 구본진)은 최근 건설, 부동산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로펌 내 건설, 부동산 그룹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더킴로펌의 최은수 송무그룹 총괄대표변호사는 더킴로펌의 장점은 본인과 같은 법원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변호사와 15년 차 이상의 실력이 절정에 있는 변호사들이 함께 사건을 진행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더킴로펌의 건설부동산 변호사들은 공사대금청구소송 등 전형적 건설소송 뿐아니라 건설 금융관련 분쟁,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관련 사건에서 좋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는 7일 오전 11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등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피해구제와 권익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전국 중소마트 5900여 곳을 회원사로 두며 중소유통업계의 안정과 중소상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마트협회가 ‘중소유통인 권익보호 지원’이라는 뜻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데 공감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유통인에 대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조영선, 민변)은 “2022 노동 판례비평” (제27호)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호에는 ‘저성과자 해고의 정당성 판단 기준’, ‘고령자고용법의 강행규정에 관한 검토 - 임금피크제 및 정년 조항을 중심으로’ 등 총 14개의 주요 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는 최근 국세청 출신의 김동욱 파트너 변호사(48, 사법연수원 40기)와 강상우(32, 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광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동욱 변호사는 2009년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1년 사법연수원을 제40기로 수료하고 하나은행에 입사해 검사역으로 근무하며 내부감사, 리스크관리 등 금융기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2014년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동욱 변호사는 송무국, 조사1국,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