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속ㆍ비속에 대해 부동산 거래 위법사항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검사장 출신 이건리 부패방지 분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로리더] 우리 국민의 83%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공감하고, 법 제정을 통해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한 일반국민 대상 의견조사를 진행했다.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의 시급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조사했다.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030명 중 83.2%(2523명)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제정이 시급하다고 답했다.연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올해 1월 접수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긴급출국금지 관련 부패ㆍ공익신고’에 대해 3월 29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신고자는 김학의 전 차관의 긴급출국금지와 관련해 전ㆍ현직 법무부 주요 직위자와 관련 공무원들이 ‘개인정보보호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로리더] 다수의 공공기관이 공공기관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패소자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제3항에 따르면 국가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소관 행정청의 장은 패소자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 같은 내용의 부패행위 신고를 받아 2019년 8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3개월에 걸쳐 중앙부처ㆍ자치단체를 비롯한 대학ㆍ연구원ㆍ공단 등 총 139개의 공공기관을 조사했다.조사결과, 96개 공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는 근로자가 2021년 재ㆍ보궐선거의 사전투표기간(4월 2일 〜3일)과 선거일(4월 7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3월 31일)부터 선거일 전 3일(4월 4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은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공기업 등을 포함해 약 200만 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사전신고와 직무회피, 강력한 처벌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공직자의 사익추구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월 19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주무부처인 만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LH사태와 같은 행동강령 위반 사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현희 위원장은
[로리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지용 서울중앙지방법원장)는 18일 “선관위의 보궐선거 투표 독려 홍보물 색상은 특정 정당의 색상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독려를 위한 택시 래핑 홍보물 색상이 특정 정당을 연상하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홍보물 제작 시 특정 정당이 연상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색상 등의 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선관위는 “택시래핑 홍보물에는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와 ‘꼬옥 행사해야 할 소중한 권리 투표’ 라는 문구가 보라색 계열
[로리더] 국민 100명 중 95명은 음주운전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음주치료를 이수한 후 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월 25일부터 2주간 국민 정책 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한 2차 대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전 예방 대책’에 대한 2187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16일 밝혔다.먼저 응답자의 95%가 “운전면허 정지ㆍ취소처분을 받은 음주운전자의 경우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다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5일 부패ㆍ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여부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보상심의위원회(보상위) 위원으로 활동할 민간위원 2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 2명은 법률전문가인 이지호 변호사(법무법인 정률 대표)와 감정평가전문가인 한국부동산원 시장분석연구실 실장 강성덕 감정평가사다.보상위는 올 해 예산 약 48억 원의 ▲부패ㆍ공익 신고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의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보상위의 심의ㆍ의결을 기초로 해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등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재ㆍ보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재ㆍ보
[로리더]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신고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패ㆍ공익신고와 공공기관 반부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누리집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의 주요 기능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민권익위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광명ㆍ시흥 신도시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직자 직무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 타인에게 내부정보를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그밖에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도모 행위 등이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광명ㆍ시흥지구 등 제3기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전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가 추진한 지역개발 사업 등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ㆍ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작년 3월 17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당선 무효, 사망,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선거별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이다.또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서울 영등포구의원(바선거구),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
[로리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운동부 폭력 등 학교폭력을 신고한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학교폭력예방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의 학교폭력이나 체육지도자의 선수 폭행ㆍ성폭력 등은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정한 공익침해행위로서 공익신고 대상이다.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로 인해 피해 받지 않도록 비밀보장과 보호조치, 신변보호조치를 통해 신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공익신고자보호법은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공무
[로리더] 경찰 수사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의 해결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이 부여돼 수사와 관련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권익침해를 구제하고, 나아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을 ‘경찰 고충민원 처리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경찰옴부즈만은 강재영 상임위원, 오완호 비상임위원(국회 추천), 손난주 비상임위원(대통령 지명)이다.강재영 상임위원은 경희대 법학석사, 워싱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2월 19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 신임 비상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신임 비상임위원들은 향후 2년간 행정심판 심리ㆍ재결을 맡는다.이번에 위촉된 신임 비상위원 명단김재광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진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전상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태용 변호사(법률사무소 와이지)임방글 변호사(법무법인 아리율)최선호 변호사(최선호 법률사무소)이태연 원장(날개병원)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리더]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으로 임명됐다.신임 윤석희 비상임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2월 19일부터 시작해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월 13일 조현욱 인권위원(비상임)의 후임으로 윤석희 변호사를 지명했다.윤석희 변호사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과 피해여성 지원활동을 해왔다.윤석희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여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6일 ‘중대비위자 성과급 지급’과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한 기간에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을 80% 이상 공직유관단체에서 4월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공직유관단체 임ㆍ직원들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중징계를 받거나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연도분의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고,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토록 한 제도개선 권고에 대해 이행현황을 파악했다.619개 기관 중 성과급 제도는 544개 기관이,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5일을 기준으로 2021년도 1분기 경상보조금 115억 704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174석) 52억 7360만원, 국민의힘(102석) 46억 1707만원, 정의당(6석) 7억 6840만원, 국민의힘(3석) 3억 4083만원, 열린민주당(3석) 3억 2340만원, 기본소득당(1석) 797만원, 시대전환(1석) 778만원, 민생당(0석) 2억 3141만원이 지급됐다.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
[로리더] 교직원이 사용하는 교무실 청소를 학생들에게 시키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교무실 등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들에게 청소하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OO중학교장에게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의 청소를 비자발적 방법으로 학생에게 배정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OO중학교에 재학 중인 진정인(3학년)은 학교에서 1인 1역할을 의무적으로 분담하도록 하면서, 역할 중에 교무실 청소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진정인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