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앞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외부 기관에서 강의ㆍ강연ㆍ기고 등(이하 외부강의 등)을 할 때 사례금을 받는 경우에만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사후에 10일 안에만 하면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소관 법령 청탁금지법의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6개월 후인 2020년 5월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외부강의 등에 대한 신고대상을 기존의 모든 외부강의 등에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요양급여비용 부정 수급,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0명에게 총 3억 8388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15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실제 근무하지 않은 물리치료사들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부정 수급한 병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661만 원이 지급됐다. 이 신고로 8727만원이 환수됐다.이 밖에도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집단치료를 실시한
[로리더] 서울대학교에 반부패 및 청렴과 관련된 강좌가 처음으로 개설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청렴연수원은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반부패ㆍ청렴 강좌는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과 서울대 윤리교육과와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윤리교육과의 ‘국가와 시민’이라는 교양과목에서 4주 동안 반부패ㆍ청렴 교육을 실시한다.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청렴 및 윤리문제와 관련된 일상생활 속의 사례를 생각할 수
[로리더] 앞으로 공공부문의 부패행위를 신고한 부패신고자에게 파면ㆍ해임 등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또 신고자 신분보장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치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부패신고자의 보호 수준을 강화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부패방지권익위법)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개정된 ‘부패방지권익위법’의 주요내용을 보면, 국회ㆍ법원에서 증언하거나 수사기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제3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공동의장 김병섭 정부혁신추진위원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를 개최하고 구조금 지급 확대, ‘비실명 대리신고’ 신고처 확대 등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시민사회ㆍ경제계ㆍ직능ㆍ언론ㆍ학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여해 2018년 3월부터 반부패ㆍ청렴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왔다.이번 회의에서는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를 통한 신고 활성화 방안이
[로리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에게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발급되는 등 위탁가정에 대한 복지혜택이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장애아동을 보호ㆍ양육하는 위탁부모가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지 못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위탁가정 지원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망이나 실종, 학대 등으로 해당 아동이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없게 된 경우 복지시설이 아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
[로리더] 본인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임종이 임박해서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 거부신청’이 전국 보건소에서 가능해진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사전연명의료 거부신청 이용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연명의료 거부신청 이용절차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내년 3월까지 제도개선을 하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각각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연명의료는 치료효과가 없으며 단지 임종시간만 연장시킬 수 있는 인공호흡기, 항암제, 수혈 등의 의료행위를 뜻한다.사전연명의료 거부
[로리더] 업무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휴게시간에도 근무를 했다면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산업폐기물 소각처리 전문 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24시간 가동되는 소각로 운용업무의 특성상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점심시간 1시간 중 30분을 동료들과 교대로 근무해 추가로 근무한 30분에 대해 임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주가 지급하지 않았다.그러자 A씨는 동료직원 15명과 함께 2016년부터 추가 근무시간 30분에 대한 임금 약 6000만 원이 체불됐다며, OO지방고용노동청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9월 28일 시행 3년을 맞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고히 파고들어 잘못된 관행이 근원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청렴하고 투명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제정된 청탁금지법은 2016년 9월 28일 시행된 이래, 공직사회는 물론 생활 속의 규범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가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국민ㆍ국제사회로부터 평가받고 있다.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로리더] 국방부가 선발하는 군무원(軍務員) 공개경쟁 채용시험도 일반 공무원시험과 같이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무원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 달라는 고충민원과 관련해 “군무원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문제와 정답을 국가안보와 군사기밀 등이 담긴 과목을 제외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군무원은 ‘군무원인사법’에 따라 임명되는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 국방부 직할부대와 육군ㆍ해군ㆍ공군 및 해병대에서 근무한다. 각 군에서
[로리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에게 주차료 상시 면제가 제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자체가 관리ㆍ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이하 공직자 등)에게 주차료 상시 면제 현황과 주차장 관리ㆍ운영 조례ㆍ규칙에 관한 실태점검 후 마련한 관련 대책을 24일 전국 광역단체ㆍ기초지자체에 통보했다.지자체가 관리ㆍ운영하는 주차장에 출입하는 특정 공직자 등에게 과도한 특혜ㆍ특권성 주차편의 제공은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수
[로리더] 앞으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가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보훈병원 이용이 곤란해 위탁병원 진료를 받아야만 하는 75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약제비를 지원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는 국가유공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해 6개의 보훈병원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령과 질병으로 보훈병원 이용이 곤란한 국가유공자 등은 거주지 인근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분포돼 있는 320여
[로리더] 군 복무 중 발병해 공상(公傷, 공무수행 중 부상) 판정을 받고 전역한 뒤 해당 질병이 악화돼 숨졌다면 예비역이라도 순직(殉職)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 전역 후 11일 만에 숨진 예비역도 ‘전공사상심사’를 받게 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공상으로 전역하고 해당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전공사상심사 대상과 전사자ㆍ순직자 구분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순직 여부를 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표명 했다고 19일 밝혔다.전공사상심사위원회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건전지 재활용의무 위반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1명에게 총 4억 549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21억 8천여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근무하지도 않은 보육교사를 정식 담임교사로 허위 등록하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어린이집 원장들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3741만원이 지급됐으며 이 신고로 1억 4033만원이 환수됐다.또한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비
[로리더] 앞으로는 국가전문자격시험 응시생들이 사고나 질병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시험을 보지 못할 경우 응시료를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일부 국가전문 자격시험 응시생이 본인의 사고ㆍ질병에 따른 입원 또는 직계가족의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응시료를 환불받을 수 있도록 ‘국가전문 자격시험 응시료 환불사유 확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농촌진흥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제도개선 권고 대상 시험은 기업재난관리사(행정안전부), 수산질병관리사(
[로리더] 사회지도층의 공개 프로필에 지연ㆍ학연을 조장하는 출신지역ㆍ학교 대신 전공, 주요 논문, 활동 경력 등 전문성과 병역ㆍ납세 등 국민의 기본적 의무 이행 여부를 넣자는 국민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NPO지원센터에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과 등 일반국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차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의 근본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1차 토론회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입법예고하며 국회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박형준 국민권익위 행동강령과장은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면서 “법안을 한방에 야무지게 완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비판과 견제를 받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법안 마련이 더뎌지기 때문에 먼저 입법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개정안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안이다.지난 8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
[로리더] 약 214조원으로 추산되는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청구 시, 이익을 전액 환수하고 최대 5배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공공재정환수법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약칭 공공재정환수법 시행령)을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앞서 ‘공공재정환수법’은 올해 3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6일 제정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공공재정환수법’이 시행되면 각종 보조금ㆍ보상금
[로리더] 고용안정 지원을 받던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전환되었다는 이유로 청년내일채움공제 계약을 중도에 해지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A기업이 중소기업 당시 적법하게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공제)에 가입해 국비지원을 받는 도중 매출액 증가로 대기업으로 전환됐다는 이유만으로 명시적 근거 없이 국비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2016년 7월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ㆍ정부ㆍ기업 3자의 적립으로 자산을 형성해 중소기업 취업 청년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연구개발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고용안정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행위 등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26명에게 총 1억 7643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15억 1000만원에 달한다.권익위에 따르면 보상금 지급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설비 및 재료의 가격을 부풀려 결제하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