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피의자국선변호인제도를 운영하려는 것에 대해 로스쿨 출신 청년변호사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가 “피의자국선변호인제도 도입이라는 무모한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먼저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3월 29일 법률구조법 개정이유와 주요내용을 국민에게 알려 의견을 듣기 위함이라며 법률구조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현행 법률구조법의 ‘법률구조’ 정의에 ‘형사절차상 변호인의 조력’을 추가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피의자국선변호
[로리더]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통일 변호사모임(한변)은 지난 3월 27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와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한 채명성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정식 선임했다.한변(상임대표 김태훈)은 “조직 정비를 통한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로서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헌 변호사는 시민(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모임) 공동대표와 2015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채명성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대리인단에서 활동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서도
[로리더] 한반도 인권통일 변호사모임(한변)은 지난 3월 29일 재개발 대상지역의 상가건물을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을 빚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직부패로 신고했다.우파 변호사단체를 표방하는 한변(상임대표 김태훈, 공동대표 이헌ㆍ채명성)은 이날 사의를 표명한 김의겸 대변인을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2018년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건물 매입에 관련해 세 가지 공직비리 및 범죄혐의가 있다”며 권익위에 신고했다.먼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을 문제 삼았다.한변은 “김의겸 대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는 3월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공익차담회, 일본 변호사회 vs 한국변호사회”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7년차 이하 로스쿨 세대 변호사 3500명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단체다.한법협 공익인권센터(센터장 전정환 변호사)는 “이번 행사는 공익에 대한 이야기가 딱딱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담소를 나누며 공익 분야 변호사끼리 교류하는 자리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가 규제하려던 다주택자 투기의 전형을 보여줘, 이미 식물장관 수준으로 서민들을 위한 주책정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월 25일 열렸다. 최 후보자는 1996년 분당 정자동 상록마을 아파트를 구입한 후, 2003년에 재건축이 진행 중이던 서울 잠실 엘스 아파트를 아내 명의로 구입했으며, 2016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재직 당시 세종시 반곡동에 있는 전용면적 155제곱미터(m²) 펜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는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논의 예정인 공인노무사법 개정안(공인노무사 직무범위를 형사 고소ㆍ고발 진술로 확대)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제야말로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자연스러운 폐지 여부를 논할 상황”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7년차 이하 로스쿨 세대 변호사 3500명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단체다.한법협(회장 김정욱)은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는 14일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정준영씨 사건과 관련해 “불법촬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여성변호사회는 “유명연예인 정준영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입건된 이후 영상 속 피해 여성이 누군지에 대해 수많은 억측이 난무하고, 심지어 문제의 영상을 구할 수 있느냐는 요구까지 오가고 있다고 한다”며 “이러한 피해자에 대한 신상털기와 근거 없는 억측, 이를 조장하는 일부 언론 등의 무분별한 태도는 성폭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옥)는 12일 빅뱅 전 멤버인 승리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엄벌을 촉구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날 “남성 유명연예인들의 성매매알선 및 이른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여성변호사회는 “최근 남성 유명 연예인들이 재력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며 승리(본명 이승현)와 정준영 사건을 거론했다.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재력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검찰의 사법농단 관여 법관에 대한 추가 기소’와 관련해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아직도 갈길 멀다”면서 대법원에는 신속한 징계를 촉구하고, 국회에는 탄핵소추를 촉구했다.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은 지금까지 전ㆍ현직 법관 14명을 기소해 법정에 서게 됐다.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고영한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재판에 넘겨
[로리더]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상임대표 김태훈, 공동대표 석동현ㆍ이헌)은 6일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전ㆍ현직 법관 10명을 추가 기소한 것에 대해 “법관에 대한 무더기 기소야말로 진짜 사법농단”이라고 주장했다.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은 지금까지 전ㆍ현직 법관 14명을 기소해 법정에 서게 됐다.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고영한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는 4일 법무부가 형사변호인공공제도 시행을 위해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왜곡된 국선변호,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젊은 법조인단체다.현재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형사사건 피의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단계에서부터 변호인 조력권을 보장하는 취지의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 방안을 연구ㆍ검토하고 있다.이를 반대하는 한법협은 성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2일 “‘5ㆍ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당일 국회에서 벌어진 4인의 발언은 명백한 역사왜곡이자, 5ㆍ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게는 깊은 상처를 남긴 언사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 헌정질서를 부정한 것”이라고 규탄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 등의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왜곡, 5ㆍ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먼저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개최된 ‘5ㆍ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행사에서 자유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사법농단의 최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관련, “법원은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사법농단 책임자를 처벌하고 과거의 관행과 불법적 행태와의 결별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국회는 하루 빨리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법농단 관여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2시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류하경 변호사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단은 헌법상 집회의 자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변호사들 행위의 정당성을 확인해 준 유의미한 판결”이라고 환영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 10일 민변 주최의 덕수궁 대한문 앞 집회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류하경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6도21311)이 사건이 벌어진 건 2013년 7월 24일이고, 대법원이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제8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예비법조인들을 위해 ‘포도당 캔디 배부’ 등 격려 및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한법협(회장 김정욱)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7년차 이하 로스쿨 세대 변호사 3500명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 단체다.변호사시험은 법무부가 주관해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이번 제8회 변호사시험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치러졌다.한법협 변호사시험 응원 TF 팀장인 강정규 변호사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1일 검찰청 포토라인이 아닌 대법원 정문 앞에서 입장을 표명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불순한 의도”를 비판하면서 “피의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철저한 법적 책임 추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민변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TF(단장 천낙붕 변호사)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오늘 사상 최초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상고법원 등 사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비판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30년 전 ‘군 명예선언’ 장교들에 대한 위법한 전역처분 무효확인 및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군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기 위한 양심선언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30년 간 살아온 두 장교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민변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9년 1월 5일 두 장교가 군대에서 자행된 부정선거를 고발하고, 군 수뇌부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는 ‘군 명예선언문’을 발표했다.위 명예선언으로 두 장교는 다음날 바로 구속되고, 기소유예처분을 받았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는 18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에 대한 대법원의 솜방망이 징계처분 규탄한다”며 “국회는 하루빨리 법관 탄핵소추 절차에 돌입해 직무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먼저 대법원은 이날 사법농단 관여 법관 13인에 대한 법관징계위원회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규진(서울고법 부장판사)ㆍ이민걸(서울고법 부장판사)ㆍ방창현(대전지법 부장판사) 등 3명의 법관에 대하여는 정직, 박상언(창원지법 부장판사)ㆍ정다주(울산지법 부장판사)ㆍ김민수(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ㆍ시진국(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 등 4명의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교대역 부근(골든마우스)에서 회원 변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법협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법협(회장 김정욱)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7년차 이하 로스쿨 세대 변호사 300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단체다.이날 행사에는 조동용(65, 사법연수원 14기)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44, 사법연수원 33기),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대법원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진정한 사법개혁이 아니다”며 “사법행정개혁의 핵심은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을 분산하고, 법원행정처를 완전히 폐지하고, 사법행정의 법원 독점을 깨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사법개혁기구를 구성해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대법원이 지난 12일 법원조직법 개정안(이하 ‘대법원안’)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15일 민변(회장 김호철)은 ”대법원안은 중요 사법행정사무에 관한 심의ㆍ의사결정기구로 사법행정회의 설치, 법원행정처 폐지 및 법원사무처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