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직무유기를 비판하며 압박했다.아울러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여당 몫 추천위원 2명에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성근 전 전국지방변호사협의회 회장(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을 선정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출범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러나 야당의 직무유기로 공수처의 법정기한 내 출범이 여의찮다. 추천위원회 구성조차 난항을 겪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답
[로리더] 경찰간부로서 검찰개혁 목소리를 내온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추미애 법무부장의 지시에 반발해 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공직기강을 문란케 하는 중대한 과오”라고 비판했다.황운하 의원은 또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수용하기 어렵다면, (검찰총장은) 소신을 지키겠다며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지적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법무부 알림’이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시사항을 올리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황 의원은 먼저 “검찰총장의 직무수행이 잘못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5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지휘권 발동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법적 근거가 없는 검사장회의를 소집해 법무부장관의 지시에 대해 반대토론을 조직하는 것은, 검찰청법 위반이고, 항명이며, 법치가 아닌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신동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여기서 신동근 의원은 “검찰총장은 최고의 검사다. 검찰은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성된다. 검사장 등은 보직일 뿐”이라며 “검찰총장의 역할은 검찰의 중립성, 형평성
[로리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을 감싸기 위해서 무리하게 자신의 지휘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비판하면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민주적 통제로써 지휘ㆍ감독이라고 봤다.변호사 출신인 김남국 의원은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서다.세미나에서 황운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사장회의를 소집한 것과 관련 “검사장들이 검찰총장을 따라야 하는 것처럼, 검찰총장도 법무부장관의 지휘와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김용민 의원은 또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행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항명할 명분조차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현직 검찰총장도 잘못하면 처벌받고 징계도 받을 수 있다는 상식이 지켜지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로리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일 추미애 법무부부장 그리고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하면서 “검찰이 점점 흉측해지는 괴물이 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서다.이 세미나에서 황운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축사를 했
[로리더]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1일 “검찰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라”며 “수많은 유전무죄의 선례를 딛고, 대한민국 사법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먼저 지난 6월 26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회계처리를 둘러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 및 불기소’를 권고했다.이에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여 사법정의와 시장질서를 바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검찰수사심의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수사 중지 및 불기소’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돈 있고 ‘백’ 있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사법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다는 걱정이 든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박용진 의원은 “만약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 기소를 하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게 되면,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지난 6월 26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회계처리를
[로리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검찰은 법대로, 혐의 증거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고 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의원은 또 “이재용 부회장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먼저 지난 6월 26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회계처리를 둘러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 및 불기소’를 권고했다.이에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
[로리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검찰에게 당부한다. 당당하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라”며 “국민들은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경제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검찰, 정의로운 검찰을 원한다”고 밝혔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기소심의위원회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건의 수사 중단과 불기소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주변에 상의했더니, 몇 분들은 말렸다. 속된 말로 잘해야 본전인데 왜 나서냐는 것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안 대표는 “하지만 유리한 주제에 대해서만 말하
[로리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당혹스럽다”며 충고의 목소리를 냈다.조응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님께’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조 의원은 “우선 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명 당시 여당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이었고, 법사위 활동 내내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서도 극히 비판적인 견해를 피력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며 말문을 열었다.조응천 의원은 “그렇지만 최근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일련의 언행은 제가 삼십년 가까이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양승태 사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고, 당시 충격과 고립감에 극심한 불안 등 공황증상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건강회복을 위해 잠시 국회를 떠나있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이 끝나고 국회 개원을 맞이한 오늘까지 저는 말 못 할 고통과 싸워 왔다”며 “이 시점에서 제 몸과 마음의 상태를 국민들께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도리이자 책무인 것 같아 용기를 내 말씀을 드린다”며 고백했다.그는 “국민들께
[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일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수진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양승태 사법부의 법관인사를 총괄했던 A부장판사가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 증인으로 나와, 저에 대한 인사 불이익을 부정하고 업무역량 부족 탓이라는 진술을 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 심한 모욕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이수진 의원은 “A부장판사는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의 잠재적 피고인”이라고 했다.이 의원은 “사법부에서 인사심의관, 인사총괄심의관으로 거의 5년을 근무했다. A부장판사는 판사임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김준우 변호사는 23일 “위장정당의 설립으로 총선은 퇴행적인 결과로 나타났는데, 거대양당은 사과도 없이 위장교섭단체 논의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위성정당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막고, 애초 취지대로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 개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거대 양당은 선거제 개혁 결자해지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경실련,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녹색연합,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3일 위성정당을 만들어 총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면서, 두 거대양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재개정 약속을 해달라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위성정당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막고, 애초 취지대로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 개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거대 양당은 선거제 개혁 결자해지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경실련,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녹색연합,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로리더] 김호철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은 23일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개혁의 성과였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대놓고 무시하며 위헌적ㆍ탈법적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민의를 왜곡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김호철 회장은 그러면서 “양당의 통렬한 반성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개혁ㆍ국회개혁에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위성정당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막고, 애초 취
[로리더] 경실련이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송대리인 김보라미 변호사는 “시민들이 이번 위성정당이 우리 민주주의의 가장 큰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소송대리인 양홍석 변호사는 ‘선거무효소송이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것에 “선거소송은 선거일 이전에는 제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선거소송인단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위성정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무효다!’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다
[로리더] 위성정당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제기한 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의 비례대표 선거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경실련은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무효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실련은 기자회견 후 대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고, 위성정
[로리더] 참여연대는 ‘21대 총선 권력기관ㆍ정치ㆍ법원 개혁 분야 공약 평가’ 이슈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참여연대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선거법 개정 취지에 역행하는 거대 정당의 위성정당 경쟁이 진행되면서 정책과 공약은 실종됐다”며 “‘21대 총선 권력기관ㆍ정치ㆍ법원 개혁 분야 공약 평가’ 이슈리포트가 유권자들의 정당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법원개혁, 국정원개혁 등에 대한 공약이 없어 의아했다. 반면 공수처 폐지, 검찰총장 임기 6년으로 연장 공약을 내놓아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역주행 공
[로리더] 참여연대는 7일 “선관위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 등록 신청을 수리한 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위법한 처분이며, 유권자의 헌법상 선거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공권력 행사로 취소해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 3월 27일 4ㆍ15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해 수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