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종철 기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가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변호사예비시험제도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는 13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변호사예비시험법’을 발의했다”며 “사회적 불평등 조장하는 변호사예비시험법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제2교육이사 정재욱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합격률 문제는 오탈자 문제와 결부해 임시적으로 풀어나가기 보다는 로스쿨 입학정원 축소, 재정이 부실한 로스쿨 통폐합 등 보다 근본적 제도 개편을 통해 해결할 문제”라고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변호사시험 응시제한(오탈)제도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변호사시험법 제7조는 ‘응시기간 및 응시횟수의 제한’에 관한 규정을 둬 변호사시험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학교폭력 사안에 법적으로 조력하기 위해 청년 변호사들이 나섰다.청년변호사단체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 인권교육센터는 27일 EBS 일산 본사에서 진행된 학폭 방지를 위한 2019 BLOSSOM 캠페인 협력 서약식에 참여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이번에 체결된 ‘2019 BLOSSOM 캠페인 협력 서약식’에는 EBS 주관 하에 SK브로드밴드, 연세대, 한법협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지난 5월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는 13일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 기산일을 마지막 범행 시기가 아닌 손해발생이 현실화된 시점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해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한 매우 획기적인 판결”이라며 환영했다.의정부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조규설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전 테니스 선수 A씨가 2001년 7월부터 2002년 8월까지 당시 초등학생이던 자신을 성폭행한 테니스 코치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검찰이 세월호 참사 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마지막 기회다.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로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하라”고 강조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이날 논평을 내고, “참사 발생 5년만이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러 과정이 있었지만 충분하지 못했다”며 “얼마 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발표에서 참사 당시 해양경찰이 응급구조가 필요한 구조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실이 5년 만에 새롭게 밝혀지기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법무부는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을 개혁의 길로 이끌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실질적 검찰개혁을 완수시켜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신속히 법무부장관을 임명해 검찰개혁의 흐름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위원회(위원장 김지미)는 이날 “리더십을 잃고 표류하는 검찰개혁,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면서다.민변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퇴진을 거치면서,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경찰의 수사를 지휘할
[로리더] 대한법조인협회는 6일 내일 오전 9시 15분 국회 정론관에서 변호사예비시험제도 도입을 위한 개정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법조인협회(대법협)은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 약 1700여명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로 2016년 설립됐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대법협은 “지난 10월 30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 실현을 위해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스타트업법률센터는 30일 검찰이 ‘쏘카’의 이재웅 대표와 ‘타다’의 박재욱 대표를 기소한 것에 대해 과도한 검찰권 행사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한국법조인협협회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 단체다.스타트업법률센터(스법센)는 현재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소속 200명의 변호사가 모여, 스타트업 법률 관련 토론 및 공부를 진행하는 변호사모임이다.먼저 지난 10월 28일, 검찰은 ‘쏘카’의 이재웅 대표와 ‘타다’의 박재욱 대표에 대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28일 “세무사에게 ‘세법 업무’ 독점시키는 이른바 ‘김정우법’ 세무사법 개정안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법협은 김정우 의원이 대표발의 했기에 ‘김정우법’이라 명칭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 단체다.먼저 헌법재판소는 2018년 4월 26일 “2003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사이에 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자로 하여금 세무사의 직무를 수행할 없도록 규정한 세무
[로리더] 차기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인 윤석희 수석부회장은 16일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지 않고 아직도 법제처 심사 중이라고 지적하며 20대 국회에서 통과될 지 미지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윤석희 수석부회장은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진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조현욱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환영사
[로리더] 조현욱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16일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 스토킹범죄가 사라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심포지엄 좌장은 차기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인 윤석희 수석부회장이 맡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센터장 전정환 변호사)는 지난 12일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에서 개최하는 “가을 먹을거리장터”에 참여해 ‘섬기는 공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회장 강정규)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은평의 마을’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구세군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으로 성인 남성 노숙인의 생활보호, 거주보호, 가족 찾아주기, 시설 내 환자의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 재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약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가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조현욱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우 회장이 축사를 한다. 그리고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협 부협회장을 역임한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도 축사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사회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인 안서연 변호사가 진행하고, 좌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인 윤석희 변호사가 맡는다.주제발표는 한국여
[로리더]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채 인천국제공항의 환승구역에서 체류하며 9개월 넘게 재판을 받아왔던 앙골라 국적의 난민가족이 ‘정식 난민심사에 회부해 달라’는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장기간 공항에서 살아야 했던 루렌도 가족에게 입국과 정식 난민심사의 길이 열린 것이다.콩고 출신자라는 이유로 앙골라에서 박해와 차별을 받아왔던 루렌도 가족은 2018년 12월 28일 난민신청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그러나 인천공항출입국ㆍ외국인청은 이들의 입국심사에서 입국목적이 불분명해 체류자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국불허 결정했다.루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과도하게 집중되고 견제 받지 않는 검찰권력이 어떤 폐해를 초래하는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법무부와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단호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의 주체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조국 법무부장관은 9월 30일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김남준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위원들을 위촉했다.민변 사법위원회(위원장 김지미)는 2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논평을 통해 “검찰개혁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 중 하나로 대두된 지금,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에
[로리더] 세계한인법률가회(IAKL)가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4일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IAKL(회장 최정환 변호사, 피터 로 미국 변호사) 연차총회는 매년 한국과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법률가들의 축제와 학술의 장’이라 불린다.이번 정기총회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에서 진행된다.올해 정기총회에는 전 세계 각지의 한국계 변호사 4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 개회식에는 김명수 대법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1일 조국 법무부장관에게 필사즉생의 각오로 검찰개혁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는 철저한 검찰개혁을, 정부에는 진정한 평등을 위한 개혁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통해서다.민변은 “주지하다시피 신임 법무부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검증 과정에서 다양한 의혹과 비판에 직면했으며, 일부 내용은 검찰수사가 이뤄지기까지 했다”며 “이 모두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이례적 상황이며, 찬반 여부를 떠나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와 과제를 남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변호사모임(민변)은 9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죄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0개의 범죄 혐의 중 9개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이와 관련 민변 여성인권위원회(위원장 차혜령 변호사)는 논평을 통해 “이 사건은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드러나게 된 한국의 여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3일 “법원의 권영국 변호사에 대한 법정소동 관련 무죄 판결, 공무집행방해 등 관련 공소기각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은 정부를 비판하는 권영국 변호사를 가두기 위해 표적수사도 서슴치 않았다. 검찰이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을 표적으로 하여 무리하게 기소한, 전형적인 공권력 남용 사건”이라며 권영국 변호사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장두봉 판사는 22일 재판에 넘겨진 권영국 변호사의 법정소동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세월호 범국민대회 집회에 관련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18 노동판례비평’(제23호)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노동판례비평에는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여부’ 등 총 14개의 주요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의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설돼 있다.민변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욱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