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ㆍ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 ▲반성과 사죄 없는 전두환에게 사법적 단죄 ▲5ㆍ18 왜곡과 폄훼 시도 중단 ▲5ㆍ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과 헌법 전문에 명문화를 촉구했다.18일 민변(회장 김호철)은 성명에서 “5ㆍ18 민주화운동은 신군부의 헌정질서 파괴와 불의에 맞서 죽음으로 저항해 민주주의를 지킨 위대한 민주항쟁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원동력이었다”며 “역사적 왜곡과 은폐에도 불구하고 5ㆍ18 민주화운동은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와 1996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13일 “상고심 제도 개혁 논의가 사법행정자문회의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밀행적 검토로 시작되는 현재의 상황은 적절하지 않다”며 공개진행을 요구했다.먼저 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법행정자문회의 산하에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두고 상고심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해 왔으며, 향후 각계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바람직한 상고심 제도 개선 방안을 사법행정자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상고심 제도 개선을 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1일 “법무부는 변호사시험(변시)의 자격시험화를 관철해, 로스쿨 제도 개혁의 발판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성명에서 “2020년 4월 24일,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와 함께 향후 적용될 새로운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기준이 결정된다”며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결정 기준은 단지 한 시험 제도의 운영뿐 아니라 법조인 양성교육 제도 전반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향후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개혁을 좌우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민변은 “로스쿨은 참여정부의 사법개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9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위성정당의 헌법적 검토와 제도개선 방안을 위한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표방한 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치러지는 총선이지만, 이른바 ‘위성정당’의 출현으로 위헌 논란과 선거법 형해화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민변은 “위성정당에 대한 정치적 논란과 별개로, 이러한 정당이 향후 우리 법체계에서 허용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사무 중지결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청구인은 독일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며, 피청구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과 30일에 총 40개국 65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중지하는 결정을 했다.선관위는 30일 “3월 26일 일부 지역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기간조정 등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재외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소위 ‘n번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25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의 수만 16명의 아동ㆍ청소년을 포함해 74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116명의 여성변호사가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섰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24일 제안서를 발표했다.사법개혁 5대 과제는 크게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대법관 증원 및 구성 다양화 ▲국민의 재판청구권 확대 ▲판결문 전면적 공개 및 법관평가확대(실질화) ▲비위 판사ㆍ검사 탄핵 및 징계제도 개선이다.민변과 공감은 “사법농단 사태를 계기로 법원개혁의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20대 국회에서의 논의와 입법 노력은 실종된 상태”라며 “법원행정처 폐지ㆍ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민주적 사법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19일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로 텔레그램을 통한 성착취범죄 주동자 검거를 환영하며, 법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8일 텔레그램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착취물 유료채널(소위 박사방)을 운영하는 20대 남성에 대해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와 관련,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단체대화방에서는 성인 여성뿐 아니라 아동ㆍ청소년을 협박해 제작한 음란물을 대량으로 유통했고, 피해 여성들을 ‘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명백히 헌법에 반하는 집시법 제11조 대안을 졸속으로 처리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규탄한다”며 “국가기관 인근에서 개최되는 집회 및 시위를 전면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집시법 제11조는 전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는 2018년 국회의사당 등 특정 장소에서의 옥외집회와 시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제11조 중 제1호(국회의사당, 각급 법원 부분) 및 제3호(국무총리 공관) 부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국회에 2019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2일 “고등법원 부장판사 직위 폐지, 법원조직법 개정안 입법을 환영한다”며 “20대 국회는 남은 법원개혁 입법을 완수하라”고 촉구했다.먼저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를 열어, 고등법원 부장판사 직위의 폐지, 대법원 윤리감사관의 설치 근거 마련 및 외부 공모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등법원(고법) 부장판사는 전용차량이 지급되는 등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법관의 꽃’으로 불린다. 과거 법관인사에서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하지 못하면 법복을 벗고 법원을 나서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사법기관, 검찰ㆍ경찰 등 수사기관, 국가정보원ㆍ안보지원사령부 등 정보기관의 개혁에 관해 보다 넓고 깊은 연구ㆍ의견제시ㆍ입법촉구활동을 수행하고자 ‘민변 사법센터’를 발족했다.민변은 2016년 4월 ‘공익인권변론센터’를 개소해 능동적ㆍ체계적인 공익인권변론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사법센터’는 민변의 두 번째 센터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최근 사법부를 뒤흔든 사법농단 사태, 국가정보원과 옛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에 대한 불법적 사찰, 수사기관의 증거조작 등 인권침해 등 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 등 항소심 재판에서 법정구속으로 엄벌한 것에 의의를 새기면서, 국정농단 뇌물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도 엄정한 재판을 요구했다.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을 재판한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2월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에 벌금 130억원을, 횡령 등 나머지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이와 관련, 20일 민변(회장 김호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헌 변호사는 20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개입 문제도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와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로리더 신종철 기자] 법관 재직 시절 사법개혁 목소리를 내왔던 정진경 변호사는 20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을 마친 다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정진경(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는 발언자로 나서 “대한민국은 민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9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의 재판 복귀는 부당하다”며 “국회는 하루 빨리 탄핵소추안 발의를 통해 사법농단 사태 관련 법관 탄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날 민변(회장 김호철)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2월 13일 피고인 신광렬ㆍ조의연ㆍ성창호에 대한 공무상비밀누설 사건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형사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2월 14일 피고인 임성근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며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사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법원이 이병진 교수에 대한 보안관찰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에 대해 “법무부의 무리한 보안관찰처분에 제동을 건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센터장 송상교 변호사)에 따르면 이병진 교수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0년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고, 형 집행을 모두 마친 후 2017년 9월 출소했다.이 교수는 인도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관련 연구를 해온 인도 정치 전문가로, 출소 이후에도 대학교에서 관련 강의를 하며 연구에 매진해 왔고, 소속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일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결정 기준에 관한 의견서’를 법무부장관과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민변(회장 김호철)은 의견서에서 “법무부는 그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2000명)의 75%’인 1500명을 사실상 합격 정원의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이에 따라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제1회 87.15%에서 제7회 49.35%로 하락했고, 면과락자 중 불합격자는 제1회 21명에서 제7회 1127명으로 약 54.6배 증가했다. 제8회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은 50.78%로 소폭 반등했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15일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 관련자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양육비 미지급 행위에 대한 엄중한 법적 재제와 현행 법제도 개정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관련법 정비를 촉구했다.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 사이트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이 수원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렸고, 배심원단 전원의 무죄평결과 함께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15일 무죄를 선고했다.이와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공수처 설치와 검ㆍ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면서도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며, 남아있는 개혁과제의 지속 추진을 촉구했다.민변 사법위원회(위원장 김지미 변호사)는 이날 논평을 통해서다.민변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검ㆍ경 수사권 조정을 담은 검찰청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에 대한 수사와 기소 및 공소유지를 담당하게 될 독립적 기구의 신설과 수사ㆍ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는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선거제도개혁 법안과 공수처 법안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의 민주화, 사법의 민주화를 위해 국회는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0일 종료된 2019년 정기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인 선거제도개혁, 검찰개혁 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며 “해당 법안들이 지난한 논의 끝에, 패스트트랙 절차까지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국회에서 표류 중인 점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태”라고 비판했다.민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