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교통공사의 인력 감축과 철도산업법 개정안 등에 대해 시민사회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민영화 저지 공공성 확대 시민사회 공동행동은 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인력 축소, 쪼개기 민영화에 맞서는 지하철ㆍ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지지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0월 7일 인원 감축 규모를 2212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표는 “안전성과 공공성을 도리어 약화하는 방향, 개혁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며 “말로는 적자 나서 인력을 감축하겠다는데 실제로는 꼼
[로리더] LG케어솔루션 방문점검원들이 10월 4일부터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 노동 거부 쟁의행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속노조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가 이 같은 쟁의행위에 돌입한 것은 노사 상견례가 있었던 지난 3월 15일부터 10월 25일 15차 교섭에 이르기까지 임금교섭과 관련한 노사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서 비롯됐다.‘케어솔루션 매니저’로 불리는 LG전자 렌탈제품 방문점검 노동자들은 전국에 약 4700명이 있다. 이들 전체가 특수고용노동자다. 특수고용노동자라는 특성상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기본급
[로리더] 철도노동조합 이재식 수석부위원장은 8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도산업법, 철산법) 제38조 개정안’을 반대하며 “인력을 감축하고 시설을 쪼개 민영화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서울교통공사노조, 철도노조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인력 축소, 쪼개기 민영화에 맞서는 지하철ㆍ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지지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철산법 제38조는 “국토교통부장관은 이 법에 따른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도지사ㆍ특별자치도지사 또는
[로리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손근호 수석부위원장은 8일 “이대로라면 서울 지하철 인력 감축 규모는 3000명대가 될 것”이라며 “그럴 경우, 시민과 지자체의 안전과 시민을 향한 서비스가 영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손근호 수석부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안전과 시민 서비스를 책임질 의무를 방기하고 비용에 논리에 서겠다면 우리는 단호하게 총파업 투쟁으로 시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노조, 철도노조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인력 축소, 쪼개기 민
[로리더]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아모레유니온)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서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자행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며, 가해 임원 및 관리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11시 40분, 아모레유니온은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진정 및 책임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아모레유니온 김민환 지회장은 “2022년 5월 1일 특정 사업부 임원 교체 후 기존 일하던 팀장 15명 전원 강등
“올해 7월 이후 저에게 직장 내 괴롭힘이 시작됐습니다. 그전부터 행해왔던 회사의 잔인한 구조조정 수법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아모레퍼시픽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는 B씨는 7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단지 고연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퇴직을 강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159명이 울면서 퇴사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이날 11시 40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아모레유니온)는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진정 및 책임자 처벌 요구
[로리더] CEO 브랜드평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개월 연속 2위를 지켰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위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뉴스와 2023년 10월 7일부터 2023년 11월 7일까지의 60명 CEO 브랜드 빅데이터 830만개를 분석해 CEO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표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춘기 아이에게 엄마가 직장에서 겪고 있는 이 말도 안 되는 고통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아모레퍼시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팀장 자리까지 올랐던 부산의 한 여직원은 “희망퇴직을 거부하자 2022년 10월 15일부터 서울로 강제 발령 이후 본격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시작됐다”며 “임원은 반말로 반복적인 업무를 지시하고, 동료들이 있는 오픈된 영업 공간에서 창피와 모욕을 했다”고 폭로했다.그는 “직장생활 24년 차의 경험치가 있어도 지난 1년간 겪은 괴롭힘은 그 이상이고, 상상을 초월한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7일 11시
“삼성 (이재용) 총수일가의 캐시카우(Cash-cow)였던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삼성 계열사의 사내 급식 일감몰아주기 관련해서도, (박현주 회장) 총수일가 개인회사가 운영하는 골프장ㆍ호텔에 미래에셋이 일감을 몰아준 사건에서도 사적 이익을 얻은 이는 분명했지만, 총수는 고발되지 않았다”참여연대는 7일 “일감 몰아주기 이익은 총수 것인데, 회사만 처벌하라는 주장 납득 안 된다”며 “회사의 이익 가로챈 재벌총수에 면죄부 주자는 재계의 몽니”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재계가 사익편취 행위에 가담한 기업은 처벌해도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한 총수
[로리더] LG복지재단(대표 구연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79)씨와 곽경희(6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또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초대 대표이사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우리 주변 이웃과 나누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1991년에 LG복지재단을 설립했다.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
[로리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협력사가 함께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LG전자와 ‘LG전자 협력회(트윈스 클럽)’는 1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LG전자 협력회는 협력사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이날은 협력회가 자발적으로 계획한 군부대 위문품 기부행사에 회사 또한 힘을 보태 민(民)-군(軍) 협력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김병수 동반성장담당, 협력회장 한동권 대표를 포함한 협력회 임원단, 15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부동산 앱을 활용해 집에서 손품만 팔면 포인트를 모으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KB부동산은 최근 커뮤니티 서비스에 참여하면 ‘별’을 적립해 주는 리워드 제도를 도입했다. KB부동산 커뮤니티는 휴대폰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인증을 한 고객이 내가 사는 동네와 단지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KB부동산 커뮤니티의 리워드 체계는 글을 쓴 고객과 읽는 고객 모두 별을 받을 수 있다. 글을 쓴 고객이 다른 고객으로부터 응원을 받을 때마다 별
[로리더] SK그룹이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적극적인 견제와 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거버넌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주주 및 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SK그룹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SK 사외이사들은 각
[로리더]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ㆍ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종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우
[로리더] 보험설계사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보험계약자들에게 초회보험료를 대답하는 방법으로 특별이익을 제공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보험설계사 등록취소 또는 영업정지를 당하게 됐다.초회보험료는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납입하는 보험료다. 보험설계사가 첫 보험료를 대신 내주겠다며 일단 보험에 가입시킨 다음 취소 여부를 고민해 보라는 식으로 권유하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해상보험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2022년 7월 유병력자 실손의료비보험 2건의 보험계약과 관련해 보험계약자에게 초회보험료 24만 656
[로리더]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힐스테이트, 2위 푸르지오, 3위 래미안 순으로 분석됐다는 결과가 나왔다.특히 힐스테이트는 최근 3개월(8월, 9월, 10월) 동안 줄곧 1위를 지켰고, 푸르지오도 3개월 동안 2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의 국내 아파트 2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2671만 277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한 평판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
[로리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김현제 지회장은 26일 근로자 지위확인소송에서 대법원이 2ㆍ3차 하청 노동자들은 불법파견이 아니라고 판결한 데 대해 “사법부가 우리가 현장에서 감내해야 하는 이 차별과 착취가 불법이 아니라 합법이라는 것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이날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대법원 앞에서 ‘현대자동차 재벌에 불법파견 범죄 면죄부 쥐여주고 비정규직 확대의 길 터준 윤석열 정권과 사법부 규탄한다!’고 외쳤다.이 자리에서 김현제 지회장은 “사실 오늘의 결과를 예상했다”면서 “그리고 별로 기대하지
[로리더] 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선임(先任)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더라도 이사회가 견제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으며, 경영진에게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도 있다. 또한, 이사
[로리더] 정수기 브랜드평판에서 1위 코웨이 정수기, 2위 LG전자 정수기, 3위 브리타 정수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개 정수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를 10월 23일 발표했다.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의 정수기 브랜드 빅데이터 749만 619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2020년 기준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산된다. 정수기는 1940년대 미 해군에 의해 개발된 것이 시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첫 상품화된 이래 1980년대부터 본
[로리더]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25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철거 및 비닐 제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