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를 금지한 법무부에 “전향적인 판단을 내려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도록 ‘격리 시험’ 또는 ‘추후 재시험’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제10회 변호사시험은 1월 5일부터 시작해 (7일 휴식) 9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한국법조인협회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이날 한법협(회장 강정규)은 성명에서 “현재 법무부는 법전 개인사용, 입실 시 손소독 및 발열체크, 응시자 간격 유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0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법무부 입장에 대해 “법무부가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업선택의 자유 및 공무담임권, 평등권 등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한다”며 변호사시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민변은 “특히 이번에 다섯 번째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생의 경우 코로나에 결리면 시험기회를 얻지 못해 평생 변호사시험 응시금지자가 되고 만다는 점에서 이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라고 주장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1월 23일 법
[로리더]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는 24일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변호사시험 응시 금지 조치를 철회하고,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장소 마련 등 적절한 구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청년변호사회(한청변)는 “앞서 지난 11월 23일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임상양상에 관계없이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공고했다”며 “시험이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도 이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런데, 현
[로리더]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결정은 정권의 정치재판”이라고 비판했다.한변(회장 김태훈 변호사)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징계요구를 근거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오늘 새벽에 정직의 중징계 결정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 사법역사에 가장 큰 오욕으로 남을 초유의 사태일 뿐 아니라 형식과 절차, 내용면에서 어느 것도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 부당한 처사라는 점을 지적하며 엄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한변은 “헌법과
[로리더] 변호사 223명이 활동하는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상임대표 김현 변호사)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의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이하 착한법)은 성명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정해진 각본에 따라 정확히 연출됐다”고 비판했다.착한법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징계 청구, 직무집행정지명령은 결국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목적한 바를 이루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착한법은 “헌정 사상 초유로 검찰총장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14일 “양육비 이행의 실효적인 수단을 마련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국회는 지난 9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 따르면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출국을 금지하고 명단을 인터넷에 공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양육비 미지급으로 감치명령을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내에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로리더]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에 뿔난 변호사들이 헌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며 저지를 위해 국회 앞에 나섰다.한국청년변호사회(공동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세무변호사회(회장 박종흔)는 11월 18일부터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대한변협은 20일 ‘세무사의 청탁을 받은 세무사법 개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 반발했다. 한국청변호사회도 1인 시위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헌법상 진술거부권을 침해하는 법률 제정 검토 지시를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12일 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이 피의자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악의적으로 숨기고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영국 등 외국 입법례를 참조하여 법원의 명령 등 일정요건 하에 그 이행을 강제하고 불이행시 제재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민변(회장 김도형)은 “헌법 제12조 제2항은 누구나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
[로리더]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는 29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청년변호사의 목소리는 사실상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청년변호사(청변)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지난 10월 22일 출범한 한국청년변호사회는 이날 성명이 공개적으로 낸 제1호 의견이다.한국청년변호사회는 “대한변호사협회는 전국의 모든 변호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사회정의와 함께 변호사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며 “그러나 대한변협은 외부적 성과에 치중한 나머지 변호사들의 권익보호 및 직역수호에는 소홀했다”고 비판했다.한국청
[로리더] 청년변호사(청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보호에 매진할 청년변호사단체가 출범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한국청년변호사회는 10월 2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한국청년변호사회의 출발은 청년변호사 200여명이 모여 시작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재욱(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 조인선(사법시험 50회) 변호사, 홍성훈(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가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한국청년변호사회 정재욱 공동대표는 “우리 법조, 나아가 사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한국
[로리더] 청년변호사(청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청년변호사의 권익보호에 매진할 한국청년변호사단체가 출범해 주목된다.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 변호사)는 2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상임대표인 정재욱 변호사는 “뜻이 있는 청년변호사 200여명이 모여 준비한 한국청년변호사회는 청년변호사의 처우 개선에서부터 직역수호 및 확대, 법조인 양성제도 개혁, 법조규제 타파 등에 이르기까지 청년변호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청년변호사회는 사법시험(사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주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하며 관심을 나타냈다.이 자리에서는 3시간이 넘는 토론회를 끝까지 경청하며 플로어토론에 적극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조영선 변호사와 대한민국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로 토론자로 나와 소신발언을 한 김재왕 변호사가 주목을 받았다. 현재 두 가지 차별금지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5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군 총격에 의한 국민 피살,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협은 “지난 9월 21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숨졌고, 뒤이어 화장까지 당했다는 사실이 어제 국방부 발표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고 말했다.변협은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는 판문점 선언과 9.19 남북군사합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도형 회장은 24일 차별금지법에 대한 법적 근거 없는 가짜뉴스들을 불식시키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기를 당부했다.민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했다.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도형 민변 회장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보편적 가치인 평등권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기본법으로서의 포괄적 차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는 24일 “법무부가 9월 28일 입법예고 예정인 상법 징벌적 손해배상과 전면적 집단소송제 도입에 적극 찬성한다”며 환영했다.한법협(한국법조인협회)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가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후원을 받아 9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 토론회’를 개최한다.민변은 “이번 토론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미,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법안 비교, 고용ㆍ성차별ㆍ인종차별ㆍ장애차별의 영역에서 법제정이 갖는 의의, 그리고 법률적 측면에서의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입법 과정에서 반차별ㆍ인권의 시각을 담지 한 보다 완성도 있는 법률로 성안해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정부의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남부지부, 경기북부지부)와 협력해 임대차 3법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태근 민변 민생경제위원장, 천경남ㆍ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ㆍ북부지부장과 ‘민관협력 경기도 임대차3법 상담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아버지로부터 학비와 편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돼 불법 구금되고 고문으로 허위 자백해 반공법으로 처벌받았던 A씨의 50년 동안 지속된 한을 풀어주기 위해 재심에 나섰다.민변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공익인권변론활동을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기획ㆍ수행하고, 공익인권 변론활동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며, 시민사회단체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공익인권변론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에 따르면 2019년 초 반공법 및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초대 공수처장으로 검찰 출신 인사가 임용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이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수처 설치 논의, 바람직한 공수처장 임명으로 이어져야”라는 논평을 통해서다.민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은 7월 15일부터 이미 시행 중이며, 공수처의 물적 기반 등도 갖추어진 상태”라며 “그러나 국회에서는 공수처장 추천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조차 추천되지 않았고, 그 결과 공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7일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권순일 대법관의 퇴임을 하루 앞두고 쓴소리를 냈다. 특히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법원에는 징계를 통한 엄중한 책임추궁을, 국회에는 탄핵소추를 요구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이날 “권순일 대법관의 퇴임사는 오로지 진실에 대한 고백과 사죄여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은 “권순일 대법관은 2014년 양승태 대법원장의 제청을 받아서 대법관이 됐다. 대법관이 되기 직전에는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재직했는데, 이 시기는 강제동원 사건 재판개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