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9일 사법행정에 관한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가 출범했다고 밝혔다.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된 사법행정권의 분산이라는 사법행정제도 개선 취지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사발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설치했다.이를 위해 ‘사법행정자문회의 규칙’(대법원규칙)이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8월 19일 제정ㆍ공포됐다.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은 총 10인이며, 대법원장(의장)과 법관 5인, 법관이 아닌 4인으로 구성된다.법관 위원 5인은 전국법원장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9월 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2층 대법정에서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기념해 특별 초청된 대법원 견학 참석자들을 약 30분간 예정 없이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전했다.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2019년 수도권 관내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동반자 등 17명이 참석했다.20대부터 60대까자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참석자들은 대법원을 방문해 법원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대법원 청사 견학을 마친 후, 마지막 판사와의 대화 코너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나게 되자
[로리더] 대법원은 오는 9월 13일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이해, 9월 10일(화) 11:00 서울 서초동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법원은 지난 2015년 매년 9월 13일을 ‘대한민국 법원의 날’로 지정한 이래,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법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법원의 역할, 법관의 사명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대법원에 따르면 1948년 9월 13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사법주권을 빼앗겼다가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 받아 사법주권을 회복한 날로서, 실질적인 대한민국 사법부의 설립 기념일
[로리더]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심의관 유제민 판사는 3일 상고제도 개편과 관련해 “대법원이 내부적으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많지만, 내부적으로 어떠한 방안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헌법이 예정하고 있는 상고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국민의 지지와 국민의 뜻에 맞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로리더] 공인노무사 자격을 가진 김광준 법원본부 서울중앙지부장은 사용자와 해고노동자의 법적공방은 사용자에게 유리한 불평등한 관계라며 이 불평등한 관계를 좁혀가자는 게 바로 노동법원을 설치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회사가 함부로 해고하더라도 노동법원에서 노동자로 ‘임시지위’를 부여받아 회사를 다니면서 소송도 하고 투쟁도 할 수 있다며, 그럼 ‘시간은 사용자 편’이라는 회사가 소송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노동법원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국회의원, 법원행정처와 공동으로 9월 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상고제도 이대로 좋은가? - 충실한 재판을 위한 상고심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현재 상고제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청구권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금태섭 국회의원,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노동법원’ 설치를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해 깊은 인상을 줬다.건물 천장에 법원 마크가 새겨진 이곳은 법원청사의 상징의 공간이기에, 법원공무원들의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쉽게 허가하지 않는 곳이다. 특히 법원공무원들 저항의 상징인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3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시민대토론회에는 행사를 마련한 법원본부의 조석제 법원본부장과 전국공무원노조 이상원 수석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전체
[로리더] 노동사건 전문법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판사들의 73%가 노동쟁송절차 개선에 대한 해결책으로 ‘노동법원’의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재판 과연 공정한가?’를 주제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
[로리더] 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국내거주 외국인에 대한 소송구조제도 활성화를 위해 8월 28일자로 한글 외에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6개국 외국어 번역문을 수록한 소송구조제도 안내책자를 발간해 전국법원과 법률구조공단에 배포하고 소송구조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소송구조제도는 소송비용을 지출할 자금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국가가 구조조치를 취함으로써 헌법 상의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와 법앞의 평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인정된 소송법상의 제도로서, 이번에 외국어로 발간한
[로리더] 법원공무원교육원(원장 임용모)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일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및 미래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법원공무원의 직무 연수 등을 담당하는 법원공무원교육원이 그간의 성과를 대ㆍ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다.기념행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 임용모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의 기념사 및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등의 축사가 있다.이와 함께 바리톤 서정학 교수의 축하공연과 그간의 교육원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법원공무원교육원 개원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26일 사법개혁과 관련해 “법원행정처 폐지 등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의견의 제출은, 국민이 원하는 사법부가 되고자 하는 사법부의 진심”이라며 “국회에서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김 대법원장은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된 사법행정권의 분산이라는 사법행정제도 개선의 취지를 실현하고자 사법행정자문회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법부 구성원에 의한 자체 개혁에만 머무르지 않고, 법원 외부의 목소리 반영을 의미하며, 사법행정자문회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
[로리더] 법원도서관(관장 허부열)은 제5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법관이 되는 길 -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법관 임용방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19 법원사자료 기획전’은 오는 8월 23일 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2층 중앙홀에서 9월 20일까지 전시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구한말 법관양성소 설치를 시작으로 광복 후 고등고시 사법과, 사법시험을 거쳐 현재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여 년간의 법관 임용방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
[로리더] 부산법원에서 근무하는 정영국 법원공무원은 7일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불법인 한일병합조약에 기인해 38년 간 약탈하고, 끌고 가고 죽어간 조선의 민중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하며, 일본 땅을 다 팔아도 배상에 충족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그는 또 “친일적폐세력, 사법적폐세력이 사법부 내에서 준동하려는 움직임을 법원공무원노동자들은 용서하지 않겠다”며 “친일사법적폐세력을 사법부 내에서 반드시 축출해 내겠다고 결의한다”고 밝혔다.일본 아베정권에 단단히 뿔난 법원공무원들이 이날 오전 11
[로리더]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을 부정하는 일본 아베정권에 뿔난 법원공무원들은 7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일본 최고재판소와의 사법교류 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이날 오전 11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부정하는 아베정권 규탄 법원공무원 기자회견’에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
[로리더]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아베정권이 대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대법원을 (일제 강점기 시절) 총독부 산하 최고재판소 정도쯤으로 취급하는 제국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자인하는 꼴이다”라고 질타했다.일본 아베정권에 단단히 뿔난 법원공무원들이 7일 오전 11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부정하는 아베 정권 규탄 법원공무원 기자회견’에서다.기자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주최했고, 이 자리에는 법원본부 간부 및 지부장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부정하는 일본 아베 정권에 단단히 뿔났다.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7일 오전 11시 종로 트윈트리타워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부정하는 아베 정권 규탄 법원공무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지난 7월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 규제
[로리더] 대법원은 24일 한국민사법학회, 한국형사소송법학회 등 유관 학회 임원진과 상고제도 관련 저명 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고제도 개편 간담회’를 개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법원행정처 김인겸 차장, 최수환 사법지원실장, 홍동기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유관 학회 임원진으로는 김대정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원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병서 한국민사소송법학회 부회장(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룡 한국형사법학회 수석부회장(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로리더] 판사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한 서기호 변호사(법무법인 상록)는 23일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법조요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서 변호사는 준비기일을 다섯 차례 열린 것에 대해 재판장을 지적하면서, “재판장이 법조요괴의 재판 지연 전술에 말려들었다”, “법조요괴 엄청난 괴물이 재판장을 제압한 것”이라고 진단했다.자칭 ‘양승태 스토커’라는 서기호 변호사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5형사부(재판장 박남천 부장판사
[로리더] 청와대와 재판거래 의혹,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5형사부(재판장 박남천 부장판사)는 22일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71, 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에 대해 직권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로써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1월 24일 구속된 지 179일 만에 석방된다.이번 보석결정은 1심 구속기한(최장 6개월)이 가까워진데 따른 것이다. 사법농단 의혹으로 지난 2월 11일 구속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은 1심 구속기간
[로리더] 한류 톱스타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이혼 조정이 성립돼,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장진영 판사는 22일 오전 10시 송중기-송혜교 이혼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었고,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의 이혼조정은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합의돼 빠르게 진행돼 마무리됐다.송혜교-송중기 커플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은 없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송송 커플’로도 유명세를 타고 열애설로 이어지면서,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