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검찰을 향해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은 대통령을 의미한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어제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 3951명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 3000명도 검찰개혁과 공수처장 임명 절차를 완수하라는 공동성명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또 “(
[로리더]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를 안건으로 다룬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법관대표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법관사찰이 문제가 없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봤다.먼저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안건으로 다뤄졌다는 것은,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있었던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으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3040 초선의원 모임의 고민정, 김남국, 김용민, 오영환, 유정주, 이탄희, 장경태, 최혜영, 홍정민 국회의원은 “오는 12월 9일 세월호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세월호법ㆍ공수처법의 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이들은 기다리는 국민도 지쳤다면서 12월 9일을 골든타임이라고 했다.초선 의원들은 “1년 전 거리에서 검찰개혁을 외쳤던 우리 국민에게 공수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공수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안 될 경우 정기국회 회기 내에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한 것이다.김태년 원내대표는 5일 밤늦은 시각에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께서 공수처 때문에 문자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는 출범한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까지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대한민국에서 진짜 살아있는 권력은 검찰총장”이라며 “대검 감찰부가 진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니까, 보복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감찰제도 개혁 입법을 예고했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한 대검 감찰부를 검찰이 인권감독관을 통해서 역으로 수사한다고 한다”며 “보복수사 비판 같은 것은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적 검찰,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공정한 공수처를 만들 것”이라며 12월 9일 국회 입법의 시간에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은 이제 9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단 없이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이 완성체를 갖추기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국정원법이 정보위(정보위원회)를 통과했고, 공수처는 반드시 출범시킨다”며 “권력기관 개혁입법은 공수처ㆍ검찰ㆍ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검찰개혁의 저항”이라고 보고, “이번에는 기필코 공수처를 출범시켜 검찰에 대한 최소한의 민주적 통제를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것이 검찰개혁의 대의마저 가리려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검찰개혁의 대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그렇게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낙연 대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민주정부는 권위주의와 선민의식에 젖은 권력기관의 개혁을 위해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의 검찰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그냥 이대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고 살게 놔두라는 것”이라며 “‘벽사위정’의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공수처법 개정안과 권력기관 개혁법안들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검찰이 저항하면 할수록 검찰개혁의 불꽃은 더 타오를 것”이라고 하면서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의 여명이 다가오자, 검찰 기득권의 저항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폐지된 지 오래지만, 폐습으로 여전히 살아 기승을 부리고 있음을 똑똑히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3일 “검찰정치총장 윤석열씨”라고 비판하며, “진정한 검찰개혁의 시작점인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나 그 어떤 정치인보다 많이 뉴스에 나오는 검찰정치총장 윤석열 씨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박상혁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수사권을 무기로 그의 비리를 조사하던 대검 감찰부의 위법수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를 착수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집단 반발하는 평검사들에게 검찰수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권행사에 대해 따졌다.3선인 김민석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0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며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던 분노의 정의감으로 바라본 검찰수장의 검찰권행사는 얼마나 중립적이며, 가족 관리는 얼마나 샘물 같으며, 헌법수호는 얼마나 양심적인가?”라고 물었다.김민석 의원은 “그대들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검찰개혁의 도도한 물길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며 “어떠한 저항에도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낙연 대표는 “검찰개혁은 포기할 수도, 타협할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오랜 세월 여러 차례 좌절했지만, 더는 좌절할 수 없는 국민의 열망”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검찰개혁이 일부의 저항이나 정쟁으로 지체된다면, 국민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김종민 국회의원은 2일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을 바라는 수많은 국민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묻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따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문제의 본질은 장관과 총장의 싸움이 아니다”며 “문제의 본질은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김 최고위원은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로 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검찰이 법치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법치주의의 핵심은 법의 지배다. 사람의 지배가 아니라 법의 지배여야 한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국민의힘에 “검찰 정치와 사법부에 대한 불법 사찰을 옹호하고, 사상 최초의 정치인 검찰총장 비호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은 처량하다”며 “이런 비호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꽃가마를 태우려는 사전 작업이냐”고 비판했다.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상혁 의원은 “검사들은 검사동일체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수사와 기소라는 무기로,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해 나갔다”며 “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개혁하기 위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공수처를 설치하고자 하는 개혁의 들불이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판사 사찰은 위헌이고, 위법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했다.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검사들의 선택적 정의는 눈물겹다”도 꼬집었다.김용민 의원은 특히 “검사들은 과거 임은정 검사, 서지현 검사, 안미현 검사의 검찰비리를 폭로한 진짜 내부 고발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며 “지금 검사들은 조직을 지키기 위해 양심선언이니, 폭로니 하는 발언을 해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씁쓸해했다.변호사 출신인 김용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로리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쓴소리를 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월 30일 “윤석열 총장 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정성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수많은 검사들이 총장을 호위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지금이 (물러날) 그 때이다”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잘 잘못 따지지 말고, 내 자존심 명예보다는 그토록 사랑한다는 검찰 조직을 위해 그리고 응원하고 있는 후배 검사들을 위해, 더 중요한 것은 검찰보다는 나라를 위해 그리고 국민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고 윤석열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0일 “검사들이 집단적으로 성명을 내어 규탄할 대상은, 검찰을 정치조직으로 전락시킨 채 사적 이익만을 도모하는 검찰총장”이라고 지목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명령을 내렸다”며 “일부 언론은 언제나처럼 장막 뒤에 숨은 검사들의 일방적 이야기를 받아 적으며 갈등을 증폭시키느라 바쁘고, 검찰은 연일 자신들만의 논리에 빠져 사안의 심각성을 호도하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이 이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감찰을 거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에 집단 반발하고 있는 검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는 적법할 뿐만 아니라 불가피한 조치”라며 “검찰총장 자신이 법무부장관의 지휘ㆍ감독권을 불법이라고 공공연하게 공격하고, 법에 규정된 감찰을 안 받겠다고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종민 최고위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지휘ㆍ감독을 거
[로리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라, 검찰개혁에 맞서 불법사찰과 직무위반 행위로 징계위에 회부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월) 2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개최된다”며 “현직 검찰총장의 징계위 회부는 윤석열 총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윤 총장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달리, 수사로 정치를 하고 국정에 개입하며, 사법부에 대한 불법 사찰의 행태를 보였다”며 “즉, 정치검찰의 행태를 보였다”고 비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검찰의 판사 사찰”을 언급하면서 “이제 더 이상 검찰개혁에 대한 좌절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검찰 개혁은 오랫동안 추진했으나 아직도 매듭짓지 못한 어려운 과제”라며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특히, 검찰의 판사 사찰과 그에 대한 지금의 태도는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검찰의 의식 사이에 괴리를 드러냈다”며 “그 거리를 없애야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낙연 대표는 “공
[로리더] 변호사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은 29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에서 특정 재판부 판사들의 신상정보와 세평 등을 수집한 것에 대해 ‘사찰’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판사 사찰 의혹’을 부인하며 ‘재판부 분석’ 문건을 공개한 변호사의 행위에 대해 법률적 문제점을 짚었다.김한규 법률대변인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판사 2872명의 성향 자료도 공소유지 목적으로 앞으로 계속 취합할 것인지를 물었다.김한규 법률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재판부 정보수집을 공개적으로 할 수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