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변호사시험(변시)에 대한 컴퓨터 작성 방식(CBT)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는 첨단 IT 법률서비스 활용을 통한 선진화된 법조인 양성 제도 마련, 변호사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응시자・시험위원 등의 편익 증진, 종이 없는 시험을 통한 자원 절약 등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다.법무부는 지난 7월 19일 개최한 ‘변호사시험 CBT 추진 관계기관 실무 간담회’에 이어, 8월 1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변호사시험 CBT 도입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공개토론회에는 전국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국민의 알권리의 조화로운 보장을 위해 국회의 자료요구에 따른 공소장 제출 시기를 ‘공소제기일로부터 7일 후’로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법무부는 내부지침에 따라, 공소가 제기된 사건의 공소장(전문)에 대한 국회의 자료요구에 대해, ‘제1회 공판기일’이 열린 후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그러나 공소제기 이후 1회 공판기일 개최가 지연되는 경우 공소장 국회제출이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제출 시기가 사건마다 달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로리더] 법무부는 8월 1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7층)에서 신임검사 17명(법무관 출신,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임관식을 진행했다.이날 임관식에는 참석한 가족들이 직접 신임 검사들에게 법복을 입혀줬다. 임명장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전수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검사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한동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70여 년 간 축적된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역량은 국민들의 자산이므로 이를 최대한 신속히 습득하고, 오롯이 정의와 상식을 기준으로 일할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7월 29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및 대한변호사협회 임원진과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한변협 창립 70주년을 축하했으며, 사법제도 전반에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권리를 제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 법무부에서는 한동훈 장관, 권순정 기획조정실장, 신동원 대변인, 최재아 법무과장이 참석했다.대한변협에서는 이종엽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 복원’ 언급에 대해 “명명백백 형사사법체계 개혁에 역행하는 태도”라며 “오로지 검찰권 강화에만 관심이 있는 법무부장관”이라고 비판했다.민변은 “한동훈 장관은 이미 법무부장관의 역할에 더해 민정수석, 검찰총장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왕장관으로 불리우고 있다”며 “세간의 우려를 무시하고, 독주를 계속할 것이냐”고 질타했다.먼저 26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022 법무부 새정부 업무보고계획’에서 “축소된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복원하겠다”
[로리더] 법무부는 22일 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과 청렴연수원장을 초청해 한동훈 장관, 이노공 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법무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등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특강과 청렴 뮤지컬 등으로 진행됐다.법무부는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고위공직자와 소속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4개 권역에서 소속기관 직원에 대한 청렴릴레이 교육을 실시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0일 전보 및 파견 61명, 신규 임용 40명 등 공익법무관 10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오는 8월 1일자로 시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업무분석을 면밀히 해 기관별 공익법무관 배치인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또한, 공익법무관 본연의 업무인 국가송무 및 법률구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충실히 반영해 공익법무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공익법무관 인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국립법무병원 대강당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최원철 공주시장, 김매경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장, 김지용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공주시 반포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법무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국립법무병원은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1987년 치료감호소라는 명칭으로 현 소재지인 공주시 반포면에 개청해 35년 동안 범법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7월 5일 치료감호법 개정으로 기관 명칭이 ‘치료감호소’에서 ‘국립법무병원’으로 변경됐다.이날 행사는 유공 직원에 대
[로리더]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강력범죄자 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14일 국토교통부 소속 철도특별사법경찰대(대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자감독대상자은 4316명이다.법무부는 “그간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장치 훼손 후 열차로 도주하는 경우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간 정보 공유 등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적시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이에 법무와 국토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호관찰소와 철도경찰대 간 ▲전자감독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사건 등에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h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그동안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공석인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된다.각계 전문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비당연직 위원으로 김진태 전 검찰총장,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그 외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8일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일반검사 29명 등 검사 712명에 대한 신규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를 차장검사,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를 부장검사, 37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법무부는 “검찰 인사는 검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이 산적한 주요 현안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7일 헌법재판소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담은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개정행위에 대해 헌법재판(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함과 아울러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법무부는 “검찰청법ㆍ형소법 개정 절차의 위헌성이 중대하고 명백하며, 내용도 주권자인 국민 기본권의 심대한 침해를 초래하는 위헌적인 것으로 판단돼 헌법상 절차적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고,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형사사법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국회를 상대로 헌법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헌법쟁점연구TF’를 구성해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10명) 및 전보(23명) 인사를 6월 27일자로 시행했다.대전고검장에는 이두봉 인천지검장, 대구고검장에는 최경규 의정부지검장, 부산고검장에는 노정연 창원지검장, 수원고검장에는 이주형 울산지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에는 홍종히 서울고검 차장검사, 부산고검 차장검사에는 이철희 청주지검장, 광고고검 차장검사에는 김지용 대검 형사부장,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문성인 전주지검장을 임명했다.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 반부패ㆍ강력부장에 신봉수 서울고검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법무부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 요청서를 접수했다.경실련은 먼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을 짚었다.동법 제14조 1항에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고, 동법 시행령 제10조 3항 3호에는 취업제한 대상 기업체를 “유죄 판결된 범죄행위로 인해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기업체 또는 재산상 손해를 입은 기업체”라고 적시돼 있다.경실련은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구인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는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ㆍ법조계 등의 외부전문가 13명,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에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위촉됐다.위원 명단 = 김문구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정책실장,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박준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진실 변호사(법무법인 진실),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에 나선다.만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할 지 논의한다는 것이다. 14일 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를 위해 정책기획단장(차순길)을 팀장으로 검찰국ㆍ범죄예방정책국ㆍ인권국ㆍ교정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TF’를 구성했다.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의 기준을 현실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전과자 양산 방지, 소년교도소 수용 및 교정교화 대책, 소년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로리더] 참여연대는 9일 “법무부의 검사파견 심사 폐지는 ‘검찰공화국’ 가속화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지난 7일 ‘검사파견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 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검사파견심사위원회(이하 파견심사위)는 지난 2019년 10월 설치된 이래 검사 파견의 필요성을 심사해 왔고, 이후 검사의 무분별한 외부기관 파견은 축소돼 왔다”고 말했다.참여연대는 “법무부가 이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검사의 외부기관 파견을 다시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로리더] 오병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새로운 검찰공화국 출현”, “검찰정치”, “검찰통치 상황”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문재인 정부의 검찰수사에 대해 그는 “적폐인 검찰이 적폐수사를 하는 모순적 상황”, “국정농단 적폐수사를 위해 약진했던 검찰 특수수사 역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오병두 소장은 제왕적 검찰총장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검찰총장 직선제를 제안했다. 오 소장은 검찰에 독립성을 부여했더니, 나타난 현상도 꼬집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5월 30일 ‘문재인정부 5년 검찰보고서 종합판 - 표류하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26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응하기 위해 ‘법령제도개선 TF’와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9일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통과에 따라 우려되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형사사법 체계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하위법령 제ㆍ개정 및 국회 사개특위 논의 대응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법무부는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부터 법무부에 ‘법령제도개선 TF’,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하고, 대검찰청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
[로리더]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이 임명된 하루 뒤인 18일 검찰 고위급 인사를 발표했다.법무부는 “최근 법안(검찰청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검찰총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의 사표 제출로 인한 검찰 지휘부의 공백, 법무ㆍ검찰의 중단 없는 업무 수행 필요성 등 인사 수요가 있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대검 차장검사를 비롯해 주요 검찰청 및 법무부 유관 부서 담당자에 대한 최소한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공석인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이원석 제주지검장(사법연수원 2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