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성폭력범죄 피해자를 공개된 장소에서 조사한 것은 부당하다”는 고충민원에 대해 “피해자 조사 시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피해자의 입장도 배려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라며 경찰관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해당 경찰서장에게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성폭력범죄 피해자 조사 시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데, 진술녹화실 등 비공개 장소가 아닌 사무실에서 피해자를 조사하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피해자에게 오히려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은 잘못됐다고 판단했다.‘성폭력범죄
[로리더] 국내에서 자유근로계약자(프리랜서)로 소득활동을 해왔던 외국인이 출산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면,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출산 당시 외국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출산급여 지급을 거부한 노동청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는 소득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용보험 미적용으로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 못하는 출산 여성에게 출산급여를 지급해 모성을 보호하고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지급요건은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5월 1일 행정심판 비상임위원 4인을 새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김은성 변호사, 박철수 변호사(법조계), 김학선 의대 교수(의료계), 이련주씨(전직 공무원)이다.이들은 2년 임기 동안 공정하고 신속하게 행정심판 사건을 심리ㆍ재결해 행정청의 위법ㆍ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권익을 구제할 예정이다.이번 위촉으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비상임위원은 법조계ㆍ학계ㆍ의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64인이다.행정심판은 처분의 위법성만을 판단하는 행정소송과는 달리 부당성까지
[로리더] 행선지가 같아 택시 예약 승객으로 잘못 알고 다른 승객을 태운 경우, 고의가 없었다면 승차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택시 예약 승객으로 오인하고 다른 승객을 승차시켜 승차거부로 서울시에 신고당한 택시운수종사자의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승차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택시기사 A씨는 택시 예약 승객과 약속한 장소 근처에서 승차한 승객에게 행선지를 물었다.A씨는 승차한 승객의 행선지가 예약승객의 행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속ㆍ비속에 대해 부동산 거래 위법사항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검사장 출신 이건리 부패방지 분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로리더] 우리 국민의 83%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공감하고, 법 제정을 통해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한 일반국민 대상 의견조사를 진행했다.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의 시급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조사했다.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030명 중 83.2%(2523명)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제정이 시급하다고 답했다.연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올해 1월 접수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긴급출국금지 관련 부패ㆍ공익신고’에 대해 3월 29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신고자는 김학의 전 차관의 긴급출국금지와 관련해 전ㆍ현직 법무부 주요 직위자와 관련 공무원들이 ‘개인정보보호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로리더] 다수의 공공기관이 공공기관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패소자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제3항에 따르면 국가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소관 행정청의 장은 패소자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 같은 내용의 부패행위 신고를 받아 2019년 8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3개월에 걸쳐 중앙부처ㆍ자치단체를 비롯한 대학ㆍ연구원ㆍ공단 등 총 139개의 공공기관을 조사했다.조사결과, 96개 공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은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공기업 등을 포함해 약 200만 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사전신고와 직무회피, 강력한 처벌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공직자의 사익추구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월 19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주무부처인 만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LH사태와 같은 행동강령 위반 사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현희 위원장은
[로리더] 국민 100명 중 95명은 음주운전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음주치료를 이수한 후 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월 25일부터 2주간 국민 정책 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한 2차 대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전 예방 대책’에 대한 2187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16일 밝혔다.먼저 응답자의 95%가 “운전면허 정지ㆍ취소처분을 받은 음주운전자의 경우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다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5일 부패ㆍ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여부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보상심의위원회(보상위) 위원으로 활동할 민간위원 2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 2명은 법률전문가인 이지호 변호사(법무법인 정률 대표)와 감정평가전문가인 한국부동산원 시장분석연구실 실장 강성덕 감정평가사다.보상위는 올 해 예산 약 48억 원의 ▲부패ㆍ공익 신고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의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보상위의 심의ㆍ의결을 기초로 해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등을
[로리더]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신고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패ㆍ공익신고와 공공기관 반부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누리집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의 주요 기능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민권익위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광명ㆍ시흥 신도시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직자 직무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 타인에게 내부정보를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그밖에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도모 행위 등이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광명ㆍ시흥지구 등 제3기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전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가 추진한 지역개발 사업 등
[로리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운동부 폭력 등 학교폭력을 신고한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학교폭력예방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의 학교폭력이나 체육지도자의 선수 폭행ㆍ성폭력 등은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정한 공익침해행위로서 공익신고 대상이다.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로 인해 피해 받지 않도록 비밀보장과 보호조치, 신변보호조치를 통해 신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공익신고자보호법은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공무
[로리더] 경찰 수사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의 해결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이 부여돼 수사와 관련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권익침해를 구제하고, 나아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을 ‘경찰 고충민원 처리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경찰옴부즈만은 강재영 상임위원, 오완호 비상임위원(국회 추천), 손난주 비상임위원(대통령 지명)이다.강재영 상임위원은 경희대 법학석사, 워싱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2월 19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 신임 비상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신임 비상임위원들은 향후 2년간 행정심판 심리ㆍ재결을 맡는다.이번에 위촉된 신임 비상위원 명단김재광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진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전상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태용 변호사(법률사무소 와이지)임방글 변호사(법무법인 아리율)최선호 변호사(최선호 법률사무소)이태연 원장(날개병원)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6일 ‘중대비위자 성과급 지급’과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한 기간에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을 80% 이상 공직유관단체에서 4월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공직유관단체 임ㆍ직원들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중징계를 받거나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연도분의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고,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토록 한 제도개선 권고에 대해 이행현황을 파악했다.619개 기관 중 성과급 제도는 544개 기관이,
[로리더] 앞으로는 과도한 수강료 인상을 억제하는 조정권이 마련돼 자동차운전학원 수강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실시하는 운전면허취득 시험의 ‘검정료’ 환불제도의 불공정성도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자동차운전(전문) 학원의 수강생이 느끼는 불공정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등록하면 교습비인 수강료에 기능시험 등을 위한
[로리더] 2월부터 국번 없이 1398번을 누르면 무료로 부패ㆍ공익신고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부패ㆍ공익신고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상담전화 ☎1398을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2002년부터 운영해 온 ☎1398은 그 동안 부패신고나 공익신고를 망설이는 국민들이나 내부 신고자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들의 도우미 역할을 해 왔으나 전화요금으로 인해 장시간의 전화 상담이 부담스럽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이에 따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업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범정부적인 나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7일부터 권익위원회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하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농축수산물ㆍ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