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 일동은 29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본건 시행령)에 대한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본건 시행령이 위임범위와 한계를 일탈했는지 여부는 ▲2022년 검찰청법 개정 시 검사의 직접수사 대상을 명백히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으니 입법자 의도가 명백하고 ▲‘등’에 대한 해석은 국회의 법사위 속기록과 법제처 심사결과 등을 보아도 한정적ㆍ열거적 의미로 해석해야 하고 ▲선거범죄의 경우 4월 29일 본회의 국회의장 발언을 통하여도 삭제해야 한다는 입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건과 관련해 23일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강일원 변호사를 청구인 측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강일원 변호사의 풍부한 법조경험과 헌법재판에 대한 높은 식견을 토대로 청구인 측의 주장을 더욱 심화해 충실한 변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강일원 변호사는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9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방문해 교육 중인 신임 검사 89명(변호사시험 11회 67명, 변시 8회 18명, 사법연수원 48기 4명)을 만났다.그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신임 검사들에게 “여러분은 국민으로부터 혜택 받은 공무원이므로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하고, 이를 위해 그동안 축적돼온 검찰의 자산을 신속히 흡수해서 기본기를 충실히 갈고 닦아야 하며, 정당한 소신을 관철하고 법원과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충분한 실력을 쌓아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
[로리더]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출신 인사 등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동훈 법무부에 대해 “무소불위의 검찰로 다시 복귀하겠다는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와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단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은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검찰개혁 역행ㆍ검찰권 재확대 추진하는 윤석열정부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규탄 발언에 나선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0일은 딱
[로리더] 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특히 한동훈 장관에 헌법 그리고 검사와 영장청구권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검사의 수사범위를 축소하려는 검찰청법 개정안의 취지를) 뻔히 보면서도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법을 문언대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궤변적인 반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법을 정말로 문언 그대로만 해석한다면 애초에 헌법에는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다. 헌법은 영장청구 외에는 검찰에게 어떠한 권한도 부여하지 않고 있으나, 그간 검찰은 그 규정 하나를 복합적으로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8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학계와 실무계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법률문화 발전과 법치주의 확립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이기수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고려대 총장,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 위원, 한일법학회 회장, 제3기 양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국민 권익 보호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법무부와 대한법무사협회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추진하는 시행령은 검찰개혁을 무위로 돌리기 위한 시도”라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인 오병두 단장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와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검찰개혁 역행ㆍ검찰권 재확대 추진하는 윤석열정부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변과 참여연대는 “윤석열 정부와 법무
[로리더] 법무부가 ‘스토킹 범죄자 전자장치 부착’ 도입을 추진한다.2021년 10월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스토킹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2021년 경찰청 치안백서에 따르면 스토킹범죄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첫 달인 2021년 10월 13건에서, 2021년 11월 277건, 2021년 12월 735건, 2022년 1월 817건, 2022년 2월 1496건, 2022년 3월 2369건으로 급증하고 있다.법무부는 특히 “스토킹범죄는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스토킹범죄자 성향에 따른 효과적인 재
[로리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전 검찰총종)는 16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후곤(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검장,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이두봉(사법연수원 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추천했다.이날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변)과 참여연대가 8월 17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검찰개혁 역행ㆍ검찰권 재확대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기자회견 사회는 김태일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장이 진행한다.이날 민변 사법센터 소장인 장유식 변호사,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단장인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민변 사무총장인 하주희 변호사,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규탄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민변과 참여연대는 “법무부가 12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로리더] 법무부는 1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대문구 소재)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계봉우(1995년 독립장) 선생 등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카자흐스탄 9명, 중국 9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등 20명이다.이번 행사는 8ㆍ15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받아 온전히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자리를 축하하고자 마련했다.2006년부터 2021년 사이에 독립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변호사시험(변시)에 대한 컴퓨터 작성 방식(CBT)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는 첨단 IT 법률서비스 활용을 통한 선진화된 법조인 양성 제도 마련, 변호사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응시자・시험위원 등의 편익 증진, 종이 없는 시험을 통한 자원 절약 등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다.법무부는 지난 7월 19일 개최한 ‘변호사시험 CBT 추진 관계기관 실무 간담회’에 이어, 8월 1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변호사시험 CBT 도입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공개토론회에는 전국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국민의 알권리의 조화로운 보장을 위해 국회의 자료요구에 따른 공소장 제출 시기를 ‘공소제기일로부터 7일 후’로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법무부는 내부지침에 따라, 공소가 제기된 사건의 공소장(전문)에 대한 국회의 자료요구에 대해, ‘제1회 공판기일’이 열린 후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그러나 공소제기 이후 1회 공판기일 개최가 지연되는 경우 공소장 국회제출이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제출 시기가 사건마다 달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로리더] 법무부는 8월 1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7층)에서 신임검사 17명(법무관 출신,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임관식을 진행했다.이날 임관식에는 참석한 가족들이 직접 신임 검사들에게 법복을 입혀줬다. 임명장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전수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검사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한동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70여 년 간 축적된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역량은 국민들의 자산이므로 이를 최대한 신속히 습득하고, 오롯이 정의와 상식을 기준으로 일할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7월 29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및 대한변호사협회 임원진과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한변협 창립 70주년을 축하했으며, 사법제도 전반에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권리를 제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 법무부에서는 한동훈 장관, 권순정 기획조정실장, 신동원 대변인, 최재아 법무과장이 참석했다.대한변협에서는 이종엽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 복원’ 언급에 대해 “명명백백 형사사법체계 개혁에 역행하는 태도”라며 “오로지 검찰권 강화에만 관심이 있는 법무부장관”이라고 비판했다.민변은 “한동훈 장관은 이미 법무부장관의 역할에 더해 민정수석, 검찰총장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왕장관으로 불리우고 있다”며 “세간의 우려를 무시하고, 독주를 계속할 것이냐”고 질타했다.먼저 26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022 법무부 새정부 업무보고계획’에서 “축소된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복원하겠다”
[로리더] 법무부는 22일 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과 청렴연수원장을 초청해 한동훈 장관, 이노공 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법무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등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특강과 청렴 뮤지컬 등으로 진행됐다.법무부는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고위공직자와 소속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4개 권역에서 소속기관 직원에 대한 청렴릴레이 교육을 실시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0일 전보 및 파견 61명, 신규 임용 40명 등 공익법무관 10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오는 8월 1일자로 시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업무분석을 면밀히 해 기관별 공익법무관 배치인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또한, 공익법무관 본연의 업무인 국가송무 및 법률구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충실히 반영해 공익법무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공익법무관 인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국립법무병원 대강당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최원철 공주시장, 김매경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장, 김지용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공주시 반포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법무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국립법무병원은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1987년 치료감호소라는 명칭으로 현 소재지인 공주시 반포면에 개청해 35년 동안 범법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7월 5일 치료감호법 개정으로 기관 명칭이 ‘치료감호소’에서 ‘국립법무병원’으로 변경됐다.이날 행사는 유공 직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