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요즘 번번이 법원의 결정이 국민의 법감정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법제사법위원회에 법원개혁 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먼저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미경 부장판사)는 13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가장 막강한 권력기관 중 하나와 대립하는 것은 많은 고통이 따르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변호사 출신인 김용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이다.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김 의원은 “오늘은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박종철 열사의 34주기”라며 작년 남양주 모란공원에 있는 박종철 열사 묘소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렸다.김용민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을 불태운 70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납득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지난 1월 5일 70대 노인 A씨가 대검찰청 앞 인도 변에 놓여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화환 5개를 불태웠다가 현장에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며 “유언장과 시너통을 소지했지만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사건을 설명했다.신 최고위원은 “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자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변호사, 판사 등 법조인 출신 의원들도 시기상조라며 반대에 나서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이수진 의원은 “이낙연 대표님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사면론’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의사가 이어지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우상호 국회의원은 1일 두 가지 반대 이유를 제시하며 반대했다.우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거론됐다. 나는 두 가지 이유로 반대의 뜻을 말씀드린다”며 “첫 번째, 두 사람의 분명한 반성도 사과도 아직 없다. 두 번째, 박근혜의 경우 사법적
[로리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그는 특히 “지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데, 이명박근혜의 사면복권은 촛불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명박근혜를 사면복권은 국민들이 결정해야지, 정치인들이 흥정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5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로리더] 3선 중진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하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정청래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정 의원은 “프랑스가 똘레랑스(관용)의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나치부역자를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처벌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웠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정청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국회의원은 30일 “사법농단 판사들은 재판관이 아니라 사기꾼일 뿐”이라며 “법관이기를 포기한 사람이 계속 재판정에 앉게 할 수는 없고, 그들에게 전관예우라는 보장된 미래를 허락할 수도 없다”고 탄핵을 꺼냈다.이수진 의원은 “사법농단 판사들이 더 이상 법전을 들고 국민들을 농락하지 못하도록, 국회가 정의의 이름으로 단죄할 것”이라며 “사법농단 법관들의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분수대 앞에서 열린 ‘사법농단 판사 이민걸, 정다주 탄핵 촉구’ 기자회견에
[로리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공수처장 후보가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수처를 문재인 정권의 ‘옹호처’라고 비난하면서, 출범을 최대한 저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와 추천위원으로 참여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과 정부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공수처장 후보 두 사람이 선정됐다”며 말문을 열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공수처 설치법은 지난해에 소위 요건이 되지 않는 패스트트랙이라는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오늘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검사, 판사들도 범죄를 저지르면 공수처가 있어 제대로 처벌 되겠구나 기대하며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는 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오늘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회의가 있다”며 “오늘은 공수처장 추천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오늘도 공수
[로리더] 변호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을 짚으며, 언론보도에 대해 너무 치우친 보도들이 많다고 비판했다.박주민 의원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소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한 것에 대한 보복성 징계’라는 취지의 기사와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법원 결정은 이런 주장을 명백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정치적 보복을 위해 징계가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권을 앞세워 어설픈 경거망동을 계속한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고, 국회의 탄핵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입법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성할 때’라는 입장문을 냈다.최강욱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은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조직의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할 가능성을 차단하라는 촛불시민의 명령”이라며 “최근 우리 검찰과 법원이 보이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정치적 중립의 형해화와 사법의 정치
[로리더] 변호사 출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형사사법권력제도개혁 시즌2 밑그림을 밝혔다. 검찰개혁 방안으로 수사와 기소의 분리방안 즉 ‘수사청’과 ‘기소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사청은 수사관으로만 구성하고, 검사라도 수사관 자격만 가지며, 영장을 청구하려면 기소청 검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안이다. 기소청은 형사부 검사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대해 감독하며 기소여부를 결정하고, 공소유지를 담당한다.수사검사는 스스로 영장을 청구하지 말고 영장전담검사를 통해 검토 받고, 법원에 신청한다는 것이
[로리더] 판사 출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법원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판결과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징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참담한 일”이라며 “정치검찰, 사법농단세력, 극소부언론의 기득권 지키기 저항”이라고 주장했다.김승원 의원은 검찰의 과도한 권한집중을 지적하며, “공수처 신속한 출범, ‘기소청’ 신설, 형사배심제를 확대해 사법권력을 국민에게 드리는 등 신속히 추가 제도개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김승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시련과 굴곡은 있었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깨어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검찰권 남용에 대한 선출권력의 민주적 통제도 사법권에 의한 통제도 모두 무위에 그쳤다”며 “입법권력에 의한 통제만이 남은 희망이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에도 법원은 나무 한그루를 들여다볼 뿐, 숲 전체를 보지 못했고, 그날의 날씨가 아닌 시대의 기후는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검찰과 법원의 법기술자들에 의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농락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서울행정법
[로리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징계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재판은 시대의 역류”라고 혹평했다.정 의원은 재판부에 대해 “‘판사사찰이 매우 부적절하다’면서도,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 방해는 소명됐다 면서도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죄를 지었지만, 죄를 묻지 않겠다는 말이, 말이 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며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다
[로리더] 5선의 중진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께 사과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안민석 의원은 “검찰의 기소권과 법원의 판결은 신성불가침의 절대 선인가?”라며 “조직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사법 카르텔의 집단적 저항이고, 전관예우라는 같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암묵적 연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 의문과 분노를 갖게 됐다”며 “검사와 판사가 검찰과 법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을 지배
[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부가 징역 4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과한 중형으로 부당한 양형”이라며 “섬찍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그러면서 “항소심에서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전날(23일) 표창장 위조 등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5억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반면 권력형 범죄라던 사모펀드 혐의는 일부 무죄로 판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니다”며 “세월호 7시간 재판, 임성근ㆍ이동근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재판, 두 명의 판사들은 신성한 재판에 개입해서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이라며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판사라고 할 수 없어, 국회가 당연히 탄핵소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이탄희,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기본소득당 용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검찰총장과 주변 인사들의 탈법적 주장을 보면서, 왜 근본적인 검찰개혁이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변호인을 겨냥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총장의 징계에 반발하는 윤 총장과 변호인, 주변 인사들의 준법의식과 공직윤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활동하는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정상적인 검찰 업무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