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 6ㆍ25 참전유공자 한창교 어르신의 자택(세종 조치원읍 소재)을 방문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이날 김형연 법제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법제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박주민ㆍ제윤경 국회의원,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와 공동으로 2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장에서 개인도산제도 현황 및 개선점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자활 의지가 있는 채무자들의 경제적 재출발을 용이하게 하여 국민 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개인도산제도의 운용 현황과 최근의 변화를 살펴보고 개선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04년 9월 23일 개인채무자회생법을 도입ㆍ시행한 이래, 2017년 3월 1일에는 서울회생법원이 첫 도산전문 법원으로 출범했다.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청소년 범죄의 흉포화, 정신질환 병력, 소년범의 증가, 누범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 37명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2019년 6월 현재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은 373명이다.이번 소년 보호관찰 전담 인력 증원은 정부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민생 공무원 증원 계획’에 따라 1989년 보호관찰제도 도입 이후 처음 이뤄졌다.지난 9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집단폭행 사망사건, 2018년 11월 인천
[로리더] 2018년에 처리한 행정심판 재결례 중 100건을 엄선 수록한 ‘행정심판 재결례집’이 발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민이 행정심판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작년 행정심판 재결례 100건을 엄선 수록해 올해 서른 번째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재결서는 행정기관이 행정상 법률관계에 관한 분쟁을 판정한 내용이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번 재결례집에 변상금 부과, 체당금 지급, 부정당업자 제재, 학교폭력 재심결정, 국가유공자등록, 운전면허취소 등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는 분야를 포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세계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2018년 우리나라 난민신청 및 처리현황을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에 난민인정을 신청한 외국인은 1만 6173명으로 2017년 9942명 대비 6231명(62.7%)이 증가했다.1994년 4월 14일 난민인정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2018년에 가장 많은 인원이 난민신청을 했다. 1994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누적 난민신청자는 4만 8906명이다.2019년의 경우는 1월부터 5월까지 5421명이 신청해 1일 평균 약 53명이 난민신청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회장 한명관)와 공동으로 6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법제개혁 - 현 단계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월 27일 대한변호사협회와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법제를 진단해 보고 그 진단에 따라 법제개혁의 필요성과 개혁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다.특히 4차산업혁명 관련 국가전략을 심의하는 국회 핵심위원회인 국회 과학
[로리더] 2018년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가 약 166만건에 달했고 165만건의 신고가 처리돼 4000억원의 과태료나 과징금 등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익침해행위 예방 및 신고자 보호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5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공익신고 접수ㆍ처리 현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분석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는 166만 3445건으로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된 2011년 41만 8182건에 비해 4배 증가했다.권익
[로리더] 김형연 법제처장은 19일 프랑스 국사원의 크리스틴 모게(Christine Maugüé) 의장판사를 면담했다.크리스틴 모게 의장판사는 프랑스 국사원 소송국 제7재판장으로서, 한국법제연구원이 주최한 입법평가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프랑스 국사원(Conseil d’État)은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관으로, 정부의 입법 및 행정에 관한 최고자문기관이자 행정소송의 최고법원이다. 정부가 제출하는 법률안 등에 대한 심사 업무와 임의적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김형연 법제처장은 모게 의장판사와의 면담에서 프랑스 국사원의 업무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2016년 3월 22일 전자증권제도의 근거법률인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이 제정됐고, 시행령은 전자증권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9월 16일부터 상장주식ㆍ사채 등 주요 증권의 발행ㆍ유통 및 권리행사가 전면 실물 없이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다.전자증권제도는 주식ㆍ사채 등을 전자등록으로 등록해 증권의 발행ㆍ유통 및 권리행사가 전면 실물 없이
[로리더] 출산 시기에 이사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두 곳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출산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앞으로 이를 감액해 받거나 거주요건 충족 후 사후에 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출산 당시 이사 등으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출산지원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사후에 지급하는 등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지자체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금, 장려금, 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는 통상 출산지원금
[로리더]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죄피해자의 울타리가 돼 주자는 의미의 기부 캠페인인 다링(DaRing) 행사가 6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다링(Daring)’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이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다링(DaRing) 행사는 나눔 걷기를 통해 성금을 모아 피해자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으로, 법무부가 후원하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에스원이 공동주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오수 법무부차관을 비롯해, 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2019년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일반직 공무원이 취임한 후 처음 개최되는 기관장 회의로, 전국 93개 보호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보호기관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사회내범죄자 관리, 청소년비행 예방/재발방지,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등을 담당하는 보호관찰소, 소년원, 치료감호소의 장을 지칭한다.회의 참석자들은 ‘정신질환범죄 대응역량 강화’ 등 범죄예방정책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심도 있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으로 공익신고를 한 신고자가 누구인지 신분을 특정하거나 유추한 보도와 관련해 14일 공익신고자 신분공개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관계기관과 언론 등에 전달했다.‘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자의 비밀보장 의무와 벌칙을 규정하고 있다.공익신고자 보호법 제12조(공익신고자 등의 비밀보장 의무) 제1항은 ‘누구든지 공익신고자라는 사정을 알면서 그의 인적사항이나 그가 공익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신고자 동의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민생을 내팽개친 자유한국당의 ‘떼쓰기’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답답할 따름”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국민은 계속되는 국회 파행에 피로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경실련은 “올 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단 사흘 열렸고, 국회는 2개월 동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민생 법안’과 민생과 직결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회는 국민
[로리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법무부차관,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추천했다. (가나나순)9명으로 구성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이날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외부의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해 심사했다”고
[로리더] 참여연대는 13일 대법원이 사법농단 사태를 수사한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현직 법관 66명의 명단과 비위통보 내용, 김명수 대법원장이 징계를 청구한 법관 10명의 명단과 비위사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 현황 등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는 사법농단 관여 법관 징계 관련 정보들에 대해 대법원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아울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비공개 취소소송에 대해,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을 한 2심 재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날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로리더] 앞으로 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가해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 결과를 알려주고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비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징계절차 참여 보장 등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징계 관련 법령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6개 부처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는 징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만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
[로리더]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대구ㆍ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변호사와 수사관이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를 6월 10일 변호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구ㆍ경북지방경찰청의 현장수사관 21명과 변호사 20명 등 총 41명이 참여했다.대구변호사회는 “참여자들은 내사ㆍ수사단계에서 피의자의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변호인 참여권의 실질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짚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 간병인 등의 신원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취업 사전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일반 가정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 국민이 외국인의 신원 정보(범죄 경력, 취업 가능여부 등)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법무부는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으며, 개정 규정에 따른 시스템 구축을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 간병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공동으로 11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법원 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판사 1인당 사건 수 증가에 따른 업무량 가중을 해결하고, 국민의 사법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대체적 분쟁해결 방법인 법원 조정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김종민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함영주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황승태 서울고등법원 판사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토론자로는 천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