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소유한 상가건물에 임차 중인 세입자를 명도 시켜야 되는 상황은 오기 마련인데, 이때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하다 오히려 임차인에게 고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명도소송’이란 계약기간이 만료됐거나 임차인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임차 목적물을 훼손하는 등의 정당한 계약해지 사유가 있어 임차인에게 점유의 권한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이 무단으로 점유를 하고 있는 경우 임대인이 제기하는 소송이다. 그러나 정확한 법적 검토와 법리 해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섣불리 부동산명도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오히려 독이
[로리더]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28일 “검찰 특수활동비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오남용에 대한 고위공무원범죄수사처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김예찬 활동가는 “지난해 8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 폐기 의혹과 오남용 문제에 대해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했을 때도 굉장히 빠르게 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덧붙였다.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에 “이원석 총장이 기밀수사ㆍ정보수집에 써
[로리더] 윤지영 변호사가 직장갑질119 대표로 취임했다.직장갑질119(대표 윤지영)는 27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1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대표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일터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민간공익단체로, 2017년 11월 1일 출범했다.2024년 2월 현재 노노모(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총 법률원(금속법률원, 공공법률원, 서비스연맹법률원 등),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희망을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하승수 변호사(대표고발인)는 28일 이원석 검찰총장을 특수활동비 오용ㆍ남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대표고발인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검찰 예산 공동 취재단이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시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다 2월 23일 내부제보를 받고, 이 내용에 대해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공수처 고발을 결정했다”며 “현직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사용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내부 제보와
[로리더] 치과에서 상담실장인 30대 여성과 손님인 80대 여성이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검찰은 손님을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상담실장의 위법한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벗어나기 위한 행위” 즉 정당방위라고 판단해 손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80대 여성 A씨는 2022년 11월 15일 대구에 있는 한 치과를 방문했다. A씨는 접견실에서 병원 상담실장 B(30대 여성)씨와 진료비 등에 관해 상담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게 됐다.검찰은 당시 A씨가 화가 나 손으로 B씨의 손등, 팔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3월 29일 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중구 중부등기소 5층)에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법전원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변호사시험(변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협의회는 “변호사시험은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 도입 단계부터 자격시험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정원제 선발시험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행사 사회는 김명기 로스쿨협의회 사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협회장 및 집행부 임원,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국민정책제안단 공동단장(성낙인, 우윤근, 김철수) 간의 상견례를 겸한 차담회가 2월 27일 서초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변협에 따르면 오는 3월 6일(수) 예정된 국민정책제안단의 기자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서는 참석자 간에 국민정책제안단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지난 1일 출범한 조직이다.변협 국민정책제안단은 학계를 대표해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월 26일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
[로리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만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그 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로리더]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인 장홍성 SK텔레콤 부사장은 27일 제38회 대한변호사협회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에서 “AI는 규제가 아닌 진흥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고 믿었지만, 최근에는 헷갈리는 중”이라며 “AI는 인간보다 훨씬 똑똑해질 것이지만,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면서도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후 2시 제38회 인권보호대회를 열고 제1주제 인공지능(AI)과 인권, 제2주제 SNS와 인권을 다뤘다.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은 “과거에는 규칙 기반
현재 국내에서 부동산 임대차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계약 내용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며 보증금 등 여러 부분에 대한 문제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는 것이다.보통 임대인이 과도한 권리를 주장하여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임차인의 잘못으로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법적 절차가 명도소송이다. 명도소송은 부동산 점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부동산 인도를 거절할 때 진행되는 소송이다.명도소송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세입자가 부동산에서 퇴거하지 않는 경
양도세(양도소득세)는 재산의 소유권을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부과하는 조세이다. 양도는 매매ㆍ교환 등으로 소유권이 다른 사람에게 유상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양도차익(소득)이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경비ㆍ공제금액을 뺀 소득이다.양도세가 부과되는 자산은 토지와 건물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ㆍ지상권ㆍ전세권과 등기된 부동산임차권 등의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기타 일정한 자산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등이다.자산의 양도란 자산에 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회관 건축기금에 대해 안병희 대의원은 “회관 건축기금을 돈이 부족하면 목돈이 있는 특별회계 계좌에서 일반 회계로 전용한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26일 오전 11시부터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일반ㆍ특별회계 결산 승인, 2024년 일반ㆍ특별회계 예산(안) 검토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변협 총회 대의원인 안병희 변호사는 “2023년 해당 건축기금 특별회계 관련해서, 전문직 협회에서 회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곳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제38회 2023년도 인권보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변호사협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인권보호대회는 1부 인공지능(AI)과 인권, 2부 SNS와 인권이 주제였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인사말에서 “1986년 군사정권 시절 열악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우리 선배 변호사들이 발간한 인권보고서가 어느덧 서른여덟 번째 발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의 인권보고서에는 우리 사회의 인권신장을 위한 선배 법조인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대한민국 인권의 역사가 고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2024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나국도 변호사 등 14명에게 ‘청년변호사상’을 수여했다.청년변호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3돈) 메달이 수여됐다.변협은 “청년변호사로서 인권, 공익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해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법률 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기에 이 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2024년 청년변호사상 수상자 명단>나국도 변호사(사법시험 54회)황성호 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2024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근우 변호사 등 21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공로상은 대한변협 및 지방 변호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순금 3돈 메달이 수여됐다.권택수 변호사(사법시험 25회)송효석 변호사(사법시험 52회)이상철 변호사(사법시험 24회)이인철 변호사(사법시험 24회)정인진 변호사(사법시험 17회)채명성 변호사(사법시험 46회)이충표 변호사(사법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은 27일 추징금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회의원은 이날 과 대담을 가졌다.김종배 진행자가 “의원님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고 국민의힘은 사천’이라고 평가했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을 따른다면 거액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김민석 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김민석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가 26일 “변협이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변협 집행부가 감사방해 및 감사 시정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충돌했다.정철승 감사는 특히 감사방해자와 공금유용자 등에 대해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등으로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영훈 변협회장은 감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원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로리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월 23일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독려를 통한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신한금융은 2023년 7월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를 신설해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등급(골드, 실버, 브론즈)을 정하고, 등급별 포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처음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참석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의 브론즈 등급 임직원 총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로리더]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해도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도입된 2012년 이후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업계 최고의 서비스 우수기업임을 증명했다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전했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각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등이 평가에 참여해 권위와 신뢰도가 높다.삼성전자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