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0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의료ㆍ환경ㆍ산업기술 등 전문분야 민사소송에서의 증거 편재(偏在) 현상을 해소하고, 증거 심리(審理)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와 법원 및 변호사업계에서 영미법의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는 법률 분쟁에 있어 법원의 개입 없이 당사자 간 서로의 요청에 의해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는
[로리더] 이수진(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윤석열 정부와 재계는 마치 중대재해처벌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인냥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과 고(故)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ㆍ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과 DL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과 책임을 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8월 11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DL이앤씨 연쇄 산재사망 수사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과 고(故)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ㆍ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과 DL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과 책임을 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8월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1일 스토킹 범죄의 재범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스토킹전담경찰관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2021년 1만 4509건에서 2022년 2만 9565건으로 폭증했다. 2023년 7월까지의 신고 건수는 1만 8973건으로 이미 2021년 신고 건수보다 높은 신고 건수가 접수됐다.또한 스토킹 범죄의 재범률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021년 스토킹범죄 피의자가 또다시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국회의원은 호반건설 대주주(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에 대해, 강민국 국회의원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에 대한 ‘국감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이에 백혜련 정무위원장도 “호반건설과 CJ 문제는 정무위에서 다룰 좋은 사안”이라며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증인 채택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해달라고 요청해, 호반건설 대주주 김대헌 사장과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올지 주목된다.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지난 10월 4일 ‘
[로리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윤석열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올초 개설한 고용노동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의 85%가 사용자의 불법ㆍ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윤건영 국회의원은 “당초 노조에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의도와 달리 부조리 신고에 대한 방점이 사측에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라고 꼬집었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신고센터가 운영된 이후 8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외부인 방문접촉 기록에 따르면, 2022년 로펌들은 금융감독원을 총 272회 , 2023년 8월까지는 433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중 국내 굴지의 대형로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2022년 각각 91회와 52회, 2023년엔 각각 88회, 54회로 나타났다. 올해엔 법무법인 세종이 99회로 최다 방문을 차지했다.금감원 외부인 방문시에는 방문일시 외에 방문용무를 쓰도록 하는데, 이 방문용무에는 감리, 제재, 조사,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국회법에 따른 국회회기 중 현역 국회의원 체포 동의와 관련, 최근 10년간 역대 법무부장관 제안설명 중 한동훈 장관이 가장 긴 발언 시간을 소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용진 국회의원은 “특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제안설명은 원안 가결된 것은 모두 영장이 기각됐으며, 그 외 3건은 모두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용진 국회의원은 의원실에서 자체분석한 ‘최근 19~21대 국회 체포동의안 법무부장관 발언시간과 내용분석’을 통해 역대 법무부장관의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0월 6일 사면을 단행하는 대통령과 친족관계가 있는 사람이나,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지명한 당해 정무직공무원에 대해서는 ‘사면’을 금지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박주민 의원은 “지난 8ㆍ15 특사(특별사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만큼 사면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박주민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사면을 행하는 대통령과 민법 제777조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 5일 재판장이 열람ㆍ등사를 허가하지 않는 경우 불복절차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현행 형사소송법은 소송 중인 사건의 피해자, 피해자 본인의 법정대리인 또는 이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피해자 본인의 배우자ㆍ직계친족ㆍ형제자매ㆍ변호사에게만 소송기록의 열람 또는 등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열람ㆍ등사의 범위 및 신청에 대한 허가의 주체인 재판장의 재량을 광범위하게 인정하
[로리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LH 등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붕괴한 GS건설 검단 자이 아파트 콘크리트에 목재 조각, 벽돌 조각, 방수층 파쇄 조각, 풍화암 등 불량골재가 사용되어 콘크리트 부실의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김병기 국회의원 측은 “이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8월 27일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추진하면서 밝힌 내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당시 원희룡 장관은 “콘크리트 강도 부족의 원인이 골재 문제라면 같은 골재를 쓴 그 시기 다른 공사도 문제가 되지만 그 부분은
[로리더] 일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했으나 산재 승인이 되기 전에 사망한 노동자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36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상황에서도 더딘 산재 승인 절차 때문에 산재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눈을 감는 노동자가 매달 4명 이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매년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64명이 산재 처리 절차 중에 사망했다.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다 사망한 이들은 6
[로리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조명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반영구화장ㆍ타투 관련 산업 종사자 6개 단체장 일동은 10일 “‘반영구화장 및 타투업’의 조속한 합법화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조명희 국회의원과 이들 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1600만 명의 소비자가 염원하고 100만 명이 종사해온 반영구화장 타투 산업! 법률 통과로 합법화 추진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명희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반영구화장ㆍ타투 업계의 현실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조속한 합법
[로리더]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4개월째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반발하며 집회를 이어가는 중이다.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
[로리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자체 법무팀의 법률검토 의견을 1주일만에 180도 뒤집는 무리수를 두며 인터넷 언론 심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당장 감사원에 의뢰해 방심위 법무팀 의견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히라”고 주문했다.고민정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장악 법률검토 사주 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 통해 윗선 외압 밝히고, 위법심의 확대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민정 국회의
[로리더] 최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사고를 비롯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미흡과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전체 금융업권 중 은행권이 횡령액 1위ㆍ횡령액 미회수율 1위(대부 1건 제외)ㆍ고발(고소) 꼴찌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2017년 ~ 2023년 7월) 금융
[로리더]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8월까지 벌써 횡령 5건, 특히 작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배임 3건 등 총 8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가 자체적인 감독능력을 갖추는 게 요원한 만큼 새마을금고의 금융감독권을 금융당국에게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ㆍ배임ㆍ사기ㆍ알선수재가 최근 7년간 95건에 달했으며, 그 피해액은 643억 8800만 원
[로리더] 국회는 6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가결했다.2021년 9월 개정된 국회법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마련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했다.이에 따라 제정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ㆍ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기관 ▲건립 추진 체계 ▲지원계획 수립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되는 내용들을 규정하고 있다.‘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대한 ‘몰랐다’와 ‘송구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혼쭐났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결국 낙마했다.국회는 6일 오후 2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시켰다.국회는 재적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가결(찬성) 118표, 부결(반대) 175표, 기권 2표가 나왔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과 진보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고, 표결 직전 더불어민주당도 임명동의안 인준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한편,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6일 “이균용 후보자는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부적격 판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성희 의원은 “부적격 인사라도 대법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국민의 걱정은 대법원장의 빈자리가 아니라, 사법부의 신뢰 공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후보자 지명을 촉구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진보당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강성희 의원은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법관의 기준이며 법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