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보험사기에 가담하지 않았지만, 기소유예를 받은 보험설계사의 등록을 취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보험사기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자 보험설계사 등록을 취소한 금융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1995년경부터 보험설계사로 등록돼 일하던 중 악성종양이 발견돼 암 수술을 받고 2014년부터 항암치료를 받았다.A씨는 항암치료를 받은 병원에서 발급해 준 진료비 영수증 등을 보험회사에 제출해 실손보험금 5400여만 원을 받았다.그런데 이후에 해당
[로리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월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1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한다.참석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에 따라 결정됐다.토론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제1주제)’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제2주제)’으로, 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
[로리더] 군 복무 중 점호를 하다 의식을 잃고 침대 아래로 추락해 무려 10개가 넘는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졌는데도 이 중 3개의 치아만 재해부상군경 요건으로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군 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 중 사고로 손상을 입은 치아가 총 15개인데도 이 중 일부만 보훈보상대상자의 상이(부상)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보훈지청장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1990년대 철원 최전방 수색대대에서 의무복무를 한 제대군인 A씨는
[로리더] 운전거리가 짧더라도 음주운전을 했다면 그에 따른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대리운전을 부른 뒤 대리기사의 운전편의를 위해 5∼6m 이동했을 뿐, 계속 운전할 의도는 없었다며 겸찰의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A씨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대리운전을 호출했는데 길이 좁고 장애물도 있어 대리기사가 오면 차량을 운전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에 직접 시동을 걸고 약 5∼6m 전후진을
[로리더] ‘국세징수법’상 압류금지재산인 120만원 미만의 예금을 압류 및 추심한 것은 부당하므로 관세 체납액에 대해 소멸시효를 완성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관세를 체납했다는 이유로 예금 잔액 20여만 원에 대해 추심하고 압류를 해제하지 않아 소멸시효를 중단한 것은 부당하므로 관세 체납액을 소멸하도록 과세 관청에 시정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세법상 국세징수권 소멸시효는 통상 5년이 지나면 납부의무가 소멸하지만 압류하는 경우 시효 진행이 중단되고 압류해제 후 그 해제일의 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2월 13일~14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도 같은 기간에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면 된다.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 따른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출마할 수 있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보안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투표지분류기 운영프로그램, 선상투표시스템 및 사전투표에 사용할 통합명부시스템의 보안체계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투표ㆍ개표 장비와 시스템의 무결성,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ㆍ검증하기 위해 제18대 대통령선거부터 보안자문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있다.제20대 대통령선거의 보안자문위원회는 국회에 의석을 보유한 정당 추천위원과 학계, 정보기술 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 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ㆍ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ㆍ시ㆍ군선관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의 선거구가 5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2곳으로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상당구이다. 또 ‘사직’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구남구 등 3곳이다.이번 재ㆍ보궐선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공무원, 정부투자기관ㆍ지방공사ㆍ지방공단의
[로리더] 공무원이 직무상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재직 중 자해 사망한 공무원을 보훈 보상대상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07년 우체국 공무원으로 임용돼 재직하던 중 2018년 1월 타지로 발령받았다. 이후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정신과 의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2018년 2월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후 A씨의 배우자는 보훈지청에 A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의 한도액을 산정해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의 불공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거별로 물가 상승률과 인구수 또는 읍ㆍ면ㆍ동수를 반영해 산정한다.시ㆍ도지사선거의 경우 경기도지사 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이 44억 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장선거가 34억 31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ㆍ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전국적으로 예방ㆍ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정당ㆍ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ㆍ지방의원ㆍ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ㆍ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교도관들이 수용자에게 취침시간을 포함해 장시간 보호장비를 사용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이에 인권위는 2021년 8월 10일 A교도소장에게 교도관들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보호장비를 사용하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2021년 12월 14일 B교도소장에게 교도관들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보호장비를 사용하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C지방교정청장에게 보호장비 관련 행위 책임자들에게 경고조치할 것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국가인권위에 따르면 A교도소와 B교도소에 각각 수용
[로리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제2차 정책토론회를 1월 18일(화) 오전 10시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청년 정책’과 ‘저출생ㆍ고령화 대책’을 주제로 시간총량제토론 및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 ▲민생당 강동호 정책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KBS1, MBC,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ㆍ중앙선거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영세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경영활동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와 ‘기업고충 기동해결’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와 함께 ‘집단민원조정법'을 조속히 제정해 이해관계가 첨예한 갈등현안을 적극 조정 해결하고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민 정책참여 및 소통을 확대하는 '디지털 국민신문고법’ 제정을 추진한다.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국민권익 보호 및 국민소통 강화
[로리더] 지난해 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2016년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을 공익신고해 2430만달러(약 285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돼 주목을 받았던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출신의 김광호씨가 11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광호씨는 이날 '고독한 결정과 절반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자동차 엔진결함 의혹에 대한 공익신고를 하게 된 경위와 공익신고 상세 내용, 공익신고자로서 겪었던 역경과 공익신고의 의의와 신고
[로리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초청대상’ 후보자 3회, 그 외 후보자 대상으로 1회, 총 4회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3회의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2월 21일(월) 경제분야 ▲2월 25일(금) 정치분야 ▲3월 2일(수) 사회분야로 각각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입식 토론으로 진행된다.‘초청대상’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대통령선거ㆍ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ㆍ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기관이 1월 16일부터 2월 14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1월 8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또 지방자치단체장(궐위 시 권한대행 포함)은 각종 행사를 개최ㆍ후원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에 방문할 수 없다.1월 8일부터 제한ㆍ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정당ㆍ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히거나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6일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통신자료 제공 제도’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련 법률과 제도의 시급한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이날 “전기통신사업법 통신자료 제공절차 개선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 제3항은 법원, 검사, 수사관서의 장 등은 재판, 수사 등을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하여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이용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과 같은 통신자료의 제공을 요청하면, 전기통신사업자는 그 요청에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정희 위원장은 임인(壬寅)년 새해를 앞두고 “올해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양대 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은 12월 30일 배포한 2022년 신년사에서 “선거는 국민의 주인됨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이자 절차”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이 부여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60년 가까이 우리나라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