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0월 8일 자신이 당한 문제의 진실을 말하거나 고발해도 오히려 검찰수사라는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형사처벌까지 되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폐해를 짚으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폐지를 촉구했다.사단법인 오픈넷과 사단법인 두루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위헌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사회는 이선민 변호사(두루)가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는 손지원 변호사(오픈넷), 이상현 변호사(두루), 엄선희 변호사(두루), 그리
[로리더]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서 전체 차별금지 사유와 영역을 규율할 수 있는 일반법을 둔 다음에, 구체적으로 개별적인 영역에서 필요한 경우 차별금지법을 두는 방식으로 전체 차별금지법제를 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홍 교수는 ‘괴롭힘’ 등 차별금지사유는 다양하게 구체적으로 법률로서 명확하게 확정해 주는 것이 차별금지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
[로리더] 검사 출신 박정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9월 17일 법무부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을 지휘ㆍ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검찰청법 제8조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박정난 교수는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당한 사건개입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이라며, “장관의 지휘 내용과 검찰총장의 소신이 충돌한다면, 총장은 소신을 장관에게 보고하며 동의를 구해야 하고 장관은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특히 검사의 독립성만 지나치게 강조하면 ‘통제받지 않는 검찰권력의 비대화’가 초래되므로
[로리더] 한국형사소송법학회 정웅석 회장은 17일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한국형사소송법학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개회사에서 한국형사소송법학회 정웅석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고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라며 말문을 열었다.정 회장은 “이런 변화에 따라 사회의 한 부분을 이루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 오후 2시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한국형사소송법학회와 공동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 7월 27일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해 각 고검장에게 분산하고, 법무부장관이 각 고검장을 지휘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대한변협은 “검찰총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함으로써 검찰 내부 간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려는 권고안 취지에 적극 공감하나,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의 목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9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경을 넘어선 아시아의 법제(Laws for Fading Borders in Asia)’를 주제로 아시아법령정보네트워크(ALIN)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ALIN은 ‘아시아 각국의 법제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협력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로, 한국법제연구원이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18개국의 33개 법학대학 및 연구기관의 회원이 모여 매년 학술대회, 전문가포럼, 공동연구 등의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국경의
[로리더] 2020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주목할 만한 회의를 인상적으로 개최했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9월 4일 ‘코비드19 팬데믹의 형사정책적 과제 : 범죄환경 및 동향의 변화’를 주제로 제1회 아태지역 형사사법 전문가 컨퍼런스(APECCJ)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범죄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열렸다.
[로리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이 4일 ‘코비드19 팬데믹의 형사정책적 과제 : 범죄환경 및 동향의 변화’를 주제로 제1회 아태지역 형사사법 전문가 컨퍼런스(APECCJ)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범죄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열렸다.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3시부터 열린 컨퍼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청객 없이 비대면으로 열렸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그리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됐다. 한
[로리더] 판사 출신 한애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변호사 비밀유지권은 법치국가의 적법절차를 위해서 가장 보호돼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 좌장으로 참여한 한애라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조응천 의원님께서 20대 국회 때도 (변호사 비밀유지권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었고, 토론회도
[로리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19일 “미래통합당이 주장하는 공수처법의 위헌성은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당장 공수처 설치에 협조하라”고 경고했다.임지봉 소장은 “미래통합당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2명을 추천하고, 추천위원회에서 싸워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중립적인 공수처장을 뽑기 위해서 투쟁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신속 출범을 촉구하는 시민 7358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는 ‘바람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는 지난 7월 19일 시행된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채점결과를 8월 18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지난
[로리더] 정한중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12일 수사권 조정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대립하는 것에 대해 “서로 봉사하려고 공직자가 싸우는 나라가 있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그 이유는 전관예우와 돈 때문이라고 했다.정한중 교수는 “검찰개혁의 가장 저항세력이 특수부와 특수부 출신의 검사”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저렇게 저항하는 걸, 전관예우라는 틀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꼬집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 직접 수사 폐해와 개선방안’을
[로리더]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2일 “검찰개혁은 바람직한 검찰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검찰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검찰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 직접 수사 폐해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 좌장을 맡은 김인회 인하대 로스쿨 교수는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늘 검찰개혁에 관한 토론회를 주최해 주신 황운하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검찰
[로리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입법정책연구실 윤지영 실장은 “여전히 종이영장이 고수되고 있는 아날로그시대에 만들어진 형사소송법 규정들은,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대대적인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국책연구기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소병철 국회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박주민, 소병철, 윤한홍 의원은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
[로리더] 김성룡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가 입법활동을 할 때 전문연구소나, 학술단체 학회와 같은 집단지성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서 입법활동을 하는 겸허한 자세를 가지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김성룡 교수는 한국형사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국책연구기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소병철 국회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박주민, 소병
[로리더]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지난 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각 학회들이 수많은 법률안 의견서를 제출하는데 국회가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눈물이 난다고 씁쓸해했다.한 원장은 학회에서는 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아 짜증이 나, 이젠 법률안 검토 의견서를 안 보내는 것 같다며 국회를 꼬집었다.국책연구기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소병철 국회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
[로리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미숙 박사는 20대 국회 저조한 입법 활동을 꼬집으면서, 21대 국회는 의원들이 얼굴을 맞대면서 합의과정을 보이는 모습을 국민이 TV를 통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당부했다.국책연구기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소병철 국회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박주민, 소병철, 윤한홍 의원은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
[로리더]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형법규범의 총량을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법을 전수조사해서 형법규범의 비형벌화 해야 한다”며 “처벌 규정을 과태료나 비형법적 제재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소병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 발제자인 이진국 아주대 로스쿨 교수는 ‘형사법
[로리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소병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했다. 승재현 박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는 세미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로리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인섭 원장은 4일 “국회와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더 집중해서 경청하면서 그것을 입법과 예산 등으로 녹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소병철 국회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형사정책연구원은 상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