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6일 국회에서 추진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변호사ㆍ재판제도의 체계에 위반되는 위헌적 변리사법”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먼저 5월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침해에 관한 민사소송에 대해 변호사와 공동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고, 변호사와 공동으로 재판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이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5월 2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월간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012년 4월 1일 자로 42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최초로 신규 임용한 이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법무부는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개선했다.신임검사 선발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 평가보고서’를 각 법학전문대학원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평가보고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한변협 등록회원 중 변호사시험 제1~9회 및 제10회 합격자(총 1603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평가보고서는 입학전형ㆍ성적평가ㆍ졸업제도, 교육과정ㆍ강의, 교원, 시설, 등록금ㆍ장학제도, 학생지원제도ㆍ학생복지, 진학 추천 여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20일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정부과천청사(법무부) 앞에서 변시 합격자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변협은 “그동안 법조시장 현실을 외면한 채 진출경로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무책임하게 변호사를 대량 배출해 온 법무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현실에 맞는 적정 변호사 수에 대한 의견을
[로리더] 법무부는 4월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를 1712명으로 결정해 발표했다.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이날 ‘총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 및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의 수급상황,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 변화,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을 합격 인원으로 심의ㆍ의결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0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가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이태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단법인 법조인론인클럽은 2007년 만들어졌다. 각 언론사에서 법원, 검찰, 헌법재판소, 로펌(법무법인) 등을 담당했던 법조기자들의 모임이다.이찬희 전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법조언론인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며 감사패를 공개했다.‘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 회원 일동’ 명의의 감사패에는 “취재원으로 만나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기자의 벗이자 언론의 동반자가 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하라”는 목소리를 냈다.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0여 년간의 변호사 과다 공급과 인접 자격사의 폭증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 법률시장의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해, 금년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적정 공급 규모의 한계치인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변협은 “우리나라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출범을 계기로 과거 한 세기 동안 유지돼온 고시(考試) 등 시험선발 형태의 법조인 배출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은 20일 오전 11시부터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유사법조직역,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폐합하라’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 단체다.시위의 내용은 ‘로스쿨 도입 당시의 유사직역 통폐합 약속을 점진적으로 이행하면서, 변호사가 아니면 낭인이라는 불균형한 제도운영에서 생기는 모순을 막기 위해, 법무부 등 관련부처에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4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이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공화국 회귀 시도의 본격화가 아닌가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자신의 최측근이자 대표적인 특수통인 한동훈 검사를 지명해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국회의 검찰개혁 입법에 제동을 걸고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의지로 읽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민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12일 “검수완박, 검찰왕국이 아닌, 배심제나 디스커버리제도를 비롯해 국민 중심 형사사법체계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대안을 정교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단체다.한법협은 “우리나라의 형사사법체계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은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점이 핵심적인 문제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봤다.한법협은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의 모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 서울대 로스쿨 원장)는 7일 “변호사시험 응시자의 80% 이상 합격이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먼저 이날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한국의 법률시장 규모를 고려하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 국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특히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변호사시장이 포화 상태로 최악의 위기에
[로리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7일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변호사시장이 포화 상태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법무부가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않고 초과 결정한다면, 집단행동으로 변호사 수 감축을 위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한국의 법률시장 규모를 고려하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 국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
[로리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일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재판 중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신문을 제한하고, 사건 관련 자료가 무분별하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막는 내용이 골자다.부장판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수진 의원은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문제는 지속적으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합격자 통계자료를 30일 발표했다.법학전문대학원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의거, 지원자의 학사학위 과정에서의 성적,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자질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적성시험)의 결과, 외국어능력,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에 대한 경력 등을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이번 합격자 통계자료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제3항의 ‘결원’에 해당하는 입학정원 선발인원을 포함하고 있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3일 오후 2시 ‘결원보충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지난 2021년 2월 17일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음 학년에 그 인원에 해당하는 입학정원을 추가로 선발할 수 있는 ‘결원보충제’가 2022학년도 입학전형까지 연장됐다.변협은 “결원보충제의 연장은 법학전문대학원 정원제를 규정한 상위법의 입법취지를 하위 시행령이 잠탈하는 것으로, 헌법
형사소송법은 “공소는 검사가 제기하여 수행한다”고 규정하여 이른바 기소독점주의를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규정한 이유는 국가형벌권의 행사에 있어서 검사를 공익의 대표자로 세워 객관적 입장에서 공소를 제기하게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보기 때문이다.하지만 기소독점주의원칙이 공소제기의 적정성을 보장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하더라도, 검사가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공소권 행사를 할 우려가 크고, 검사동일체의 원칙, 기소편의주의와 함께 강력한 검찰권 행사를 가능케 하는 기반이 되는데, 이로 인해 자칫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월 22일(화)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호사 수급 정상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법조인의 대량 증원에 따른 사법복지 후퇴와 법률서비스 후생 저하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합리적인 국내 법조인력 수급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좌장은 김관기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맡는다.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가 ‘법조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17일 인권변호사 1세대인 고(故) 홍성우 변호사의 별세를 추모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고(故) 홍성우 변호사님을 추모하며’ 성명에서 “서슬 퍼런 유신시절과 암혹했던 군사독재시절, 보장돼 있던 편안한 삶을 사직하고 고난의 짐을 자청한 그때부터 변호사님의 삶은 예정돼 있었다”고 시작했다.민변은 “이후 지금까지 변호사님은 시민, 학생, 노동자, 민주화 운동가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곁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던 인권변호사의 중심이셨고, 우리 모임 창립의 주역이셨다”고 밝혔다.민변은 “
[로리더] 천식 치료 등으로 변호사시험에 응시하지 못해 로스쿨 졸업 후 5년 내 5회 도전 기회를 놓친 ‘오탈자’ 수험생이 응시자격을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2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했다. A씨는 로스쿨 졸업을 앞둔 2017년 1월에 시행된 제6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했다. A씨는 제7회와 제9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했다.A씨는 2021년 1월 지병인 천식 등 질병 치료차 병원을 방문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그에 따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선후보는 검찰개혁과 경찰개혁 완수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사ㆍ기소 분리와 수사기관 전문성 확보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또 “재정신청 강화, 시민의 감시와 참여 확대를 통해 공소권남용을 비롯한 검사의 기소, 불기소 재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검사에 대해서도 법조일원화를 확대